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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대선 토론을 예측한다IT이야기/IT동향 2012. 12. 4. 16:51
18대 대선을 맞이해서 여론의 풍향계를 자처하는 트위터에서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기사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36212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을 평가해서 예측한다고 하는군요.
아마 설계한 사람들이 가장 잘 알겠지만 이 시스템으로 대선 결과를 맞게 예측했다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총선때 트위터가 제대로 현실세계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었죠. 트위터의 여론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려면 샘플링부터 제대로 해야 하는데 페이스북이라면 모를까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트위터가 여론의 풍향계가 아니라면 비슷하게 예측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 상황이라면 트위터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적으니까요. 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이런 목적을 가진 계정을 필터링 하고 예측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맞게 사람은 또 적응합니다.
참고로 최근 마케팅 업계의 이슈인 네이버 리브라 검색의 주요 내용입니다.
나쁜 문서에는 네이버와 언더그라운드 마케팅의 도전과 응전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멍이 술술 뚫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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