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3.08.06 14:24

오늘 아침 회의 때 갑자기 대체의학 시장을 조사해보라는 과제가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특유의 삐딱선을 타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 책을 왜 보냐는 입장이라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거든요. 선입견을 갖고 보면 안된다나요?


사실 지금 검토하는 책은 대체의학의 허를 말하는 책이고 이 주제가 승산이 있는지 따져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예스24에서 잘나가는 책들을 검토중인데 회의적인 시각을 감출 수 없군요.

대부분이 기적의 치료를 꿈꾸는 책이 아니면  먹는 것으로 건강을 지키는 책이네요. 그나마 도움이 될 책이 있다면 자세 교정용은 괜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교정을 하는데 돈드는 것도 아니고(치료센터에 가면 무지 깨지겠지만^^) 자세가 좋으면 유리한 점이 많으니까요. 


건강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란 말이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에 나온 것 치고 나쁜 말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것만으로 해결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으로 해결하자고 하는 책은 덮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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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3.08.28 02:30 신고  Addr  Edit/Del  Reply

    대체의학 관련 서적을 몇권 번역해 봤는데 거의 공통적으로 서두에서 전문적인 의학, 과학적 지식을 자랑스럽게 피로하지만, 결국 본 내용에 들어가서는 의학, 과학적 지식이나 이론이 대체의학과 이어지지 않거나 추상적이고, 경험적이라 논거가 부실한 점이 많더군요.
    그래도 대체의학 책 번역 의뢰가 소소하게 들어오는걸 봐서는 이분야가 그래도 인기가 있기는 있나보군요...

    • e비즈북스 2013.08.28 10:45 신고  Addr  Edit/Del

      대체의학이 제도권 의학과는 달리 과감한 면이 있죠. 그게 어떤 사람들에게는 더 호소력이 있나봅니다. 그런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이 아니라 심리적 위안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