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0.09.30 11:31

2008년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10월 출간을 목표로 <나의 쇼핑몰 스토리>가 개정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실시간으로 바뀌는 e비즈니스 산업에서 2년은 크고 작은 변화들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쇼핑몰 업계 1위 ‘동대문 3B’의 김성은 대표를 만나 그 후의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는 이후 개정판 작업에 반영되고, 그 중에 흥미로운 내용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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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이후 ‘출’)] 출간(2008.6) 이후 이야기를 짚어 달라.

[김성은(이후 ‘김)] 내적으로 많이 성숙한 것 같다. 쇼핑몰에 대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많이 알게 됐다. 단순한 것들인데 마케팅이라든지 쇼핑몰에 대해 나 스스로가 많이 정립된 것 같다.

[출] 그때 당시에 얘기했던 원칙들이 세 가지가 있었다. 뭐냐면 첫 번째로 힘들 걸 각오하고 버텨라. 버티면 된다, 두 번째가 컨셉이다. 특히 패션쇼핑몰은 컨셉이다. 세 번째가 운용의 기술을 고객일정표 중심으로 말씀하셨다. 2010년 지금 상황에서도 그것이 유용한지 궁금하다.

[김] 기본 원칙. 그게 맞더라. 버티면 된다는 건 당연한 거고. 컨셉이 중요하고 운영의 기술도 중요하더라. 쇼핑몰의 구성요소는 마케팅, 상품사진, 사이트 운영에 있다. 마케팅보다 중요한 것은 상품에 대한 사진과 컨셉이다. 사이트 컨셉이라는 게 외관상의 부분도 있지만 상품페이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상세페이지가 완성이 됐을 때 필요한 것이 마케팅이다. 그 다음이 운영 부분이 필요하다. 컨셉(상세페이지)이 완성되어야 마케팅이 가능하다. 마케팅보다는 컨셉이 중요하다. 성공하는 데는 돈을 써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출] 그 당시 얘기했던 것 중 독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게 마케팅 보다는 컨셉이 중요하고 컨셉이 없으면 마케팅 하나마나고, 그 다음에 실제로 성공하는 것은 마케팅을 잘해서가 아니라 컨셉이 좋아서 성공했다. 그래서 얘기했던 게 왕비닷컴인데, 지금은 접은 것 같다.

[김] 여성복 사이트인 왕비닷컴을 운영하다 접었다. (남성복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았지만) 여성복 상품에 대해 잘 몰랐다. 

[출] 2008년 쇼핑몰에 대해 어느 정도 노하우를 갖고 계셨는데 그때 여성복에 대해 잘 몰랐다는 게 정확히 어떤 얘긴지 알려달라.

[김] ‘왕비닷컴’ 옷에 대해 몰랐다.

[출] 남성복은 알았지만 여성복은 몰랐다? 그때 당시만 해도 경험이 있는 직원을 뽑아 운영할 수 있지 않았는가?

[김] 한 개 사이트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는 여력이 안 되더라. 오너가 두 가지 일을 신경 쓰지 못하겠더라. 한계가 있었다. 개념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이트 하나를 더 운영하는 것 자체가.

[출] 매출 100억 이상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상태에서 사이트를 하나 더 운영하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스타일난다’ 같은 경우는 여러 개의 사이트를 잘 운영하고 있다.

[김] 사이트 운영하며 부수적인 것은 본 사이트와 연결해서 판매했다. 남성복. 새로운 사이트 오픈해서 하는 것 자체가 완전 새로운 것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사람이 두 가지 일에 신경을 못 쓴다는 거다.

[출] 지금은 그때와 뭐가 달라져서 ‘사춘기소녀’라는 다른 사이트를 운영하게 되었는가?

[김] ‘사춘기소녀’는 그때보다 성숙됐고 정확히 정점이 됐다. 광고나 다른 사이트의 도움 없이 하루 수천 명이 들어오게 하는 노하우(마케팅)이 정리가 된 상태, 쇼핑몰 컨셉에 대해 완전히 개념을 정리한 상태다. 심지어는 쇼핑몰 사이트를 보면 그 사이트에 대해 보인다. 내가 보니까 쇼핑몰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망하는 쇼핑몰 수 천 개. 대부분의 쇼핑몰은 망한다. 매출은 많은데 이 사이트는 광고비, 운영비 빼면 마진이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사이트 매출이 수십억이 된다 치더라도 이 사이트는 외부적 환경이나 내부적 환경의 큰 영향, 운영을 잘못하면 매출에 관계없이 그대로 도태된다. 또 하나는 광고비를 쓰더라도 매출이 다른 쇼핑몰에 비해 10~20배로 힘을 주는 사이트. 딱 세 가지로 분류되더라. 봤을 때 상위 20~30개 사이트 중에서 계속 매출이 다른 곳보다 몇 배로 난다. 그중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도태될 사이트가 보인다. 결국은 뭐냐면 보는 눈(판단)의 기준은 사이트의 전반적인 컨셉이고, 상세페이지다.



어떠신가요? 인터뷰에는 이밖에도 2008년 책을 출간한 이후 쇼핑몰 업계의 상황이나 개인적인 성공과 실패 등 꽤 흥미로운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새로 나올 개정판 기대해주시고요. 다음 주에 카페 회원 분들을 대상으로 ★ 제목 이벤트 ★ 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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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08.02.13 16:09


쇼핑몰 고객을 잡으려는 동대문 도매상들

초창기 쇼핑몰의 얘기 중에는 사입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한 호소가 많았다. 기존의 오프라인 고객을 지키려는 도매상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은 찬밥이었다. 하지만 동대문3B 김성은 대표가 도매상에게 얻어맞고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갔다는 얘기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의 이야기가 되었고, 2004년 핑키걸의 김소희 대표가 창업 초기 도매상한테 물건을 못 받아서 남편과 함께 사흘 동안이나 삼고초려를 했다는 얘기도 이제는 아련한 옛추억이 되었다.

쇼핑몰이 도매상과 첫 거래를 틀 때 절대로 쇼핑몰이라고 얘기하지 말고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것처럼 ‘무슨 동에서 왔어요’라고 얘기하라고 조언했던, <쇼핑몰 사입의 기술>의 저자 장용준 씨는 개정판을 내면서 책의 내용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제는 처음부터 쇼핑몰이라고 당당히 얘기해도 된다는 것. 그러면 샘플도 얻을 수 있고 도매상 쪽에서 오히려 잘 팔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갑을 관계가 바뀌었다는 얘기다. 불과 2∼3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변방에서 미약하게 일어나 고생고생하며 커온 인터넷 패션쇼핑몰이 어느새 당당히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비주류 찬밥 신세에서 벗어나 주류 유통망의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를 보면 확실히 드러난다. 패션쇼핑몰 전문지인 <패션브릿지>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시장 규모는 2006년 2조 4000억 원에서 2007년 3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2006년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20조 9900억 원으로 전년의 7% 증가에 비해 성장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에 온라인 패션쇼핑몰은 전체 패션 시장의 11.4%를 차지했지만, 2007년에는 1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부문에서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5% 수준이라는 것과 비교할 때 패션 분야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패션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아졌다. 인터파크의 경우 2006년 15%에서 2007년 20%로 상승했으며, 디앤샵, 롯데닷컴, 신세계몰의 경우 전년도 25%에서 올해는 30%를 넘어섰다. 네이버 지식쇼핑 거래액 1조 원 가운데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였다.

엘르와 엠파스가 20~35세의 서울 여성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설문 조사에서 패션 분야 주요 쇼핑 경로를 보면 그동안 1위를 차지했던 백화점은 27.6%로 크게 떨어진 반면, 인터넷은 36.6%라는 큰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2007년은 패션이 인터넷 쇼핑몰의 핵심 비즈니스로 확고한 자리를 잡은 해로 인터넷 쇼핑몰이 패션 유통의 주류로 당당히 올라섰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출처:다음카페 - 매출두배내쇼핑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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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08.02.11 16:33

20대 여성들의 로망과 창업자 정신
 

인터넷 쇼핑몰은 특히 20대 여성의 로망이 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은 20대가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20대 가운데서도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이 더 우위에 서는 직업이다. 이 때문에 많은 운영자들은 가족의 경제적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


 핑키걸은 아내가 성공하면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참여하게 된 케이스고, 제이드는 누나가 성공하면서 남동생이 참여한 케이스다. 립합은 김예진 씨가 성공하면서 어머니가 돕는 케이스다. 거의 소녀 가장, 주부 가장의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또래들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많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국가도 해결 못 하는 청년실업자 구제를 같은 또래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386들이 부동산과 재테크라는 머니게임에 빠져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사회적으로 훨씬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대형 유통망들에 의해 몰락하고 있는 그들의 선배뻘, 아버지뻘 자영업자들과는 달리 이들 젊은 CEO들은 오픈마켓이나 대형 쇼핑몰에 맞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응하면서 중소 규모로 경쟁력 있게 생존하는 새로운 자영업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누가 감히 이들 20대를 88만원 세대라 부르며 연민의 눈으로 본단 말인가?


이들 인터넷 쇼핑몰 세대는 개척 정신이 뛰어나다. 겨울에 여름옷을 파는 쇼핑몰로 대박을 낸 몰리몰리www.molymoly.co.kr 박시현 대표(30)처럼 아이템을 찾으러 중국 시장을 오가다가 아예 중국에서 도매상을 오픈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21세기의 장보고로 쇼핑몰이라는 바다에서 주도권을 다투는 글로벌 유목민으로 활약 중이다. 예전의 장보고들과 다른 점은 이들이 20대 여성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모험정신은 한국의 인터넷 비즈니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들에게 이태백이란 호칭은 언론이 만들어낸 호들갑에 지나지 않는다.


변방에서 일어나 중심부를 치는 젊은 영웅들의 이야기
 

인터넷 쇼핑몰이라 하면 집안에 돈도 없고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해서 대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취업할 수 없는 패배자들이 하는 직업이라는 편견이 있다. ‘능력 있으면 취직하고, 돈 있으면 차라리 체인점 내지, 누가 쇼핑몰을 하겠어?’ 이런 푸념들이 나올 정도로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변방에서 미약하게 시작되었다. 초기 쇼핑몰들은 도매처에서 제 돈을 가지고도 물건을 사입하기가 어려웠다. 이렇게 인터넷 쇼핑몰들은 거래선 취급도 안 했던 동대문 도매상들이 이제는 쇼핑몰 고객을 잡으려고 아우성이다. 2∼3년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다. 예전에는 인터넷 쇼핑몰이 오프라인의 패션 트렌드를 따라가는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온라인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을 선도하기까지 한다.

 돈이 될 듯하니 CJ가 엠플mple.com로 오픈마켓에 들어왔다가 1년 반도 못 돼 망해서 나간 곳이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시장이다. 이 책은 대기업들도 함부로 뛰어들지 못하는 시장에서 당당히 성공한 젊은이들의 얘기다.


많은 사람들이 4억 소녀를 얘기하며 반짝하고 말 한때의 인기일 뿐이며 대박의 환상만 심어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4억 소녀는 반짝 스타로 사라지지 않았다. 그 소녀는 이제 40억 CEO의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들은 변방에서 일어나 숱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마침내 패션 유통의 중심부에 당당히 진입한 젊은 영웅들이다. 김예진을 비롯한 이들 20대 인터넷 쇼핑몰 세대들이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또래 동료들에게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의 작은 소망이다.


2006년 ≪패션쇼핑몰의 젊은 영웅들≫이 나온 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다. 그 사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번 2편에서도 1편과 같이 랭키닷컴을 기준으로 패션 분야 상위에 랭크된 개인 쇼핑몰 10곳의 젊은 CEO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G마켓 패션그룹은 개인 쇼핑몰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패션이라는 아이템을 가장 거래 비중이 큰 아이템으로 만드는 데 획기적인 역할을 했기에 특별히 담게 되었다. 귀중한 시간을 쪼개 인터뷰에 응해주신 쇼핑몰 대표 여러분들과 G마켓 패션그룹에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이 책이 패션쇼핑몰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운영하시는 독자 여러분들, 특히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20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http://cafe.daum.net/myshopping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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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gjun11 2008.02.17 21:08  Addr  Edit/Del  Reply

    글은 잘 쓰셨는데 좀 어처구니가 없군요

    88만원세대 책의 저자가 말한 사회적현상을 오히려 일부

    현상,핑계로 치부하고 마치 쇼핑몰운영을 일반적인

    직업으로 생각하시고 계시는듯 하군요.

    20대 모두가 '4억소녀'처럼 쇼핑몰이라도 해야 한다는

    말인지..그런것이 오히려 특이한 경우지 그런경우를

    일반에 대입하는건 좀 어이가 없다고 보는데요;

    인터넷쇼핑몰또한 점점 대기업화 및 독과점이 시작된지

    오래고 몇몇 특별한 경우만 소위 대박이 나느거지

    쇼핑몰이 20대의 대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사회적인 경제구조를 세대간,문화적으로 분석한

    88만원세대 라는 책에 이런식의 비판이라니요;;

    이건그냥 허접한 책광고에 지나지 않는 글이네요

    출처만 봐도 알겠군요

    • e비즈북스 2008.02.18 00:51 신고  Addr  Edit/Del

      허접한 책광고를 올린 사람으로서 유감스럽게도 <88만원세대>도 안읽고 <패션쇼핑몰의 젊은 영웅들>도 안읽었습니다.
      어쨌든 sungjun11님께서 글을 잘못 읽으신것 같은데 이 글은 패션쇼핑몰 운영자나 패션쇼핑몰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향해 쓴글입니다. 그리고 그들중 다수는 20대입니다.

      sungjun11님의 말씀대로 쇼핑몰을 운영해서 대박난 사람은 소수이고, 또한 대다수의 20대에게 대안이 쇼핑몰이 될 수는 없겠죠.
      다만 쇼핑몰 분야를 20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마 찾아보면 쇼핑몰 말고도 20대가 유리한 분야는 더 있을 것입니다.
      <88만원세대>가 그런 분석을 했는지 의문이군요.
      아마 책의 주제로 볼때 당연히 안넣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도 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감수하면서 책을 썼겠죠.
      그것이 비록 허접한 <패션쇼핑몰의 젊은 영웅들2>에서 일지라도 말이죠.

  2. 88만원 읽은 사람 2008.02.19 17:39  Addr  Edit/Del  Reply

    88만원 세대에서 별볼일 없는 20대가 갈 곳이 조폭아니면 다단계라고 하는 게 더 침소봉대하는 헛소리가 아닌가?

  3. 하록킴 2008.07.04 11: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위에 글을 보고
    20대가 모두 다 쇼핑몰을 해야된다.이런 어처구리 없는 답변이 어디있습니까ㅡ.ㅡ?
    왜 4억 소녀의 성공만 생각하시나요?
    4억 소녀가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생각해야지요
    누구나 쇼핑몰 시작한다고 대박나고 성공하는거 아닙니다.
    4억 소녀가 왜 성공했겠나요?
    자기가 노력했으니 성공한거 아니여요;
    20대 들한데 도움이 되라구 쓴글인디 ㅋ 그걸 어처구리 없는
    장사속 광고라고 생각하시다니 조금 너무하시네요 ㅋ
    머 광고성 글은 맞는것 같은데...아니 책 소개로 생각하죠.글에 대한 비판도 좋습니다.그런데 어처구니 없다는 표현은 너무한 거죠;그리고 허접까지 나왔습니다.
    답변 내용을 보니 아주 고상하게 쓰셨는데 표현은 어찌그러신지...
    여기 블로그는 e비즈북스 출판사 블로그 입니다요 ㅋ

  4. 하록킴 2008.07.04 11:3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각자가 책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보고만 보고 쇼핑몰을

    만든다면 대부분 실패를 경험할것 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누구나 쉽게 시작은 할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없이

    누구나 성공할수 있는것도 아니구 책에 나온 것을 그대로 따라 한

    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님니다.

    단지 방향만 제시받고 그것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것이 성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08.02.11 13:25

≪88만원 세대≫라고?
 

 요즘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화제다. 이 책은 대한민국 20대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내용은 암담하다. 대한민국 20대는 이태백이다, 게임에 중독되어 책을 안 읽는다, 정치적으로 보수화되었고 고시와 영어에만 몰두할 뿐 성장이 지체된 마마보이다 등등.
 책의 저자는 지금의 20대가 처한 시대적 조건을 문제시 삼는다. 옛날에는 F학점을 받은 사람들도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대기업에 갈 수 있었고 큰 직장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오퍼상 같은 자영업을 운영할 수 있었으나, IMF 이후로 대기업 취업의 문은 닫히고 자영업 창업도 어려워졌다는 것. 이 때문에 20대의 경제적 독립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대형 할인매장과 프랜차이즈의 독점화로 인해 소규모 자영업 공간이 줄어들었고 20대가 그 직접적인 피해자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대들이 편의점이나 주유소 알바, 조직폭력단이나 다단계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 분야를 쭉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는 왜 대한민국 20대 이야기를 하면서 인터넷 쇼핑몰과 ‘4억 소녀’ 이야기는 빼놓았는지 의아하다. 실제로 대형 할인매장과 프랜차이즈 독점화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는 20대 신규 창업자들이 아니라 40∼50대의 기존 자영업자들이다. 20대들이 기본적으로 수천만 원 이상의 창업자금이 필요한 전통 자영업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이르다. 오히려 이들은 전통 자영업 분야에 눈을 돌리는 대신 진입장벽이 낮고 자신들이 강점을 가진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새로운 자영업 시장을 창조해내고 있다.


 20대 취업의 문이 닫히고 있다는 말은 맞지만 20대 자영업의 문이 닫히고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기득권인 386세대와 유신세대가 20대를 경제적 인질로 잡고 착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예외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 취약한 30∼40대들을 제치고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으로 무장한 20대들이 생산과 소비 양쪽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자영업 시장은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20대들이 프로슈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 매출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넘는 쇼핑몰의 주인장들은 83년생 혹은 85년생 밖에 안 되는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20∼30대 젊은이들이 40대 이상의 노땅들을 앞서는 ‘젊은이 우위의 법칙’이 통하고 있다. 심지어 이 동네에서는 35세 이상(즉 386과 유신세대)은 절대로 쇼핑몰 창업하지 말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빠르고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공간을 창출해내듯 이들 20대들은 인터넷에서 스스로 창업 공간을 만들어낸 것이다. 인터넷으로는 옷을 팔 수 없을 거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던 기성세대들을 물리치고 20대 CEO들과 20대 고객들은 패션쇼핑몰에서 20대들만을 위한 자기표현의 해방 공간을 창출해낸 것이다. 이들 20대들이 땀 흘려 일궈낸 인터넷 쇼핑몰 공간으로 뒤늦게 30∼40대와 실버 세대가 기웃거리는 형국이다.


 인터넷 쇼핑몰 세대가 몰려오고 있다
 

 필자들이 만난 쇼핑몰 운영자들은 대부분이 20대였고, 일부 30대들도 있지만 이들도 20대에 창업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 인터넷 쇼핑몰을 주도하고 있는 20대를 ‘4억 소녀 세대’ 혹은 ‘인터넷 쇼핑몰 세대’라고 부를 수 있다.


 물론 20대 쇼핑몰 운영자 가운데도 ‘88만 원 이하’로 버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이것은 자영업 일반에 해당하는 법칙이지 인터넷 쇼핑몰만의 특수한 현상은 아니다. 이들 인터넷 쇼핑몰 세대는 ≪88만원 세대≫에서 묘사하는 패배적이고 수동적인 20대가 아니라 몸으로 부딪쳐 현실을 돌파해 나가는 적극적인 20대라는 점이 다르다.


 소위 SKY 대학 나오고도 갈 곳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이들 20대 쇼핑몰 운영자들은 무척이나 적극적이고 밝았다. 패배주의자들이 아니라 낙관주의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의 조건이 좋았는가?
전혀 아니다. 대부분 고졸이나 전문대, 혹은 취직이 쉽지 않다는 지방대 출신들이었다. 그러나 누구 하나 자신의 처지를 불평하지 않았다. 당당히 창업에 도전하고 스스로 노력하여 자기 몫을 챙겨갔다. 똑똑한 서울대생이 7급 공무원 하겠다고 졸업도 미루고 대학원까지 가서 도서관에 틀어박혀 취업 준비하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이 안정적 직장을 찾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취업길이 막힌 고졸, 전문대졸, 지방대 출신 젊은이들이 인터넷 쇼핑몰에 뛰어들었다.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 씨도 고졸이다. 여성보세의류 쇼핑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핑키걸의 김소희 사장도 전문대 출신이고, 리본타이의 두 대표도 지방대학을 나왔다. 우리가 만나 본 수십억에서 수백억 대의 상위권 패션 쇼핑몰 운영자 가운데는 SKY는커녕 서울 소재 대학 출신도 거의 없었다.
 이들은 88만 원 세대에서 희망 없는 사람들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학력 콤플렉스니 하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는 옷을 좋아하며 옷으로 인생에 승부를 걸었다는 자기에 대한 자신감에 충만한 사람들이다. 헛똑똑이들의 소심한 마인드보다 이들의 마인드가 100배는 긍정적이다. 그리고 부동산이나 펀드 따위 재테크에 빠진 386세대보다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국가적으로도 더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출처: 다음카페 - 매출두배 내쇼핑몰 만들기
http://cafe.daum.net/myshopping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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