'원조 소셜커머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20 그루폰 성공 요인 2
  2. 2011.05.17 원조 소셜커머스 그루폰의 위대한 탄생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5.20 09:47
그루폰 성공 요인 2
- 그루폰 성장의 비밀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

우리는 흔히 그루폰을 원조 소셜커머스라고 한다. 소셜커머스라는 용어도 오래 전에 등장했고, 소셜을 활용한 커머스도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에도 그루폰을 원조 소셜커머스라 부르는 이유는 그루폰이 소셜커머스라는 용어를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기 때문이다. ‘구글링’이라는 단어가,‘검색’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듯 ‘그루폰’하면 으레 ‘소셜커머스’를 떠올리게 된다.

결국 소셜커머스의 핵심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루폰을 소셜커머스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소셜커머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쇼핑 정보가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퍼져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루폰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How Groupon Works’

그루폰 홈페이지에서는 ‘How Groupon Works’를 통해 그루폰의 비즈니스 원리를 소개한다. 딜 정보를 얻고,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과 공유하고, 실제 지역 업소에 방문하여 즐기는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게 그루폰 입소문의 핵심이다. 그루폰을 소셜커머스라고 부르는 데에는 고객이 스스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입소문을 내게 하는 장치를 다양한 형태로 마련해 두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일반화되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입소문을 위한 장치들도 실은 그루폰이 최초로 도입하여 그루폰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루폰에서 제공하는 트위터, 이메일, 페이스북 공유 버튼

그루폰 딜 정보에서 트위터 공유 버튼 클릭 시 자동 입력되는 쇼핑 정보

기존에 없던 것을 창조해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유행이 되고 나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루폰의 입소문을 위한 장치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그루폰에는 입소문을 위해 어떤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을까?

첫째, 소셜미디어 공유 버튼을 제공한다. 그루폰은 쇼핑 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쉽게 공유하고 추천해줄 수 있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그루폰에서 쇼핑 정보를 본 고객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즉석에서 쇼핑 정보를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다. 친구들은 쇼핑 정보를 알려준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 때문에 쇼핑 정보를 광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보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쇼핑 정보를 접하고 상품 정보 페이지로 이동할 확률이 높아지고 구매할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그루폰 딜 정보에서 페이스북 ‘좋아요(Like)’ 버튼 클릭 시 페이스북 프로필 담벼락에 공유되는 딜 정보

딜마다 정해져 있는 최소 구매 수량

트위터 공유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트윗을 날릴 수 있도록 메시지 창에 내용이 자동 입력되는데, 간략한 상품 정보와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URL이 포함된다. 클릭 한 번으로 트위터 친구들에게 쇼핑 정보를 알릴 수 있는 형태다.

 또한 그루폰 딜 정보에 있는 페이스북 ‘좋아요(Like)’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스북 프로필 담벼락에 딜 정보가 공유된다. 아주 간단하게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그루폰의 딜 정보를 공유하고 추이와 같이 그루폰은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손쉽게 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버튼을 제공하여 소셜네트워크를 타고 딜 정보가 확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금은 유행처럼 거의 모든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사이트, 인터넷 서점, 언론사 뉴스사이트, 블로그, 쇼핑몰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주 흔한 장치가 되었다.

둘째, 딜이 성립할 수 있는 최소 구매 수량이 정해져 있다. 그루폰에서는 딜별로 최소 구매 수량을 정해 놓고 있다. 최소 몇 명 이상이 구매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 할인을 꼭 받아야 하거나 쿠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최소 구매 수량을 정해 놓게 되면 고객은 스스로 알아서 입소문을 내기 시작한다. 오프라인상의 친구들이나 소셜미디어의 친구들에게 입소문을 내기도 한다. 같이 구매해서 같이 할인 받자는 생각이다. 이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지역의 소규모 상점을 중심으로 딜을 제공하다 보니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타고 급속하게 퍼져나가기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주 단순한 장치지만 고객 스스로 참여하여 입소문을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셋째, 입소문을 내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회원이 친구를 초대하여 그루폰에서 첫 번째 구매가 일어날 경우 그루폰에서는 친구를 초대한 회원에게 1인당  10달러를 지급한다. 그게 몇 백 명, 몇 천 명이 되어도 상관없다. 할 수 있는 한 친구를 많이 초대하고 추천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친구를 그루폰으로 초대해 첫 번째 구매가 일어나면 1인당 10달러를 지급하는 그루폰

특히 회원마다 고유의 추천 링크를 할당 받기 때문에 홍보하기도 매우 쉽다. 추천 링크를 활용해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그루폰을 소개하면서 입소문을 내면 된다. 추천 링크를 클릭하고 그루폰에 방문한 고객이 딜을 첫 번째로 구매할 경우 입소문을 낸 회원에게 자동으로 10달러가 지급된다. 인센티브 제도는 네트워크 마케팅 효과를 가져와서 친구들을 가입시키고 상품을 구매하도록 권유하게 만든다. 소개해준 고객이나 소개받은 고객이나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오늘의 딜’ 위젯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그루폰

이외에도 그루폰은 제휴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많은 웹사이트와 블로그에서 스스로 그루폰을 홍보하고 입소문을 내게 만든다. 물론 그들을 통해 유입된 새로운 고객이 그루폰에서 쿠폰을 구매하게 되면 일정액의 커미션을 지급한다. 커미션은 보통 구매액의 15% 수준이다. 게다가 아주 손쉽게 ‘오늘의 딜’ 위젯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나 블로그 운영자들은 ‘오늘의 딜’ 위젯을 만들어 게재함으로써 손쉽게 딜을 홍보하고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루폰도 광고비를 미리 지급하지 않고 광고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고 구매가 발생했을 때만 커미션을 지급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이와 같이 그루폰에는 소셜미디어와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입소문을 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와 제휴마케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루폰을 소셜커머스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입소문을 내게 하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소셜커머스라는 개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오늘날의 그루폰이 있게 한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출처:그루폰》-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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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5.17 09:22
원조 소셜커머스 그루폰의 위대한 탄생

이미 오래 전부터 소셜커머스가 존재했었고,  2005년에 야후에서 소셜커머스를 언급했다고는 하지만 ‘소셜커머스’의 개념을 활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대중화한 것은 그루폰이다. 어찌 보면 그루폰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 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의 기업이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것도 신생기업이 말이다.

‘그루폰’은 그룹(Group)과 쿠폰(Coupon)을 합성한 단어로 그룹을 이루면 대폭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일종의 공동구매 알선업체다. 그루폰은 레스토랑,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나 상품을 1일 1품목으로 지정해 50% 이상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한다. 하지만 단순한 쿠폰 판매와는 달리 최소한의 정해진 인원이 구매를 해야 쿠폰 거래가 성사된다. 그루폰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이용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스스로가 이 상품의 세일즈맨이 된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인이나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입소문을 내는 것이다.

창업자인 앤드류 메이슨(Andrew Mason)은 노스웨스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록밴드에 심취했던 음악 학도였다. 그러나 이미 15세 때 ‘베이글익스프레스’라는 빵배달 업체를 운영할 정도로 사업에 뛰어난 감각이 있었다. 그는 2006년 기업들의 프린팅 작업을 대행해주는 이너워킹사에 입사해 웹디자이너로 일했다. 이너워킹은 시카고의 벤처투자자로 유명한 라이트뱅크의 레프코프스키 대표가 창업한 회사였다.

소셜커머스 대중화의 일등공신인 그루폰

메이슨은  2007년 자신의 휴대폰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같은 불만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모여 단체 행동을 하게 되면 기업에게서 빠른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이 한데 모여 구매력을 집결하게 되면 필요한 물건을 더 쉽고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당시 그는 회사 사장인 레프코프스키에게 자신의 구상을 털어놓고 창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사업 아이디어에 반한 레프코프스키는 즉석에서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사이트가 바로 ‘더포인트(thepoint.com)’다. 더포인트는 여러 사람이 단체 행동을 하기 위한 일종의 네트워크였다. 하지만 더포인트로 큰 돈을 벌지 못하자 메이슨은 눈을 돌렸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쿠폰을 활용하면 싼 값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발상을 전환한 것이다. 거기에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지면서 오늘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그루폰’이다.  

2008년 10월, 회사가 입주해 있던 건물 1층 식당의 ‘피자 반값’ 쿠폰을 판매하면서 그루폰이 시작되었다. 공식 서비스 이전에 파일럿 테스트 형태로 진행한 딜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된 그루폰은 이후 승승장구하게 된다.

《출처:그루폰》-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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