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커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05 태동기에 접어든 국내 소셜TV 서비스 (2)
  2. 2012.06.04 방송가의 새로운 화두 ‘소셜TV’
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05 10:05



국내에서도 2010년부터 소셜TV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에는 심심치 않게 소셜TV 관련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국내 업체들도 소셜TV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TV로 보고 있던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자유롭게 이어받아 볼 수 있는 ‘N스크린’과 SNS가 합쳐진 서비스, 스마트TV와 결합된 서비스, 소셜TV 전용 서비스 등 다양하다. 참여업체들도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TV), KTH(TV토커스)와 같은 인터넷 전문 회사, MBC(푹), CJ헬로비전(티빙), HCN(에브리온TV)과 같은 방송 관계사, 휴빌론(토끼풀), 앤톡(티비톡)과 같은 신생 회사 등 매우 다양하다. 2011년에는 리얼라이브 소셜TV를 표방한 ‘손바닥TV’와 같은 독특한 서비스도 나오고 있다. 국내의 다양한 서비스 중 주목해볼 만한 서비스를 한번 알아보자.



TV를 지켜라! TV토커스


KTH의 ‘TV토커스’는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TV 시청자들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설문 및 퀴즈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소셜TV 서비스이다.


TV토커스는 지상파, 케이블TV 등 총 23개 채널의 편성표를 제공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TV 시청 취향이 같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거나 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주요 메뉴는 △TOP10 △라이브톡 △편성표 △참여공간 △마이홈 등 다섯 가지다. TOP10은 사용자들이 본방 사수(본방송 시청)를 가장 많이 한 프로그램의 순위를 10위까지 보여준다. 라이브톡은 실시간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들의 토크를 볼 수 있고, 편성표는 방송되는 지상파·케이블 23개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편성표 중 본인이 시청 중인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관련 ‘대화방’에서 같은 TV 프로그램 시청자와 수다를 즐기고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 시청 중인 프로그램이 본방인 경우 대화방 오른쪽 상단 ‘본방 사수’ 버튼을 누르면 본방맨이 나타나 포인트를 제공해 게임적인 요소도 즐길 수 있다. ‘본방 사수’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면 해당 방송의 ‘팬’ 또는 ‘광팬’이 되어 다른 팬들과 그룹으로 묶여 팬클럽 등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TV토커스 홍보 이미지
출처: TV토커스 홈페이지


참여공간 메뉴에서는 퀴즈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마이홈 메뉴에서는 본인의 토크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팬·친구도 관리할 수 있다. ‘친구’ 카테고리의 ‘친구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인이나 페이스북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TV토커스 앱은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Watch! Talk! Share! pooq


MBC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은 MBC와 SBS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푹은 아이폰, 갤럭시와 같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PC(아이패드, 갤럭시탭)나 PC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SBS와 제휴를 통해 MBC, MBC드라마, MBC에브리원, MBC뮤직뿐 아니라 SBS, SBS플러스 등을 비롯한 총 여섯 개의 실시간 방송과 지난 TV 다시보기, 편성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연동되어 방송을 보면서 Talk 메뉴에 글을 올릴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댓글을 보며 TV 프로그램에 대해 수다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TV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용자를 배려한 서비스들도 눈에 띈다. 보고 싶은 방송을 예약해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편성표 메뉴가 있어 각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클립 형태(최대 2분)로 전송하여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실시간 방송 유료화라는 소문과 함께, 통신사의 무선데이터를 과도하게 이용하고 있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송국이 스스로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공유하고 TV 본연의 기능인 TV 시청을 포함한 소셜TV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pooq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네이트 TV검색


네이트 TV검색은 여타 체크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TV 프로그램의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둔 소셜TV 서비스이다. 실시간으로 채널별 방송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 TV 검색어’는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주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추출해 방송에 특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시청자가 방송 시청 중 네이트 TV검색을 실행하면 바로 프로그램 관련 정보, 출연자 프로그램과 관련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상파 편성표 정보는 물론 시청률 순위와 검색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 TV검색은 방송 편성표, 리모컨, SNS 등 TV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트 TV검색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TV톡’도 눈여겨볼 만하다. TV톡을 통해 TV 프로그램과 관련된 트위터와 C로그 등 SNS에 오른 글을 보고, 댓글을 바로 작성할 수 있다. 또 네이트 TV검색은 LG 스마트TV와 제휴하여 모바일을 이용한 TV리모컨 기능도 제공한다. 채널과 볼륨 조정, 음 소거 등의 핵심 기능을 서비스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소셜TV 서비스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용 위젯 기능과 리모컨 대체 기능도 지원한다. 위젯을 활용하면 안드로이드 폰 바탕 화면에서 방송편성표를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양한 사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방송을 제작하는 MBC, CJ E&M은 물론 TV 제작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일부 케이블 업체와도 이미 제휴를 마친 상태이다.



세계 최초! 라이브 소셜TV, 손바닥TV




방송 중 진행되는 시청자와의 영상통화는 매우 신선하다

출처: 손바닥TV



손바닥TV는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소셜TV 서비스이다. MBC C&I가 기획 및 제작을 하고 iMBC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파 중 하나인 MBC에서 소셜TV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개국 초기 큰 이슈가 되었다. 현재 접속자 수가 누적 100만 명 이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기기에 특화시켜 지상파에서 할 수 없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정치 시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손바닥TV를 소셜TV라고 부르는 이유는 시청자 참여폭을 방송제작 분야까지 넓혔기 때문이다. 손바닥TV 이용자는 방송 시청뿐만 아니라 채팅이나 스마트폰 영상통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첫 회부터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대 네 명과 함께하는 영상통화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방송이다. 특히 스타와 실제로 대화하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맞춤형’ 콘텐츠는 시청자들의 방송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방송 참여를 위해선 손바닥TV 전용 어플이 필요하지만 방송 시청은 다음 TV팟, 유튜브, 판도라TV, 에브리온TV(Everyon.TV)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지상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치인들이 손바닥TV에서 즉석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이는 접속자의 대다수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젊은 층이라는 점에서 정치인에게는 새로운 유세의 장(場)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바닥TV와 같은 소셜TV는 신생 매체인 만큼 선거 심의 규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손바닥TV는 소셜TV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3당 관계자의 즉석 토론은 매우 인상 깊었다
출처: 손바닥TV




<소셜TV 혁명>중에서.윤상혁.e비즈북스





소셜TV 혁명

저자
윤상혁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2-05-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 책은 시청자를 중심으로 소셜TV의 개념을 정립하고, TV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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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04 11:27

인포마텔레콤(Informa Telecoms & Media)의 수석 애널리스트 닉 토마스(Nick Thomas)는 2012년을 “소셜TV의 해”라고 부르면서 방송사들이 SNS를 TV 속으로 끌어들이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사나 제작사에서도 소셜TV가 이슈가 되면서 방송 제작단계부터 SNS와 결합한 소셜TV들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방송가에 소셜TV가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기존의 방송 제작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것을 시청자가 내놓은 풍부한 정보를 추가해 방송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소셜TV를 통해 시청자들은 스스로 가치를 생산해낸다. 본질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경기에 의견을 남기길 원한다. 시청자가 자신의 의견을 올리거나 확장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으로 제공한다.


〈엑스팩터〉에서는 참가자들의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긍정 혹은 부정에 대한 트위터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출처: adage.com



예를 들어, 미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인 〈엑스팩터(The X Factor)〉의 경우 방송 전후에 엄청난 트위터의 반응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자신의 생각, 느낌뿐 아니라 출연자에 대한 응원을 공유했다. 〈엑스팩터〉는 이러한 시청자의 행동 방식을 잘 파악해서, 시청자의 의견과 온라인투표를 잘 이끌어낸 프로그램이다. 〈엑스팩터〉는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였다.


미래에는 시청자가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 TV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다.
- 클로이 슬래든(Chloe Sladden) 트위터 미디어 담당자



클로이 슬래든의 말처럼 시청자는 소셜TV를 이용해 TV 프로그램에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입장으로 바뀌고 있다. 방송 제작자가 소셜TV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득을 취할 수 있다.


1. 시청자가 프로그램 관련 대화를 실시간으로 친구와 공유하여 시청률을 높일 수 있다.
2. TV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관심을 얻는 것만큼 중요하다. 소셜TV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방송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시켜준다.
3. 종영된 TV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다음 시즌 혹은 관련 콘텐츠의 기대감으로 확산시켜 추가 시청이나 구매로 이어진다.



TV방송 제작자가 소셜TV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시청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자투표나 ARS 참여와 같은 시청자 참여는 기존에도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소셜TV의 발전에 따라 시청자 참여는 더욱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TV토커스의 경우에는 MTV 〈더 쇼(The Show)〉와의 제휴로 방송 출연자의 인터뷰 질문을 이용자가 스스로 만들어 냈다.

이런 소셜미디어와 TV 프로그램의 융합으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은 증가한다. 시청자들은 간단한 토크를 작성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대화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렇게 TV 프로그램 충성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친구에게 홍보한다. 이는 시청률 상승과 직결된다.



TV토커스에서 올라온 질문을 답변하는 시크릿
출처: TV토커스 블로그


그 외 방송과 소셜미디어의 활용 사례

A. 더보이스오브코리아



출연자를 응원하는 글이 TV 화면에 나오고 있다
출처: 티빙 화면 캡쳐



엠넷은 2012년 2월 〈더보이스오브코리아〉를 이용해 다른 시청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엠넷 소셜TV 서비스 티빙톡(tving톡)에서 올라온 토크를 실시간 방송 중에 노출하였다. 이는 티빙톡을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도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며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방송 집중도를 높였다.



B. MTV 백채널 서비스

미국 MTV는 〈더 힐〉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시청하면서 채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백채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자들은 출연진에 대해 평가를 내리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다른 이용자들이 작성한 글에 점수를 줄 수 있는데, 높은 점수를 받은 글은 실제 방송 화면에 소개되기도 한다.



MTV 백채널 서비스 - 출처: adspace-pioneers.blogspot.com



<소셜TV 혁명>중에서.윤상혁.e비즈북스



소셜TV 혁명

저자
윤상혁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2-05-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 책은 시청자를 중심으로 소셜TV의 개념을 정립하고, TV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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