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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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의 오월동주자유공간 2013. 1. 28. 07:30
오월동주는 중국 춘추시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오나라와 월나라는 대대로 원수지간이었는데 어느 순간 두나라가 중국을 호령합니다. 오나라가 먼저 흥했고 그이어 월나라가 흥했는데 오나라가 흥할때는 월나라가 찌그러져야했고 월나라가 흥할때는 오가 찌그러져야 했습니다. 와신상담의 고사가 여기서 탄생합니다. 그런데 왜 오월동주란 말이 등장했을까요? 원수끼리라도 한 배에 타고 있을때 풍랑이 만나면 힘을 합쳐서 노를 저어야 한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나라와 월나라는 중국 남쪽지방에서 붙어있습니다. 와신상담에 등장하는 중국 최고 미인 서시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흥하자 전세계 모바일 시장은 격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삼성은 재빨리 대응해서 승자가 될 수 있었죠. 이 와중에 삼성은 애플의 대항마로 떠올라서 두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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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e비즈북스의다른책들/IT 슈퍼리치의 조건 2012. 10. 16. 09:19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비아냥과 무시 속에서 IT 슈퍼리치들의공 통점 중 하나는 회사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그들인데도 수많은 비웃음과 무시를 당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대학원생이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창업을 한 이유는 자신이 개발한 검색 서비스를 누구도 사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인터넷 포털 업체인 익사이트, 야후, 인포시크, 알타비스타 관계자들을 찾아가 검색엔진을 판매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인포시크의 창업자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당장 꺼져”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찾아간 모든 회사로부터 거절당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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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끝없는 TV 시장 도전e비즈북스의다른책들/소셜TV 혁명 2012. 5. 31. 10:32
애플의 3세대 TV가 2012년 3월 뉴아이패드와 함께 공개되었다. 3세대 애플TV는 1080p 풀HD 비디오를 지원한다. 커버 플로(Cover Flow)로 불리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채택됐는데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iOS의 UI와 유사한 형태다. 아이튠즈(iTunes)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좋아하는 영화나 TV쇼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후 재생시킬 수 있으며, 이를 즉시 HD TV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까 3세대 애플TV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왔다. 외관이 2세대와 동일하며 TV에 특화된 혁신적인 서비스도 보이지 않아 기대감이 컸던 애플 마니아들은 실망하였다. 애플 3세대TV는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출처: 애플TV 홈페이지 하지만 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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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PARC와 일본 미즈호 은행 시스템 장애에서 보는 IT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자유공간 2011. 7. 28. 11:16
현재는 복사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제록스는 현대의 컴퓨터 기술의 많은 부분을 개발해냈다고 한다. 팔로알토 연구소(PARC)는 1970년대 당시에는 독보적 획기 원천 기술을 개발했던 연구소였다. 스티브 잡스가 이 연구소를 방문하고 제록스의 ‘알토’의 기술을 이용해서, 개인용 컴퓨터인 ‘맥킨토시’를 발명해 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팔로알토 연구소(PARC)는 현대적 PC의 구성요소가 되는 마우스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등 혁신적 제품을 창안했지만, 이 원천 기술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컴퓨터 기업에 제공했을 뿐이다. 정작 제록스는 이 기술로은 한 푼도 벌어들이지 못했을 뿐 아니라, 현재는 그냥 복사기 기업으로만 남아 있다. 그 이유는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 경영진의 무능에 있다고 하는데,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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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국지와 한국e비즈북스의다른책들/IT 삼국지 2011. 1. 21. 10:29
IT 삼국지와 한국 IT 삼국지로 인해서 최고의 혜택을 보는 기업을 하나만 꼽으라면 삼성이 될 것이다. 애플이 만드는 제품에 CPU나 플래시 메모리 같은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은 애플이 잘나가면 덩달아서 이익을 본다. 현재 애플은 삼성에게 최고의 고객이다. 2010년 상반기에만 2조 원이 넘는 부품을 삼성에서 구입했다. 2010년 1분기에는 9,000억 원어치를 구입하였는데, 2분기에는 1조 4,209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부품 구입도 그만큼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삼성은 또한 안드로이드폰 덕분에 사면초가에 빠졌던 스마트폰 분야에서 기사회생했다. 옴니아2의 경우 하드웨어보다 운영체제 문제가 컸는데 안드로이드의 수혈을 받으면서 이를 단번에 해결한 것이다. 그렇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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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재림e비즈북스의다른책들/IT 삼국지 2010. 12. 31. 09:44
스티브 잡스의 재림 1985년 9월 16일,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한 지 9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된다. 그는 애플2 컴퓨터의 성공으로 억만장자가 된 미국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다. 하지만 그가 의욕적으로 만든 매킨토시의 판매가 당초 목표였던 200만 대에 턱없이 부족한 25만 대에 그치자 스티브 잡스의 입지가 급속히 축소되었다. 그런 와중에 당시 CEO였던 존 스컬리와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펩시콜라 사장으로 일하던 존 스컬리를 직접 만나서 평생 설탕물이나 팔 거냐면서 애플로 데려온 사람이 바로 스티브 잡스였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하다. 처음에만 해도 둘은 찰떡 궁합이었다. 존 스컬리 역시 스티브 잡스의 스승을 자처하면서 나중에 CEO 자리를 물려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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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과 아이튠즈의 성공 비결e비즈북스의다른책들/IT 삼국지 2010. 12. 29. 10:04
아이팟과 아이튠즈 성공의 비결은? 애플이 아이팟을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인터페이스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되게 하기 위해서 극도의 단순함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사용자가 복잡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하게 배려했다. 아이팟에 들어간 버튼은 개발자 스스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인지 수없이 반문한 끝에 넣은 것이다. 더 이상 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버튼의 수를 줄여나갔다. 그래서 아이팟에는 특이하게도 전원 버튼이 없다. 스티브 잡스는 메뉴 버튼도 빼고 싶어 했지만, 개발자들의 설득으로 겨우 넣은 것이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개발자들이 만들어 온 시제품으로 원하는 곡을 세 번 이내의 버튼 조작으로 찾지 못하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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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한 스마트폰e비즈북스의다른책들/IT 삼국지 2010. 12. 27. 10:04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한 스마트폰 구글이라는 회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검색과 광고, 두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광고로 수익을 얻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구글은 검색이 가지는 영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더욱 큰 광고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다. 전 세계 뉴스를 통합하여 서비스하는 구글 뉴스 또한 그 가운데 하나다. 구글 뉴스 사용자를 늘림으로써 구글 검색 횟수 늘리고 그로 인한 광고 수익을 노린 것이다. 구글에 대한 비난은 대부분 그들의 광고 시스템과 관련되어 있다. 이를테면 구글에게는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비난이 항상 따라다닌다. 구글이 개인 정보에 집착하는 것은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각 개인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