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5. 10. 1. 13:34

네이버 상위노출은 마케터라면 누구나 도전하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상위의 자리가 늘 그렇듯이 소수만이 영광을 차지하죠. 상위노출이 매출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시각도 있지만 일단 노출이 되어야 매출의 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이 많으면 좋습니다.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저 역시도 노출을 좋아합니다. 그런 저에게 도움이 될 책이 나왔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옆 가게보다 먼저 읽는 네이버 상위노출의 모든 것>

 


제목이 끌리죠? 이 책은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왠만한 인터넷 마케터 수준으로 올라설만한 키워드 전략, 둘째는 네이버 통합 검색 결과 페이지에 분석, 셋째는 꼭 알아야할 네이버 블로그 운영지식입니다. 앞의 두가지 주제에서는 상당히 고급 정보들이 들어가있고, 블로그에서는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키워드쪽에서는 고객의 검색의도에 맞춘 키워드 마케팅의 정석부터 자동완성어를 만드는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의 꼼수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상위노출 전략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는 키워드를 찾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아무리 검색로직을 바꾼다고 해도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줘야한다는 검색엔진의 기본 로직은 바꿀 수 없습니다. 즉 고객의 검색의도를 반영한 콘텐츠라면 검색엔진이 뒤로 배치시킬 명분이 없습니다. 물론 이론과 현실은 달라서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키워드라면(네이버의 광고상품 수익이 걸려있죠) 이야기가 틀려집니다만...비즈니스 키워드나 실시간 검색어를 많이 사용하면 네이버가 예의주시합니다. 즉 고객의 키워드에서 네이버의 밥줄이 걸린 키워드를 피해가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이 네이버의 검색로직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비법입니다. 그 방법은 뭘까요? 책을 읽으세요^^ 이 책의 핵심 내용이 여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전효백 작가님은 과감하게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의 어뷰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석을 선호합니다만 어둠의 경로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늘 있죠^^ 그렇다고 직접 어둠의 경로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고 기본 개념을 알려줍니다. 여기까지만 소화하면 최소한 책값의 수백배는 넉넉하게 뽑아냅니다.


통합 검색 결과에서는  마케팅에 효과적인 네이버의 각 영역을 분석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식in, 지도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폴라 등 모바일 서비스까지 네이버의 각 영역에 대해 소개합니다.  특히 상위노출에 대한 각종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직접 검증한 것을 토대로 반박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에 태그를 넣어 이미지 이름을 입히는 것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널리 알려진 상식입니다. 검색엔진은 이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사실 구글도 이미지에 태그를 넣으라고 권장합니다. 그런데 이게 네이버에서 상위노출을 보장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분히 어뷰징적인 요소를 동원해서 상위노출을 시키는게 효과적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역시 책에 있습니다만 이것은 짧으니까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키워드라면 소수의 클릭이 있어도 이미지가 쉽게 상위로 노출된다고 합니다. 소수의 클릭은 각기 다른 ip가 3개. 즉 3명의 선택만 받으면 네이버가 좋은 이미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1대씩은 다 있잖아요. pc 1대가 있으니 나머지 1개만 구하면 됩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실으면 네이버가 싫어할텐데요"라고 말하니 전효백 작가님께서 걱정없다고 하십니다. 어차피 네이버의 초대를 받는 것은 포기하셨다고^^ 이렇게 네이버는 싫어하지만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내용들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사실상 여기까지 다루면 상위노출에 대한 것은 다 다룬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네이버 블로그 기초지식까지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사실 키워드와 통합검색 결과 페이지만으로도 충분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려면 블로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뻔한 블로그 개설하는 기초적인 내용이 아니라 마케팅에 도움이 되도록 블로그를 개설하는 법을 다룹니다.


이 책의 부제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불경기에 할 수 있는게 뭐겠습니까? 마케팅입니다. 불황이라지만 인터넷 마케팅을 잘 하는 업체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아직 자리가 많은 업종이 많습니다. 이 책이 그런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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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5. 7. 3. 12:18

인터넷 쇼핑몰이 1996년 첫 등장했으니 이제 20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서 이제 유통채널 1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사했을때 부터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나왔고 2010년부터는 책의 판매량도 완연히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책이 안팔린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몰 책이 필요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을 한다고 하면 '인터넷'을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2010년에 출간된 <마케팅이 살아있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만들기>의 후속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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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개정판으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5년이 지나고 보니 고쳐야할 것이 많더군요. 지금은 모바일과 소셜이 주요 키워드니까요. 그래도 예전 프레임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책이 워낙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교재로 이용되었습니다. 그 책이 품절되니까 언제나오냐고 독촉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이 책의 카피는 '인터넷 마케팅 계획이 저절로 세워지는' 입니다. 사실 기존 사업자들도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물며 초보 창업자는 두말할 것도 없죠. 어설픈 사업계획서를 쓰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뚝딱 쇼핑몰을 만들고, 아무도 안오고, 무의미한 광고비로 돈을 쏟아붓고, 사업을 접는게 통상적인 패턴입니다. 첫걸음부터 실패의 길을 들어선 것인데 이것은 잘못된 사업계획에서 비롯됩니다. 인터넷에서는 마케팅 계획이 부실한 사업계획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마케팅 계획이 쇼핑몰 구축에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SWOT전략 같은 경우 많은 웹페이지들이 인용하고 추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주제로 책을 내볼까도 고민했었습니다^^ 어쨌든 사업계획과 마케팅 계획은 한몸입니다. 이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사업의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려면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모범답안입니다. 그 답을 찾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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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7.04 19: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창업하기 전에 반드시 만들어야하는게 사업계획서죠. 그런데 의외로 기획서를 작성하고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그중 마케팅 기획서는 필수인데 말이죠.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이 창업관련 강좌의 교재가 되면 좋을 텐데...

posted by e비즈북스 2011. 5. 12. 09:29
역량의 집중과 조화

인터넷 마케팅 환경은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를 따라잡기 버거움을 토로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많다. 특히 자본이 부족할수록 요즘 뜨고 있다는 채널에서 무료홍보로 대박이 났다는 소식에 관심이 높다. 그리고 섣불리 계정을 만들어 얼마 동안 해보다가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의욕을 상실하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이런 시행착오를 겪곤 한다.
트위터를 통해 대박을 친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이 있다. 언론사가 광고 게재를 거부했다는 입소문이 트위터를 통해 퍼진 덕분에 광고보다 훨씬 더 큰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혹해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지만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난감했다. 물론 누구나 낯선 매체를 처음 접하게 되면 난감해 하지만 애초부터 트위터란 매체는 필자에게는 맞지 않았다. 트위터는 140자의 짧은 메시지로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순발력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불행히도 필자는 이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역량이 현저히 떨어질 경우 두 가지 선택의 길이 있다. 떨어지는 역량을 보완해서 경쟁력을 갖추는 길과 강점이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떨어지는 부분을 보상받는 길이다. 두 가지 선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보통의 경우 강점이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잘하는 것은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더 잘할 수 있지만 떨어지는 부분은 왠만큼 노력해서는 효과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출판사는 글을 잘쓰는 사람들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가 많으므로 긴 글을 쓰는 블로그에는 적합하지만 조용한 성격이 많아서 트위터에는 적합한 인재를 찾기는 힘들다. 일반인에게 트위터는 짧다는 장점으로 다가서지만 모두에게 장점으로 다가서는 것은 아닌 것이다. 앞서 언급된 트위터에서 대박을 친 출판사 역시 단발성으로 그쳤고 현재 트위터는 마케팅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다.

광고도 잘 하고,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무료홍보도 잘하고, 요즘 떠오르는 소셜마케팅도 잘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소규모 기업이 그에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소규모 쇼핑몰은 남이 대박을 냈다고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적절한 매체를 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이다. 채널의 확장은 그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

하지만 이런 전략이 항상 통하는 전가의 보도는 아니다. 어떤 한 분야만 잘한다고 해서 쇼핑몰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쇼핑몰 운영은 자격증 시험에 비유할 수 있다. 자격증 시험에 통과하려면 합격 기준 점수를 넘어야 하고 전과목이 과락 점수가 아니어야 한다. 즉 한 과목이라도 기준 점수에 미달되면 불합격이다.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필수과목은 상품, 사이트, 마케팅, 경영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필수 과목이 모두 70점(평균을 넘는 상징적인 점수) 이상은 되어야 쇼핑몰이 살아남을 수 있지, 하나라도 70점 밑이면 쇼핑몰은 성공할 수 없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특정 과목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확장할 수 있지만 나머지 능력이 떨어지면 결국 경쟁자들에게 따라잡혀 몰락하게 된다.

결론을 내리자면 자원이 적을 경우, 사업에 필수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그 요소들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강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 부딪혀보면 이 점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계획할 때는 이 점을 명심하지만 막상 운영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에 흔들리기 마련이다. 특히 사업이 부진할수록 그런 이야기에 민감할 텐데 그럴 때는 필수 요소들부터 점검해보기 바란다.

flickr - ideagirl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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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 2. 22. 09:23
중국 인터넷, 바이러스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이란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인터넷 마케팅을 입소문이 퍼지는 방식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더욱 원활하고 활발한 교류가 가능한 형식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즉,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상품에 대해서 평가하고, 다른 고객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는 매우 생생하고 흥미로워 타 고객들의 구매에 일정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새로운 종류의 활동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24일,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에서 ‘온라인 횃불 전달식’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바이러스 마케팅의 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만약 당신이 온라인 횃불 전달식에 초청을 받아 ‘횃불 대사’로 불리게 되었다면 첫 페이지에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은 횃불 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친구를 이 전달식에 초청할 수 있고, 만약 10분 이내에 친구가 초청을 수락할 경우 당신이 갖고 있는 아이콘에 불이 들어오게 된다. 동시에 코카콜라의 온라인 횃불 전달식을 후원하고 있는 QQ피부의 전속 이용권도 얻게 된다. 또한 초청받은 친구의 경우 또 다른 친구를 초청할 수 있게 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은 온라인 횃불 전달식에 초청을 받는 것을 매우 즐거운 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바이러스’ 식의 연쇄 반응이 한 번 시작되자 다시 수습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 활동은 4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만 명(41,169,237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평균적으로 매 1초당 12명이 참가한 것이다. 이러한 확장 속도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이 속도는 실제 바이러스의 전염 속도와 견줄 만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것이 진짜 바이러스였다면, 40일 이내에 이미 한국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전염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기업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고 바이러스 마케팅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어느 누가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이 바이러스처럼 빛의 속도로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바이러스 마케팅이야말로 신속성, 저비용, 고효율의 모든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이다. 인터넷 마케팅 방법의 일종으로서, 바이러스 마케팅은 가치 있는 정보와 서비스의 전달 및 이용 고객 간 적극적인 후기 작성 등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정보 전달이라는 목적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인터넷 외부의 자원을 활용할 것인가와 같은 방면으로도 마케팅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이러스 마케팅의 위력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과도 같다. 호수는 한 순간에 작은 파동을 일으키다가 다시 잠잠해지지만 그 물결은 계속해서 퍼지는 것처럼 마케팅의 효과도 그와 같이 계속해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 마케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연구와 준비 끝에 이루어지는 바이러스 마케팅은 호수의 파동처럼 그 영향력을 무한히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이러한 바이러스 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매력 있는 바이러스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상품 정보는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통해 알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 마케팅은 투자 자금 없이 소비자의 열정과 자발적인 정보 전달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실질적으로 자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자금은 기업 혹은 개인 판매자가 부담하되 그 외의 정보의 확산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투자 자금 없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기업을 위해 일하는 직원도 아니며 직접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들은 왜 자발적으로 이러한 정보 확산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다른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는 적나라한 광고가 아닌, 일정한 과정을 거쳐 나름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정보로 재탄생되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는 광고를 화려한 겉옷으로 치장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이 이 광고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중국 인터넷에서 한동안 크게 유행하던 ‘리우망투流氓兔’(유랑토끼, 우리나라의 ‘엽기토끼’와 같은 것)가 증명하듯 정보의 가장은 바이러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1999년 한국의 작가 김재인이 아동 교육과 관련하여 선보인 만화에 등장한 한 토끼는 매우 옹졸하였으며 계산적이고 복잡한 계략을 꾸미며 자신의 편의만 추구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단점만 가득한 토끼는 상대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대중의 현실 회피와 제도의 한계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현실에서 좌절하고 또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하였다. 리우망투의 플래쉬는 각 BBS게시판에 게재되었고, 그 외의 기타 사이트들에서도 화두가 되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전파되었다. 지금까지 이러한 인터넷상의 가상 스타의 탄생은 천여 종에 이르렀고, 바이러스 마케팅의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다.

리우망투(엽기토끼)



중국인터넷쇼핑몰리포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e-비즈니스일반
지은이 진건국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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