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2.05.22 10:43

크롬이 IE를 제치고 세계 1위의 브라우저가 되었다는 기사가 눈에 띄는군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522091732

의미는 잘 지적했는데 해석은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네요.

기사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역전 시점을 전후로 익스플로러와 크롬의 그래프가 모두 꺽여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게 상승한 그래프는 파이어폭스죠.

그래프의 추세만 놓고보면 여태까지 크롬이 맹렬하게 추격한 것은 맞는데 역전은 파이어폭스의 상승때문입니다.  파이어폭스가 26%쯤은 찍은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래프 추이로 볼때 당분간 웹브라우저는 3파전이 지속될 것같습니다. 파이어폭스의 빠른 업데이트 전략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용자로서는 이상적인 환경이죠.

그래봤자 스탯카운터 기준으로 한국은 IE(77)>넘을 수 없는 벽>크롬(14.8)>>파이어폭스(4.5)입니다. 

저도 5%에 해당하는 소수파. 하지만 우리 출판사는 파이어폭스로 대동단결했습니다^^

파이어폭스가 기세를 올려줘야 우리 책도 좀 팔 릴텐데 말이죠.
여우야,힘 좀 내봐라! 응?



파이어폭스

저자
안재욱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1-12-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착한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스토리와 사용법!IT 키워드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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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2.05.14 12:50

지금까지는 HTML5가 등장하기까지 이야기를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와보자. 최근 HTML5의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데모 사이트나 서비스를 확인해볼 수 있다. 바이오디지털 시스템즈의 ‘Human (www.biodigitalhuman.com)’ 이라는 서비스는 3D 형식으로 인체를 탐색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캔버스, WebGL과 같은 기술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그래픽 효과를 보여준다. (운영자:IE에서는 안보이고 그래픽드라이버를 잡아줘야 합니다)

처음 접속을 하면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자동으로 체크해준다.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을 이용했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9로 접속하게 되면 WebGL을 지원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WebGL은 웹 기반의 그래픽 라이브러리로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에서 동적인 3D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이 아니라 HTML 기본 요소로 적용되기 때문에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WebGL은 2009년 발표된 표준 기술로 구글, 모질라, 오페라, 애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HTML5 이슈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게임이나 인터랙티브한 영역에서 플래시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가 HTML5 기술 중 많은 부분을 수용하고 있지만 WebGL의 경우에는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 정식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묶여 있는 상태라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다음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버전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크롬 실험실www.chromeexperiments.com이란 사이트는 HTML5, CSS, 캔버스, SVG, WebGL로 만들어진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등록된 콘텐츠 일부는 구글 크롬 외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만 적용된 실험적인 기술인 경우도 있고 HTML5 표준에 포함된 기술이지만 웹브라우저마다 적용된 상태가 다르기도 한다. 사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가 하나만 존재한다면 이러한 혼란은 없겠지만 1%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웹브라우저가 다섯 개나 있고 각 웹브라우저를 다양한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어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어느 하나만을 고려하기 어렵다. 주로 사용되는 웹브라우저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www.ie9.com



1995년 처음 공개되었고 윈도우 운영 체제에 포함되면서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무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웹브라우저다.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익스플로러 6 버전은 2001년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구글 크롬www.google.com/chrome



2008년 등장했고 크로미엄Chromium이라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웹브라우저가 실행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적용하므로 편리하다. 또한 다른 웹브라우저에 비해 상당히 빠른 업데이트 주기를 가지고 있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17버전이 가장 최근에 공개된 버전이다.


모질라 파이어폭스www.mozilla.or.kr/ko


2004년부터 개발된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로, 다른 웹브라우저와 달리 비영리 기관인 모질라 재단과 전 세계의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개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가 활동 중에 있다.

수많은 부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파이어폭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폭스 스토리 & 가이드북』(안재욱, e비즈북스, 2012)을 참고하기 바란다.


애플 사파리www.apple.com/kr/safari


2003년 공개되었지만 PC 시장에서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맥 운영체제의 기본 웹브라우저이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기본 웹브라우저로 제공된다.

맥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경우 제스처와 같은 기능을 하드웨어와의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다. 아이튠즈와 같은 애플의 다른 제품 사용 경험을 그대로 반영한 점도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


오페라소프트웨어 오페라www.opera.com/browser


1994년 처음 공개되었고 PC 시장보다는 모바일, TV, 게임기 등 다양한 장치에서 웹을 경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이전까지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판매되었다. 웹브라우저 안에 메일 클라이언트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HTML5-포스트pc 시대를 여는 차세대 웹언어>.2012년 5월 출간.이준하著.e비즈북스.



HTML5

저자
이준하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2-05-15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이 책은 차세대 웹표준인 HTML5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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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12.19 10:44
우리나라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로 대변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속국이다. 텔레비전의 공익광고에서는 IT 강국임을 자처하지만, 사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인터넷으로 가스요금 하나 결제하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데에는 웹브라우저의 영향이 컸다. 웹브라우저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맨눈으로 세상(인터넷)을 볼 수 없는 장님인 우리에게 눈을 뜰 수 있게 해주는 안경과 같은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되었다. 다양한 제품이 경쟁해야 할 시장에서 단 하나의 제품이 독점했던 것이다. 이러니 발전과 혁신이 있을 리 만무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종속이 심해서 많은 서비스가 인터넷에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표준을 무시한 채 개발되었고, 그 결과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환경에서는 은행, 정부 민원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이 어두운 시기에 파이어폭스Firefox가 등장하였다. 수년간 발전이 없던 익스플로러에 비해 새롭게 등장한 이 신통한 웹브라우저는 멋진 인터페이스와 번개 같은 속도 위에 다양한 기능을 겸비했다.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다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싶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덕에 전 세계 수많은 개발자가 자신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부가 기능으로 개발하여 공개하였다. 기본 기능은 적지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아이폰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렇게 출발한 파이어폭스는 과거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아성을 무너뜨렸고 현재 20%가 넘는 점유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 버전 공개일에는 접속자들이 몰려 기네스북에 다운로드 신기록을 수립했을 정도이니 사용자들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 만하다.

최근에는 구글의 크롬이나 애플의 사파리같은 다양한 웹브라우저들이 파이어폭스와 함께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적인 경쟁에 불을 지핀 것이 바로 파이어폭스이다. 현재도 이들 웹브라우저 중에서 부가 기능을 이용해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활용도 역시 높다. 여러 웹브라우저가 기능상 비슷하지만 파이어폭스만이 유독 특별하게 보이는 이유가 이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에 종속된 환경이지만 2000년대 중반에 비하면 웹 서비스도 상당히 개선되었고 사용자들도 브라우저를 다양하게 선택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히 전화만 받는 전화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파이어폭스는 웹브라우저의 스마트폰으로 불릴 만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웹 서핑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파이어폭스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하여 자신만의 슈퍼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어느 분야든 선택의 자유는 매우 중요하다. 독점의 시대에 종말을 고한 파이어폭스야말로 자유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파이어폭스는 수많은 이들이 개발에 참여하는 만큼 일개 업체에서 만드는 단순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없다. 스스로 진화하는 생명체처럼 시간이 흘러도 계속 진보하며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리라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이런 파이어폭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

<파이어폭스 스토리 & 가이드북> 프롤로그. 안재욱.e비즈북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11.12.16 13:44
파이어폭스를 기획한다고 했을때 약간 반신반의를 했습니다. 파이어폭스가 세계적으로는 무시하지 못할 웹브라우저지만 한국에서는 영향력이 미미하고 대세는 크롬이었기 때문이죠.
파이어폭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을때 한국은 IE의 절대적 지배하에 있었고 그 대세를 깬 것은 크롬이었습니다. 크롬보다는 스마트폰 열풍의 위력이 더 큽니다만 어쨌든 객관적으로는 크롬의 점유율이 높으니까요.



이 책이 나올때 마케팅 포인트를 무엇으로 잡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파이어폭스란 어떤 브라우저인가?  IE의 독주를 무너뜨린 오픈소스 브라우저로 할까? 아니면 막강한 부가기능을 갖춘 웹브라우저?사실 막강하다는 부가기능을 잘 쓰지도 않는데--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단어가 착한 브라우저입니다. 사실 웹브라우저를 잘 활용하면 업무능력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뿐아니라 IE나 크롬에는 웹서핑에 도움이 되는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이상한 툴바들이 아닌 진짜 알짜배기 툴들이죠. 이 책의 원고를 보면서 '이런 부가기능도 있었네' 하고 신기해 했습니다. 하지만 제스처를 설치해 놓고도 익숙하지 않아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독수리 타법을 고수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그래도 유용한 내용을 건졌는데 포털 블로그를 스크랩하는 부가기능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나 파이어폭스를 제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다운로드 헬퍼'때문입니다. 이 플러그인을 발견하는 순간 한탄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부가기능을 이제서야 알다니! 제가 왠만해서는 후회를 안하는 사람입니다^^ 다운로드 헬퍼는 어떤 웹 서퍼에게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습니다. 동영상을 애용하시는 분들께 초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당연히 파이어폭스를 써야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파이어폭스에는 많은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 정리하기도 힘들어서 책에서는 가장 유용한 부가기능 20개만 소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가기능들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공개한 것입니다. 아마 개발자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착한 브라우저라고 한 이유는 자신의 수고를 무료로 공개해서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기 때문이죠. 가장 상업적인 냄새가 덜 풍기는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서핑 중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기능을 찾게되면 웹서핑이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브라우저들에서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축적된 부가기능과 비상업적인 브라우저라는 것은 무시 못할 장점입니다. 크롬에도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지만 다운로드 헬퍼같은 부가기능은 유튜브때문인지 제재가 있다고 하는군요.

그외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악성코드에 강하다는 점과 소수파로서 갖는 특권이 있습니다. 악성코드는 그렇다 치고 소수파의 특권을 뭘까요? SK브로드밴드의 경우 PC 공유대수를 가끔 제한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공유대수 제한 안내창이 뜨고 설정을 해야하는데 파이어폭스를 쓰면 그런 창이 뜨지 않습니다. 아마도 점유율이 하도 낮아서 브라우저로 취급을 안하는 것같습니다--

쓰다보니 책 소개가 아니라 파이어폭스 추천 글이 되어 버린 것 같군요.
책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특정 브라우저의 독점이 왜 안좋은가? 혁신적인 기능으로 무장한 파이어폭스의 등장, 향후 브라우저 전쟁의 전망, 그리고 파이어폭스의 유용한 부가기능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교양서와 실용서를 접목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로서 파이어폭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더불어서 이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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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11.08 11:37
익스플로러의 전세계 점유율이 50%밑으로 떨어졌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11108023911456&p=hankooki

측정기관 마다 틀려서 50%가 넘는곳도 있긴하지만 하락추세는 돌이킬 수 없죠.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익스플로러가 85%이상으로 절대 강자에 속합니다. 그림을 보니 국내 점유율에서  파이어폭스하고 크롬하고 뒤바꼈군요.

저도 메인 브라우저는 몇 년째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C사양이 좋지 않아서(PC구입후 6개월이 지나면 하위 50%수준의 사양만 구입합니다.그러고는 3년이상 버티기ㅠ.ㅠ) 가급적 가볍게 다녀야 하는데 익스플로러가 무거웠죠.
더군다나 악성코드들도 워낙 많아서 서핑하다보면 침투시도를 알리는 방화벽의 경고창이 수시로 떴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 것이 파이어폭스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부가기능이 환상적이라고 해도 별로 와닿지 않고 이 점만으로 충분했습니다. 파이어폭스 덕분에 백신도 없이 방화벽 하나로 몇 년간 PC포맷도 안하고 잘 버텨왔습니다.
안 좋은점은 시동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하고 한국 웹이 익스플로러 전용이라는 점이었죠.

어쨌든 한국에서 익스플로러가 절대적 지위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습니다만 저는 그것이 한국 사람들의 성향을 반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최신의 빠른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변화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면이 있죠.
즉 익스플로러같은 프로그램은 손에 익어서 바꾸지 않습니다만 인터넷속도는 100M를 찍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이면 누구나 이런 면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한국은 과소비가 미덕으로 권장되는 편이죠.
한국에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세계적으로 빠른 확장 속도에 속합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 스마트폰을 써야 하냐? 라고 한다면 글쎄요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죠.
유용하게 쓴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분명히 10%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악명높은 익스플로러6은 몇 전부터는 안좋은 웹브라우저임에 분명했지만 하드웨어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발전해서 약점을 커버했습니다. 약점이 커버되면 되지 않았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비효율적이었다는 뜻이죠. 더군다나 하드웨어로 커버할때는 그만큼의 비용이 듭니다. 저같이 짠돌이는 그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립니다. 실제로 구형PC를 갖고 있을때 오픈마켓은 거의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속이 터지게 버벅댔거든요. 

최신을 추구한다고 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인터넷에서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