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2.23 10:11
면접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면접 유형과 면접 준비 사항

①중소 IT 기업은 대부분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크게 개별 면접과 집단 면접, 집단토의 면접으로 구분된다. 1차 면접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나 2, 3차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후자의 경우 1차에는 실무진 면접, 2, 3차에는 임원진 면접이 이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기업에서는 개별 면접이나 집단 면접, 집단토의 면접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면접 중에서 한두 가지를 적절히 병행한다. 면접시험 전에 자신이 희망한 기업에서 어떤 면접 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미리 체크하고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기본적인 면접 방법은 시중에 나온 면접 관련 책을 이용하면 되므로 이 책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겠다.

앞서 말한 것처럼 IT 기업의 경우에는 업무가 바빠 지원자의 면접을 충분하게 볼 시간이 없다. 삼성 SDS, LG CNS와 같은 대기업은 일반적인 대기업 또는 그룹의 면접 유형을 따르므로 해당 기업과 그룹의 면접 유형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그 외에 10~200명 규모의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면접 유형이 여러 명의 직원이 면접관이 되어 한 명의 지원자를 심사하는 개별 면접 유형이며 대부분은 한 번의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이런 유형이 많은 이유는 IT 업체의 특성 때문이다. 삼성  SDS나 NHN 같은 수천 명 규모의 대기업이라면 몰라도, 중소 IT 업체의 경우 한 번에 수십 명을 뽑는 일은 없다. 보통 1~10명 수준이다. 그리고 하위권 대학 출신이 지원하는 곳은 5~50명 정도 규모의 중소 IT 기업이 대부분이다. 이런 기업은 보통 필요한 인원이 있거나, 기존 직원이 퇴사하는 경우에 구인을 하기 때문에 1~3명 이내의 직원을 수시로 채용하는 형태다. 때문에 지원자 서류의 검토를 통해 몇 명만 선별해 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다. 각 지원자에게는 특정 일시에 회사를 방문토록 요구하며, 면접 때는 보통 사장, 임원, 팀장으로 이루어진 면접팀으로 한 명의 지원자를 면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장이 바쁠 때는 임원과 팀장으로 이루어진 면접팀이 지원자를 상대한다. 이때 팀장은 자신이 데리고 일할 지원자의 실무 능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장과 임원은 성실성, 재능 등 전체적인 능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예상 질문과 답변도 팀장급과 임원급에 맞춰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②회사 정보, 자기소개서, 예상 질문, 포트폴리오를 면접 전에 준비할 것
지원한 회사의 면접 일자가 정해지면 지원자는 면접에 대비해 계획을 세우고 관련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한 기업의 특성을 알고 자신이 지원한 부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해 대처하는 일이 우선시 돼야 한다. LG, NHN과 같은 대기업이라면 학교, 취업사이트, 증권사의 회사 공시정보, 기업 홈페이지, 선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중소기업이라면 해당 홈페이지나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검색해 정보를 얻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중소 IT 기업 면접 때는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를 어떻게 알고 지원했는가? 뭐 하는 회사인지 아는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와 같이 회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한다. 이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도 답하지 못하면 감점 요인인 반면, 홈페이지에도 없는 정보를 답하면 가산점을 얻기 마련이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연혁 및 규모, 상품, 인재상, 관련 회사, 거래처 등은 외우고 가야 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한 제안을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된다.

면접에서는 자기 자신을 최대한 PR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를 소개할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최대한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접에 임하기에 앞서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자신을 소개하는 연습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막상 면접 때 자신을 소개해 보라는 요청에 당황하여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에 미리 자신의 장점을 살려 일목요연하게 자기를 소개하는 연습을 해두면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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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면접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무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면접시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특정한 평가 요소와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면접시험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통의 기준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선적으로 신체 건강하고, 인품이 원만하며,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열의가 있는 사람을 더 좋게 평가할 수 있다.

중소 IT 기업의 경우 면접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첫 번째가 실력이고 두 번째가 성실함이다. 그 외에 회사의 비전에 대한 확신 등도 중요하게 여긴다. 일단 실력 검증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대학을 졸업한 신입 개발자 면접이라면 “언어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 봤는가? 소팅할 때 어떤 알고리즘을 써봤는가?”와 같이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질문이 많다. 이때 CD나 USB 메모리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담아 가서 보여 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력자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일했는가? 왜 그만 뒀는가? 우리 회사는 이런 일을 하는데 할 수 있겠는가? 급여는 얼마나 원하는가?” 등의 질문이 주를 이룬다. 이전 회사에서 한 일과 퇴사 이유를 중요하게 묻기 때문에 적절한 답을 준비해야 한다.

④IT 기업에서 영어 면접은 거의 없다
일반적인 IT 기업에서 영어 면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특히 대기업의 해외 파트가 아닌 이상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를 대상으로 영어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구글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의 경우에는 영어 면접이 기본이며 면접도 몇 달에 걸쳐 여러 번 본다. 외국계 기업은 국내 대기업과 같은 대규모 공채보다는 수시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는 경향이 많으며, 따라서 필기시험이나 적성검사 등과 같은 기타 전형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특성상 채용 전형의 평가에 있어 면접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의외로 해당 기업의 특성에 맞춰 면접을 준비하지 않고 ‘가서 순발력으로 대답하지’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다가  떨어지는 구직자가 많다. 그러므로 사전에 면접의 경향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계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평가 사항은 의사소통 능력이다. 기업의 특성상 외국어 능력 요구는 당연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일차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겠지만 면접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증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사전에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외국계 기업은 인재 채용 시 경력자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필요에 의한 수시채용이기에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원자는 인재 모집 내용과 회사의 업종, 모집 분야와 요구되는 직무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을 통해 자신의 보유 능력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기업도 그렇겠지만 외국계 기업이 최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팀워크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특히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팀워크에 약하면 채용을 꺼리게 되는 것이다. 면접 시 대학시절의 동아리 활동이나 기타 사회활동 사항에 대한 질문도 팀워크의 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⑤면접은 지원자도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절차다
대부분의 중소 IT 기업은 경우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 과정이 없다. 보통은 이력서 제출 후 면접을 보는 것으로 입사가 결정된다. 그만큼 면접의 중요성이 크고 당락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면접은 회사의 일방적인 심사 과정이 아니다. 지원자도 회사에 대해 질문하고 조사하면서 자신이 다녀도 되는 회사인지를 알아보는 최종 관문인 것이다. 따라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봐야 한다. 만약 면접을 보면서 인간적으로 모독을 당했다고 느끼거나 수치심을 당했다고 느꼈던 기업에는 들어가더라도 만족하기 어렵다. 이런 기업은 안 들어가는 것이 좋다.

면접에서 가장 껄끄러운 질문이 연봉에 대한 것인데, 희망연봉은 이력서에 기재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면접 때는 이력서에 적힌 희망연봉을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회사에서는 희망연봉을 감안해 합격 여부를 알려줄 것이며 얼마의 연봉에 고용하고 싶다고 할 것이다. 이때 최종적으로 입사 결정을 하면 된다.

IT취업그것이궁금하다IT전문가김중태의리얼한취업상담
카테고리 취업/수험서 > 취업 > 취업전략
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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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2.21 10:33
이직에 대한 충고, 아래도 보고 자신도 보라

위를 보면 지옥이고, 아래를 보면 천국이다
앞서 설명한 여섯 가지 취업 성공 비법은 구직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이 사람이다. 취업 전과 후의 마음이 달라지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몇 달 동안 취업이 안 되면 대개의 구직자는 ‘취업만 되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생각과 ‘내가 과연 취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 그런데 정말 여러 차례의 실패를 맛보고 겨우 취업을 하면 이런 생각은 싹 사라진다. 감사의 마음보다는 성급했다거나 잘못 선택했다는 마음이 앞서는 경우를 자주 본다.

취업 상담 신청자 중에 많은 사람이 취업에 성공한 다음 내게 편지를 보내온다. 상담에 대한 감사의 편지가 많지만 취업한 회사에 대해 재상담을 신청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편지 내용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유형 중 하나다.

●일단 취업은 되었지만 연봉, 근무지, 근무 시간 등의 근무 환경이 좋지 않아서 회사를 옮겨야 하나 고민 중이다.

●같이 공부했던 동기 중에 자신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한 사람이 있다. 나도 그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는데 급한 마음에 회사를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닌지, 좀 더 많은 연봉을 주는 곳으로 다시 알아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다.

이에 대한 내 대답은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IT 업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최소 1년까지는 가능한 근무하라’는 것이다. 인격적인 대우에 관한 문제가 걸리는 곳이라면 근무하기 곤란하지만 연봉이나 근무지와 같은 근무 환경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은 취업 전의 고생을 잊었다는 뜻이다.

그 회사에는 먼저 입사한 선배들이 같은 환경에서 몇 년씩 근무하고 있다. 그들이 신입사원인 자신보다 실력이나 경력이 부족해서 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더 좋은 회사로 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물며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 퇴사를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배부른 소리가 아닌가. 이제 막 IT 회사에 입사한 자신이 먼저 입사한 선배보다 경력과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이 더 좋은 회사로 옮길 수 있다면 선배들은 더더욱 좋은 회사로 먼저 옮겼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그 회사 입사도 천신만고 끝에 이룩한 결과라는 점이다. 이런 사실을 입사와 동시에 까맣게 잊으니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가볍다.

연봉이 적다고 불평하려면 애초부터 그 회사에 지원하지 않으면 된다.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로 지원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없기에 현재 회사에 취업한 것이 아닌가. 자기 스스로 그만큼의 연봉을 받고 일할 생각으로 지원한 것이다. 지원할 때는 합격만 됐으면 하고 바랐을 것이다. 그런데 합격하고 나니 이를 까맣게 잊고 불만부터 꺼내 놓는다.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위를 보면 지옥이고, 아래를 보면 천국이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보다 잘 사는 사람만 보면 자신이 지옥에 사는 것 같지만 자신보다 못 사는 사람을 보면 자신이 천국에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뜻이다. 행복은 상대적이다.

월세 살 때는 전세로만 이사 가면 행복할 것 같고, 전세로 이사 가면 조그마한 집이라도 한 채 가지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막상 집을 산 뒤에는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 욕심이다. 위만 바라보는 이상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기는 쉽지 않다. 월세나 전세 단칸방에 사는 사람도 많은데, 자기는 겨우 20평짜리 아파트에 산다고 한숨을 내쉬는 사람이 많다. 이들이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목표는 위를 향해야겠지만 현실을 보는 눈은 위와 아래를 고루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받는 대우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능력보다 낮은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곳으로 옮기면 된다. 자신의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다른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의 연봉과 비교하며 재직 중인 회사에 불만을 품는 것은 옳지 않다.


최선의 답은 끊임없는 자기 능력 향상
다음은 주변에서 보고 들은 몇 가지 이야기다.

●프로그램 개발자의 평균 연봉이 너무 적다고 투덜대는 사람을 만난 날, 출판 편집자의 평균 월급이 80만 원으로 집계됐다며 자신의 직종에 대해 회의를 품는 컴퓨터서적 전문 출판사 직원들을 만났다.

●그 출판사 직원이 자신의 월급을 이야기할 때 내가 아는 다른 컴퓨터서적 전문 출판사의 전 직원은 사표를 쓰고 쫓겨나야 했다. 나와 친했던 이 회사의 이사는 당장 생계를 위해 마흔 살의 나이에 택시기사로의 취업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 지원 교육을 받고 서른 살이 넘어 처음  IT 회사 콘텐츠 관리자로 입사한 신입사원이 자기 연봉이 적은 것 같다고 불만을 이야기할 때, 그 업계에 경력 5년 이상 되는 10여 명의 콘텐츠 관리자는 회사에서 쫓겨나 재취업을 알아보는 중이었다.

●신입 개발자인 연수 동기는 연봉이 1,800만 원이라며 취업이 늦어지더라도 개발자가 됐어야 돈을 더 벌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편지를 한 통 받았다. 그날 늦은 시각에 친한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후배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한 회사의 온라인 게임 개발과 서버 관리까지 맡고 있지만, 이번 달에는 200만 원도 안 되는 월급 중에서 50만 원만 나왔다며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그런데 그 나이에 평범한 경력으로 어디를 간 단말인가? 서로 아무 말도 못했다.

이 외에도 최근 내 주변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퇴사한 후에 생계를 걱정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40세 전후에 퇴사한 사람들은 재취업이 쉽지 않고, 자녀는 아직 성장기라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 IT 회사에 갓 들어간 신입사원들이 연봉 타령을 하고 있는 한편, 사업부서 폐지나 회사 폐쇄로 오랜 경력자들이 무더기로 퇴사당하고 있는 것이 요즘 IT 기업의 현실이다. 이것이 꼭 IT 기업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며 건설, 조선, 자동차, 전자 등 모든 산업에서 일어나는 문제이다.

flickr - Ingsoc



다른 사람은 잘 나가는 것처럼 착각하지 말자
일자리가 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누군가가 취업하는 한편에서는 누군가가 퇴사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야 한다. 새로 취업한 회사에서 받는 연봉이 적다고 불만을 품지 말자. 자신이 받는 대우가 부족하거나 다른 친구가 더 잘 나간다면 자신도 그 회사로 옮기면 된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 어렵게 들어간 지금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회사에 쉽게 들어갈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위만 보면 언제나 상대적 빈곤감에 시달리는 지옥이 될 것이다. 반면 아직 취업이 안 된 사람들을 본다면 그나마 취업이 된 자신은 천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위와 아래 모두를 보는 눈과 자신을 냉정히 돌아보는 눈이 필요하다. 자신이 아래서 바라보던 취업의 문은 얼마나 높게 느껴졌는가? 그 좁은 문을 뚫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돌이켜 보라.

입사 후 다시 위를 바라보는 것은 좋다. 그렇지만 다시 한 단계 위로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 향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아무런 준비와 능력 없이 취업 성공을 바랄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능력 향상 없이 더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바랄 수는 없다. 취업이 되었다면 이제부터 다시 준비해 1년이나 2년 후에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자. 현재의 처지에 불만을 품고 게으름을 피울 시간이 없다. 더 좋은 대우를 바란다면 지금의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것부터 확실하게 배우며,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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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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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1.20 09:34
프로그래머 취업에 대한 일반 상식

질문 | 프로그래머로 취업하고자 하는데, 하는 일과 종류, 근무 환경에 대해 알려 주세요.

답변 | 프로그래머는 IT 분야의 꽃입니다. IT 직종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업하는 분야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원하는 직종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본입니다.

1. 프로그래머란?
컴퓨터언어를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다.

(1)프로그래머 취업 과정
①전공자 : 대학의 전산 · 컴퓨터공학과 입학 → 컴퓨터언어 공부 → 졸업 후 취업
②비전공자 : 컴퓨터 학원의 컴퓨터언어 강좌 수강 → 수료 후 취업

(2)프로그래머의 취업 조건과 근무 환경
①취업 조건 : 프로그래밍 실력, 학벌, 전공, 영어 실력, 컴퓨터 실력
②근무 환경 : 야근이 많고 정시 출퇴근이 어려움
③급여 : IT 평균 수준
④만족도 : 이상적인 근무 조건과 동떨어진 현실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으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자체와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임

2. 프로그래머의 종류
일반적으로 말하는 프로그래머의 범위는 매우 넓으며 수십 가지 세부 직종으로 다시 구분된다.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도 직종과 업무에 따라 연봉 차가 많이 나고, 향후 진로까지 크게 달라진다.
프로그래머 종류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자.

(1)일반적인 구분 기준
주로 만드는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는 편이며, 업무 내용에 따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밍 도구가 달라진다.
①시스템 프로그래머 : 시스템  프로그래머, 하드웨어  프로그래머
②응용 프로그래머 :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게임  프로그래머, 웹프로그래머, 모바일  프로그래머

(2)프로그래머 종류에 따른 차이점

①프로그래머 종류에 따라 배워야 하는 언어와 컴퓨터 지식이 달라진다.
②연봉과 향후 진로가 크게 달라진다.

(3)어떤 프로그래머를 선택할 것인가?
①웹프로그래머, 모바일 프로그래머
비전공자가 빠른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웹 언어와 자바 등을 배우면 되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공부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취업이 쉬운 편이지만 급여 등은 낮다.
②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게임 프로그래머
C++ 계열을 비롯해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을 장기간에 걸쳐 교육받은 사람이 취업할 수 있다.
컴퓨터언어만 잘하면 되며 특별히 다른 분야의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프로그래머의 평균에 해당하는 직종으로 특별한 제한 없이 프로그래머라고 말하면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를 뜻한다.
③시스템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 중에서도 고수급에 해당한다. 프로그래밍 기술도 고수준이어야 하지만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다방면의 컴퓨터 지식이 필요하다.
④하드웨어 프로그래머
상당한 고수급 프로그래머이거나 전문 프로그래머로 각자 준비를 해야 한다. 관련 하드웨어 지식과 하드웨어 제어용 언어를 따로 공부해야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특수 환경의 프로그래밍 기술과 기계 수준의 눈높이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야 한다. 취업 자리도 적고 취업도 어렵지만 실력 향상과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

3.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준비
프로그래머 취업의 첫째 조건은 프로그래밍 실력이다.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학벌 위주의 취업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실력만 갖춘다면 학벌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직종이 프로그래머임을 명심하자. 프로그래머는 IT 분야에서 개인의 실력을 사전에 증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분야에 속한다.

(1)필요한 지식과 실력
①컴퓨터 일반 지식
②컴퓨터언어 지식
③프로그래밍 기술
④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

(2)자격증

①프로그래머 취업 관련 자격증은 거의 없음
②SCJP 등의 몇몇 자격증이 있으나 특정 언어에 한정됨

(3)어느 정도 실력이면 취업이 가능한가?

①웹프로그래머나 모바일 프로그래머라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전문학원 과정만 거쳐도 취업이 가능하다.
②응용 프로그래머는 중급 이상의 C++, 자바 실력이 필요하다. 게임 프로그래머는 테트리스나 자동차 경주 같은 게임을 혼자 만들 수 있을 정도면 취업이 가능하다.
③시스템 프로그래머는 커널을 수정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 하드웨어 프로그래머는 특수 도구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된다.

4.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는 방법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확실하게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기업에서 원하는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췄을 때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프로그래밍 실력 키우기
①먼저 프로그래머의 종류 중에서 자신의 적성과 환경에 맞는 프로그래머를 선택한다.
②학원이나 책을 통한 독학으로 도구 사용법과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힌다.
③고급 실력을 쌓고자 한다면 동아리나 포럼 등을 통해 여럿이 함께 토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④개인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⑤프로그램 실력 향상에 필요한 최선의 학습법은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것과 많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①불필요한 개인 과거사는 줄이고 프로그래밍 실력 위주로 소개한다.
②실력 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부풀리도록 한다.
③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면 취업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공부는 취업 후에 해도 충분하다.

(3)포트폴리오 만들기
①포트폴리오는 해당 지원자의 실력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 취업의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다.
②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실력이라면 완성품을 만들어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들 실력이 못된다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치중하도록 한다.

5. 프로그래머의 미래를 위한 준비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일에는 만족도가 높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크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은 다른 직종 종사자도 마찬가지다. 불안감은 학습 부족에서 오는 것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 변화에 가장 크게 적응할 수 있는 직종이 프로그래머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좀 더 다양한 공부로 미래를준비하도록 하자.

(1)프로그래머의 불안 요소
①시간이 지날수록 연봉과 신분 상승 폭이 좁다.
②우리나라의 경우 코딩 업무는 30대 중반 이후에 하기 어렵다.
③관리자로 전환이 쉽지 않고 자리도 많지 않다.
④컴퓨터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2)왜 프로그래머가 IT의 꽃인가?
①IT 분야 중 가장 많이 취업하는 직종이다.
②비전공자도 실력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다.
③IT의 기본 구조를 익힐 수 있다.
④실력에 따른 결과가 가장 공정하게 나타난다.
⑤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3)미래를 위한 준비
①코딩 기술보다는 컴퓨터 기본 지식을 익히는 데 주력한다.
②프로그래밍이 목적이 아니라 접목 기술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를 습득한다.
③직종 전환을 위한 사전 공부를 꾸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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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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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1.17 10:28
IT 직업이 매력적인 이유

<IT는 향후 10년 동안 가장 유망한 직종이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비전 21’ 특집 기사에서 21세기의 유망 직종과 쇠퇴 직종 10가지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유망 직종으로는 조직공학자, 유전자 프로그래머, 생명공학, 농부처럼 현재로써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직종이 있다. 특이한 점은 여기에 IT 관련 직종이 많이 포함된 점이다. 인터넷 데이터 마이너정보검색 광부, 사이버 오락 매체에서만 활동하는 배우나 작가, 프로그램 개발업 등이 유망 직종으로 선정되었다.

반면 주식, 자동차, 부동산 거래 등의 중개인은 인터넷에 의한 전자거래로 대체되면서 쇠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교육 때문에 교실에서 수업하는 교사가 줄고, 사이버 신문, 잡지 때문에 인쇄 언론과 인쇄 시장의 비중이 준다고 적었다. 기타 언론에서도 앞으로 10년 동안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IT와 서비스, 전문 보조원을 선정했다. 어떤 매체에서도 향후 가장 유망한 직종에 IT가 빠지지 않는다.

요즘 IT가 쇠퇴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2000년대 초 코스닥 시장 거품 때의 화려함과 비교해서 하는 말이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컴퓨터 관련 직종은 앞으로도 새로운 직종이 계속 창출되고 일자리가 늘 것이다. 결코 지금보다 줄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IT 전성기는 지금부터라고 봐도 좋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게임 시나리오 작가, 3D 디자이너 등의 IT 관련 직종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던 신규 직종이다. 아바타 디자이너, 플래시 애니메이터, 게임음악 작곡가, 자바 프로그래머, 모바일 콘텐츠 기획자,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머 등의 직종은 최근에야 생겨난 신규 직종이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직종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5년 전의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웹프로그래머 수에 비하면 지금은 몇 배에서 몇십 배로 종사자가 증가한 상태다. 해당 직종이 새로운 직종으로 정착되면 관련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종사자 수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연봉이 낮아지는 현상이 벌어진다.

웹디자이너와 웹기획자, 웹프로그래머 등의 웹 관련 직종이 예전처럼 대우받지 못하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때문에 웹 관련 직종을 쇠퇴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실제로 IT 분야 신규 직종의 수와 직종별 종사자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0년 전에 웹디자이너, 웹기획자로 종사하는 사람의 수와 지금의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수를 비교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10년 전만 해도 전문직이던 IT 분야 종사자가 요즘은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직종이 되었다. 새로운 직종으로 정착하면서 종사자 수가 늘고 경쟁이 되면서 희소성이 많이 약화된 것이다. 실제로는 웹 관련 직종이 점차 더 세분화되고 종사자 수도 늘어 인기 직종으로 정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전문직 색채가 줄어들어 근무 환경은 더 나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IT 산업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어느 산업이건 초기의 희소성을 인정받을 때 돈 벌기가 쉬운 것이다. 과거에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의사는 희소성 있는 전문직이었고 큰돈을 벌었지만 요즘은 배출되는 종사자 수가 늘면서 급여를 비롯한 근무 환경이 과거에 비해 더욱 나빠지고 있다. 같은 직종 종사자끼리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들 직종은 고액 연봉의 직종이지만 과거와는 달리 사법고시에 합격하고도 출세를 보장받지 못한다. 수십 명을 뽑던 사법고시는 이제 한 해 천 명이 넘는 합격생을 배출하고, 이 중 150명 정도만 판검사로 임용되기 때문에 사법고시에 합격해도 판검사는 물론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로도 취업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겨나는 상황이다.

운전면허증이 전문면허고 택시 기사가 고수익의 전문직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도 운전면허증을 전문면허로 생각하지 않고, 택시 기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희소성이 줄어들면 근무 환경은 나빠지기 마련이다. IT 분야 역시 몇 년 전의 거품이 빠지면서 일확천금의 기회는 많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IT 분야가 유망 업종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다. 분명 IT 분야는 이전보다 더 많은 직종이 만들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종사할 유망 산업이기 때문이다.

flickr - M. Keefe


<직업으로써의 장점이 많은  IT 직종>
IT는 단순하게 유망 직종이나 전문 직종이라는 의미를 넘어 봉급 생활자의 희망을 안고 있는 직종이다. 여성 웹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 기획자 등을 예로 IT 직종의 매력을 이야기해  보자.

1. 여전히 IT 직종은 다른 직종보다 급여가 높다
여성 웹디자이너, 여성 프로그래머의 급여가 높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무실에서 사무 보조를 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파는 판매관리직, 편집 디자이너보다는 급여가 높다. 이런 이유로 고졸, 초대졸, 대졸 여성들이 컴퓨터학원에 다니면서 웹디자인을 배우려 하는 것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IT 분야의 연봉은 높은 편에 속한다. 취업사이트에서 조사한 것에 의하면 금융업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IT 및 정보통신업의 연봉은 높다. 석유 화학, 항공 운수, 자동차, 제조, 서비스, 기계, 철강, 전기, 전자, 유통, 무역 등의 직업에 비해 연봉을 몇백만 원을 더 받는 직종에 속한다.

2. 능력과 경력이 쌓이는 전문직이다
전문적인 지식산업인 IT 직종은 해가 갈수록 해당 분야의 전문적 능력이 커진다. 반면 은행 창구나 사무 보조, 할인점의 캐셔 업무는 경력이 쌓일 경우 일의 숙련도는 향상되지만 전문성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백화점의 매장 직원이나 할인점의 캐셔 업무는 언제든지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입으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반면 프로그래머는 신입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많아 경력자를 선호하는 것이다. 또한 전문직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다.

3. 능력이 뛰어나다면 단기간에 급격한 수입 상승도 가능하다
캐셔, 창구 업무, 고객 상담, 사무 보조 등은 능력이 뛰어나도 근무 연차에 따라 급여가 조금씩 상승한다. 스카우트도 없다. 반면 IT 업계의 디자이너나 기획자는 조금만 능력을 보여 줘도 급여가 크게 상승하며 스카우트 대상이 된다.

4.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기획자 등 대개의 IT 직종 종사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돈을 버는 경우가 많다. 또한 회사에 소속되더라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다른 직종에 비해 좀 더 자유롭고 자신의 인생 계획에 맞게 일할 수 있으며 결혼 후에도 일하기 좋은 분야다.

5. 창업이 쉽다
사무 보조, 창구, 캐셔 업무를 했던 여성이 창업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웹디자이너나 기획자로 근무한 여성은 쉽게 창업한다. 웹에이전시를 만들기도 하고, 기획사나 디자인 전문 회사를 만들기도 한다. 내가 본 몇 분의 여성 CEO도 웹디자이너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웹에이전시를 창업해 1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두 명이 회사를 창업해 수십억짜리로 키운 지인과 동료 후배들이 내 주변에는  많다. 이처럼 IT 쪽에서는 창업이 쉽다. 특히 여성의 창업이 매우 쉽다.

6. 학력과 전공에 따른 차별이 적다
일반적인 전문직은 전공과 학력 차별이 매우 심하다. 국문학과나 유아교육학과 출신 여성이 화학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할 수는 없다. 취업하더라도 단순 업무만 맡게 된다. 반면 국문학과나 유아교육학과 출신이 웹디자이너나 웹기획자, 프로그래머, 개발자, 서버 관리자로 취업할 수는 있다. 전공 불문하고 IT 직종에 취업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업무를 맡을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많은 구직자들이 IT 업계에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 IT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80% 이상이 비전공자로 비전공자 진출이 가장 활발한 업종이다. 물론 이로 인해 IT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IT 산업을 이끈다는 문제도 제기되지만 비전공자가 많은 분야라는 점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IT 산업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전공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웹에이전시 종사자를 보면 과거처럼 인문계 출신 웹디자이너가 가득했던 모습이 줄고, 디자인 계열 전공자들이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배운 전공자들이 IT 산업을 이끄는 것이 맞지만 의료 분야나 법률 분야처럼 비전공자의 진입을 막지 않고 비전공자에게도 열려 있는 취업 구조는 IT 분야가 가진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또한 전공과 학력 차별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도 IT다. 물론 고졸자와 초대졸자가 대졸자에 비해 평균적으로나 보편적으로 차별을 받는 현상은 존재할 수밖에 없고, 전공자가 우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IT는 실력으로 차별을 극복하기 가장 좋은 분야다. 고졸자라도 디자인 실력이나 프로그래밍, 기획 능력이 뛰어나면 대졸자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사무직에서 실력 있는 고졸자가 대졸자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금융계를 예로 들자면 고졸 출신은 은행장은 고사하고 지점장도 거의 없다. 화이트칼라라고 불리는 업종일수록 학력 차별의 벽은 매우 높다. IT 분야는 그래도 디자인 실력 없는 대졸자보다는 디자인 실력 뛰어난 고졸자나 초대졸자를 더 대우하는 분야에 속한다.

7. 새로운 분야로 진출해 남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아마 많은 사람이 IT 분야에 매력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점 때문일 것이다. IT를 잘 알면 다른 분야와 접목할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웹기획자라면 여행용 웹사이트를 만들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 정치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정치 사이트를 만들어 정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IT 종사자는 IT에 관련된 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IT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어느 분야든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전히 많은 봉급생활자가 대박을 꿈꿀 수 있고, 성공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IT다. 신규 회사에 취업해 받은 주식을 통해 큰 부를 꿈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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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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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1.11 09:46
취업 준비 과정이 힘든 이유

과거에는 모든 기업이 같은 날 공채 시험을 봤다
많은 구직자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취업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취업이 힘들까? 공채가 사라지고 수시채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업률 10%를 기준으로 모든 지원자가 단 하루 동안만 취업 시험을 본다면 10명 중 9명은 붙고 나머지 1명이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IMF 시기 이전에는 국내 대기업이 공채라는 것을 실시했는데 대부분의 기업이 일 년에 한 번 정도 같은 날에 시험을 봤다. 따라서 구직자는 자신의 실력에 맞춰 한 회사를 정한 다음 면접을 보러 갔다. 수능시험처럼 1년에 딱 한 번만 보면 되므로 부담은 컸지만 수십 차례의 낙방이라는 고통은 없었다.

모두가 같은 날 공채 시험을 봤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대학 입시 때처럼 자신의 능력에 맞는 기업을 선택했다. 여러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내고 면접 통보가 온 기업 몇 군데 중에 하나를 골라 면접을 보러 갔다. 대입 성적을 기준으로 서울 일류대 출신은 삼성과 LG 등 10대 대기업에 지원하고, 다음 레벨은 100대 대기업에 지원하고, 서울의 하위권은 그 다음 대기업에, 지방대는 적당한 크기의 중견기업에, 전문대는 좀 더 낮은 레벨의 중소기업에, 인문고나 상고 출신은 판매 영업직이나 매장 관리, 경리에, 공고 출신은 공단의 현장 생산직에 지원했다.

면접을 1년에 하루만 보는 것도 편하지만 면접 장소에서 경쟁하는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학벌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었다. 자신이 지원한 서열  500위 대기업에 서울대 출신이 우르르 지원해서 자신과 경쟁하는 일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채 시험을 본 뒤에는 학벌에 상관없이 낙방 비율이 같았다. 경쟁률이 2:1이라면 일류대 출신도 열에 다섯이 입사 시험에 떨어지고, 지방대 출신도 열에 다섯이 떨어졌다. 그리고 공채에서 떨어진 이들은 취업 재수생이 되어 이후 겨울과 봄, 여름에 다시 작은 규모로 열리는 공채나 수시채용에 몇 차례 응시했다. 일류대 출신의 경우 대기업 입사 시험에 몇 차례 떨어지면 1년 뒤에는 눈을 낮추어 10대 대기업이 아닌 100대 대기업으로 지원서를 내서 취업했고, 마찬가지로 다음 레벨 대학 출신도 조금씩 눈을 낮춰 가면서 응시함으로써 1년 뒤에는 대부분 취업이 가능했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는 대졸자가 많지 않았고 고졸자, 초대졸자, 대졸자의 역할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때문에 학벌 차이를 구직자 스스로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눈을 낮추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기업으로 취업했다.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힘들어진 취업
그런데 IMF 시기 이후 공채가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취업이 힘들어졌다. 여기에 인터넷의 발달은 쏠림 현상을 증가시켰다. 요즘의 취업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1명 모집에 남은 실업자가 전부 몰려 지원하는 형태다. 결국 합격한 1명을 제외한 수백 명의 경쟁자는 다음 주에 또 다른 기업에 지원해 수백 대 일의 경쟁을 한다. 이런 식으로 수백 대 일의 경쟁을 계속 한다면 계산상으로 수십, 수백 번 지원해야 한 번 일자리를 얻는다는 얘기가 된다. 더구나 내가 지원한 회사에 지원한 경쟁자들이 자신과 같은 학벌이 아니라 이전 취업 시험에서 떨어진 서울 일류대 출신부터 지방대 출신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처럼 이류대, 삼류대 출신은 매번 떨어진다. 실제로 요즘 구직자들은 수십 번의 서류 제출과 면접이 기본이다. 그러다 보니 취업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는 지원자가 속출하는 것이다.

지원서를 내는 곳마다 수백 대 일의 경쟁을 하게 되는 이런 취업 시스템은 수시채용의 증가와 인터넷 취업사이트의 증가가 중요한 원인이다. 예전에는 대기업이 같은 날 공채 시험을 봤기 때문에 몇 대 일의 경쟁률로 취업이 결정되었고 첫 번째 공채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다음 공채나 보충 모집 때 눈을 낮춰 재도전해 취업하는 형태였다. 학교마다 할당된 지원서가 한정되어 있어 기업에 낼 지원서를 차지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취업사이트가 등장하기 전에는 대학 입학 때처럼 미리 자신이 들어갈 기업의 수준을 정하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비슷한 경쟁자와 경쟁을 했다.

그렇지만 요즘은 수시채용이 생활화되었고 지원서도 인터넷을 통해 바로 제출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단 구인공고가 나면 모두 지원하고 보는 형국이 되고 만다. 그래서 수십 차례 서류심사에서 떨어지고 몇 차례씩 면접에서 떨어지는 일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두렵고 힘이 빠지면서 자포자기하는 구직자가 늘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 취업사이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구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이력서를 낼 수 있어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취업 지원자를 몰고 다니면서 지원자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flickr - com2us


취업 때까지 수십 번 응시는 기본! 포기하는 순간 탈락한다
이러한 요즘의 취업 형태는 대부분의 지원자를 힘들게 한다. 분명 100명 중에서 90명을 채용하기는 하지만 한날 한시에 100명을 모아 놓고 그 중 90명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돌아가면서 1명씩 채용하기 때문에 90번의 시험을 거쳐 90명을 뽑는다. 그래서 구직자들이 힘들다. ①번 기업에 100명이 도전해 그 중 몇 명이 채용되고, 그 다음 주에는 ②번 기업에 남은 사람이 도전해 또 몇 명이 채용되는 식이다. 그 사이에 새로운 구직자가 또 나오고, 이러다 보니 형식적으로는 늘 100명이 도전해 몇 명이 채용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결국 채용되기는 하지만 채용되기까지 대부분의 지원자는 여러 차례의 지원과 탈락을 반복한 다음에 채용되는 힘든 과정을 겪게 된다. 이것이 요즘 취업 시스템의 문제점이며 구직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식의 취업 환경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현재로써는 없다는 점이다. 실업시장에 남아 있는 풍부한 경력자를 두고 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을 채용하라고 요구할 수도 없고, 같은 날에 모든 기업이 공채 면접을 보라고 요구할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취업 환경이 좀 더 유연하게 개선되기 전까지 이 모든 어려움은 구직자가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한 가지 위안을 삼을 일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전체 실업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비정규직 비율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나 20대 비정규직의 비율은 심각한 문제지만 이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취업 준비 과정이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분명 일자리는 있다. 두드리고 두드리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다. 그러나 취업을 포기하는 순간 자신은 영구 실업자가 될 것이다. 포기하는 순간이 진짜 실업자로 전락하는 순간이 되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이것이 구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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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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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1.03 10:04
IT 분야에서 취업 성공률이 높은 직종

IT 분야에서는 프로그래머의 채용이 가장 많다
IT 업계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 중 하나는  ‘어떤 직종이 가장 취업이 잘 되는가’ 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프로그래머가 가장 취업이 잘 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직종이기 때문이다.  IT 업계 구인광고에서 프로그래머 구인광고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일반 프로그래머 외에도 리눅스, 웹,  DB 관련 프로그래머를 합치면 절반이 넘는다. 많은 인원을 뽑는 직종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취직하는 길이다. 반면 채용시장 자체가 좁은 곳을 선택한다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IT 분야에는 다양한  직종이  있는데  직종에  따라  채용시장의  규모가  다르다.

다음으로 구인광고를 많이 낸 직종은 웹디자이너이고 그 다음이 웹기획자다. 이 두 분야의 채용 인원 수는 프로그래머의 절반 정도다. 그 외에 영업을 비롯해 네트워크 엔지니어NE, 컨설턴트, 시스템 엔지니어SE 등이 있으나 채용 인원 비율은 매우 낮다. 결국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 기획자가  IT 분야의 주요 직종이고 수요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실력이 있다면 프로그래머로, 컴퓨터를 잘 모른다면 웹디자이너로 시작하라
일단 취업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구인광고는 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이너 모집 광고다. SE 등은 프로그래머에 비하면 십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결국 프로그래머 지원자들의  취업이 활발할  수밖에  없다. 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여러 군데에 지원해 볼 수도 있다. 자신의 실력이나 형편에 따라 눈을 낮춘다면 취업은 어렵지 않다. 이직과 재취업도 쉬운 편이다. 반면 SE, NE 등은 구인광고 자체가 드물어 이력서를 낼 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고, 이력서를 내더라도 수준 있는 경력자와 경쟁해야 한다.

그동안 꽤 많은 비전공자들이  IT 분야로 취업하고 싶은데 어떤 직종이 좋겠냐고 내게 물어왔다. 그때 나는 컴퓨터 실력이 된다면 프로그래머를, 컴퓨터를 잘 모른다면 웹디자인을 공부해 취업하라고 권했다. 비전공자가 네트워크 쪽이나 데이터베이스DB 쪽으로 가겠다면 말린다. 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이너를 권하는 이유는 인력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분야라서 실력이 좀 부족해도 취업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채용 인원이 많다 보면 채용 수준도 제각각이 된다.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는 고급 숙련자를 원하는 기업도 많지만 초보자로도 만족하는 기업이 꽤 된다. 그래서 초보자도 취업이 가능하다. 반면 DB, SE는 채용 인원도 적고, 채용 시 일정 수준 이상을 요구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초보자가  취업하기쉽지  않다.

프로그래머는 많은 공부가 뒤따라야 하는 전문 직종이다
개별적으로 취업 상담을 할 때는 수치나 통계를 잘 동원하지 않는다. 상담 신청자가 원하는 것은  ‘이번에 정부의 연수 과정을 들으려고 하는데 어떤 직종이 좋아요?’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이다. 이때 나는 상담 신청자의 환경을 고려해  ‘어느 직종으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라고 직종을 골라 준다. 그들에게 각종 수치를 동원하며  ‘뭐는 이런 조건이고 뭐는 이런 상황이니 생각해 보고 알아서 잘 선택하라’고 말하면,  ‘그래서 뭘 선택하라는 겁니까?’ 하고  반문할  것이다.

취업 준비가 안된 많은 구직자들이  IT 분야 취업 준비 방법을 질문한다. 개인별 조건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겠지만 보편적으로 내가 직종 선택에 관해 대답하는 내용은 비슷하다. 컴퓨터에 대한 실력이 어느 정도 있거나 프로그램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프로그래머로 진출하라고 권한다. 만약 컴퓨터 실력이 없는 비전공자가 NE,  SE, DB로 지원한다면 말리는 편이다. 그래도 그 직종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하면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최소 1년 정도는 열심히 공부해야 겨우 취업이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2년 정도는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기  바랍니다.’

컴퓨터 실력이 없는 비전공자가 가장 빠른 시간에 공부해 취업하는 것은 웹디자이너 분야가 가장 유리하다. 직업학교나 학원에서 몇 개월 공부한 실력으로도 취업이 가능한 이유는  채용하는  기업도  많고, 초보  디자이너  채용도  많기  때문이다.

웹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의 공급이 넘치고, 급여가 자꾸 하락하는 추세임에도 여전히 많은 구직자가 몰리는 이유는 여전히 이 두 직종의 취업이 쉽기 때문이다. 비록 대우는 예전만큼 좋지 않지만 두 직종이  IT 기업이나 인터넷 기업의 대표 직종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일단  IT 쪽 취업이 우선이라면 웹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를 파고들기 바란다. 그리고  취업  후에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IT취업그것이궁금하다IT전문가김중태의리얼한취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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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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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09.1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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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중태

   페이지 - 304
 
 


《책 소 개》
국내 최초의 IT 전문 취업 가이드
이 책대로만 하면 저스펙자도 IT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IT 업계로 진출하려는 구직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IT 취업에   대한 특화된 업계 정보나 배경 지식,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이나 인터넷 카페는 없었다.

이러한 IT 취업 준비생의 갈증을 해소해 줄 책이 출간됐다. 리쿠르트에서 수천 회의 IT 취업 상담을 했고, 현재 IT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중태가 IT 구직자를 위한 리얼한 취업 상담서 『IT 취업 그것이 궁금하다』를 펴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상담 경력을 살려 IT 직종을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 6가지 직군, 35가지 직업으로 분류하고 직업별 현황과 미래를 전망했으며, IT 기업 취업에 활용 가능한 자격증과 취업을 위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펙 향상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미리 면접장에 도착해 결정적인 면접 힌트를 얻은 지원자나 IT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자신을 홍보하는 구직자 등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인터넷 카페나 취업 특강에서는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취업을 성공시켰던 IT 전공자와 비전공 구직자의 저자 상담 사례는 모든 구직자에게 최상의 취업 방법을 전수할 것이다. 

저자의 리얼한 취업 상담에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식의 뻔한 내용은 없다. 당장은 구직자들에게 가슴 아픈 답변이 되겠지만 IT 취업에 꼭 필요한 노하우만을 짚어 주는 저자의 조언은 구직자들의 빠른 취업 성공을 도울 것이다.   



《출판사 리뷰》
IT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 안에 있다
•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부전공이고,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토익 800점에 OCP와 CCNA 자격증을 따면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요?
• 3D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박사 학위까지 딸 필요가 있나요?
• 전문대 2학년입니다. SQL, UNIX, 기초명령어를 할 줄 알고 HTML과 드림위버는 대충 끄적이는 수준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어떤 식으로 스펙을 쌓아야 할까요?
• 프로그램도 어렵고, 토익 점수도 낮고, 학점도 별로고……. 몇 달 후면 졸업인데 단기간 내에 스펙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휴대폰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입사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만 회사 규모가 작아서 거절할까 고민 중입니다. 규모가 작은데 괜찮을까요?
• 일본 외에 중국, 태국, 러시아, 호주 등의 나라에 취업하려면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하나요?

IT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도 없이 자격증 따기와 토익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취업을 위해 토익 점수가 필요한 분야는 얼마 안 된다. IT 취업에 토익 점수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IT 전공자들도 모르는 IT 업계 정보가 있다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려면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 웹기획자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언제까지 근무할 수 있는지 등 다른 분야가 그렇듯 IT 전공자들도 취업 준비를 하며 미래를 걱정한다.
저자는 IT 업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IT 분야 세부 직종의 변화 추이와 미래 전망, 하는 일과 근무 환경, 연봉 등의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취업 희망자를 위해 국내 자격증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나 썬 등에서 제공하는 업체 자격증의 종류와 해외 취업 방법, 현황을 개괄함으로써 IT 업계 정보서로도 손색이 없는 내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말해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뼈 빠지게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행동 몇 가지만 하면 여러분의 수준에 맞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 다만 고액 연봉을 주는 기업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뿐이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에서 평가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하며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눈높이를 낮추거나, 자신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춰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물론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추기보다는 눈높이에 맞춰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원하므로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방법론을 이야기할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학벌이 안 된다면 발로 뛰어라
넘쳐나는 구직자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의아한 눈초리로 저자를 바라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IT 기업 면접장에 미리 도착해 결정적인 면접 정보를 얻은 지원자나 IT 관련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자신을 홍보하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몇 시간의 노력으로 취업 합격이 가능한 노하우들을 거침없이 풀어 놓는다. 대학 졸업 후에 낮은 학벌로 고민하는 구직자가 있다면 가만히 앉아서 이력서 한 줄 더 늘릴 궁리만 할 게 아니라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최상의 취업 노하우라고 저자는 말한다.

스펙을 높이기 위한 토익 공부는 하지 마라
모든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입사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토익 점수 올리기다. 그 뿐 아니다. 이력서의 공란을 채우기 위해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지도 않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휴학을 하고 학원에 다닌다.
남들 다 하는 영어로는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전문 자격증이 없거나 학벌이 안되면 취업 성공은 힘들다. 저자는 스펙이 약한 구직자들에게 제2외국어 공략을 권한다. 국내에서 희소성 있는 언어를 공략함으로써 국내의 IT 산업이 진출해 있는 라틴 아메리카나 중앙아시아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면 스펙이 안 되도 좋은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직자 각자에게 맞는 취업 성공 노하우는 구직자의 수만큼이나 많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구직자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취업을 준비하다 회사 문턱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지친다. 저자에게 취업 상담을 요청했던 구직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단기간 내에 취업에 성공했다. 토익 점수나 자격증 취득처럼 엉뚱한 곳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스펙을 정확하게 짚어냄으로써 빠르게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국내 최초의 IT 전문 취업 가이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에서 점수 따는 법 등 기존의 취업서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다. 그러나 IT 업계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는 이런 책들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누구나 다 아는 상식 수준의 취업 정보로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정확하게 공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년 간의 취업 상담으로 IT 구직자들의 이러한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저자가 IT 구직자들만을 위해 취업 정보와 상담 사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IT 전공자, 특히 영어나 학벌, 자격증 등의 스펙이 낮은 구직자와 IT 업계로의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도 최상의 취업 노하우를 제공해 줄 것이다. 


《책 중에서》
질문   | 저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영어가 능통하지도 않은 평범한 IT 취업 준비생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현재 상태에서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 영어도 못하고 명문대 졸업생도 아닌 상태에서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면 졸업 직후 바로 대기업에 도전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후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후에 중견기업으로의 이직을 거쳐 대기업에 입사하는 과정을 밟는 것입니다.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옮길 때는 직장생활 중에 형성해 놓은 인맥이나 헤드헌팅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이직을 위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놓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입니다만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인맥 형성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대기업을 상대로 일하는 중견기업으로의 이직을 목표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여러 형태의 인맥을 구성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인맥을 형성해 놓으면 우연한 기회에 자연스럽게 이직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265~266쪽


《저자소개》

김중태
IT 문화원(www.dal.kr) 원장. 코리아 리크루트를 통해 최초의 IT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의 매체에 IT 관련 칼럼을 썼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이슈리포트, 지역정보개발원, IT 포럼, 네이버뉴스 이용자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기업의 IT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디지털시인, 한글운동가 등으로 활약했다. ‘청와대, 국회, 대법원, 서울시청, 삼성그룹, LG, 현대, SKT, 중앙일보, 숙명대 경영대저학원, 한국창업대학생연합회’ 등 3백여 기관에서 IT 문화 및 비즈니스, 창업, 취업 관련 강의를 했다.
국내 저자로는 처음으로 웹2.0 서적과 블로그 책을 집필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식견을 보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 IT史 100』, 『인터넷 쇼핑몰 웹2.0의 날개를 달다』,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블로그 교과서』, 『웹2.0 시대의 기회, 시맨틱 웹』 등 20여 권이 있다.


《차 례》

<들어가는 말> IT 취업에 성공하는 법

01. IT 직종이란
• 대표적인 IT 직종의 종류
• IT 직종별 취업 준비 방법
• 웹 관련 직종 분류
• IT 관련 자격증
자격증의 종류와 구분 방법 | 국내 국가공인 자격증과 민간 자격증 |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오라클, 썬, 노벨, (ISC)2 등의 업체 자격증 | 리눅스 관련 자격증 | 컴티아의 국제 자격증 | 기능점수측정전문가 자격증 | CMM 선임심사원 자격증

02. IT 취업을 위한 도움말
• IT 직종의 특징
• IT 직업이 매력적인 이유
• IT 업계에 여성 CEO 활동이 활발한 이유
• IT 여성 인력 양성에 도움을 주는 기관
• IT 분야에서 취업 성공률이 높은 직종
• IT 직종별 평균 연봉
• 학벌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대부분의 기업

03. 취업 현황과 취업 준비하기
• 취업 준비 과정이 힘든 이유
• 청년실업 현황과 취업시장의 변화

04. 취업 성공 비법
• 원칙 1. 사장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 원칙 2. 노출 기회를 만들어라
• 원칙 3. 능력을 리모델링 하라
• 원칙 4. 기존의 기술과 새로운 흐름을 접목시켜라
• 원칙 5. 기업 정보를 알아내라
• 원칙 6. 인맥을 만들어라

05. 이직과 해외 취업
• 이직에 대한 충고, 아래도 보고 자신도 보라
• 경력 관리 요령과 헤드헌터 활용법
• 해외 취업시 주의할 점
• 면접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면접 유형과 면접 준비 사항 | IT 직종의 면접시험에 대한 오해 | 면접 준비 방법 | 면접을 위해 유연한 생각 만들기

06. 대표적인 IT 직종 소개
•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직군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 웹프로그래머 | 모바일 프로그래머 |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
• 엔지니어와 시스템 관리 직군
웹엔지니어 | 컴퓨터 시스템 설계 분석가 | 네트워크 엔지니어 |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시스템 운영 관리자와 서버 관리자 |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 |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자
• 디자이너 직군
캐릭터 디자이너와 웹캐릭터 디자이너 | 아바타 디자이너 | 게임캐릭터 디자이너 | 글꼴 디자이너 |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 3D 애니메이터 | 2D 컴퓨터 애니메이터
• 기획 직군
웹기획자 | 웹AE | 컴퓨터 게임 기획자 | 모바일 게임 기획자 | 아바타 MD
• 운영 관리 직군
웹마스터 | 웹 커뮤니티 가드너
• 컨설팅 및 기타 직군
컴퓨터 보안 전문가 | 정보기술 컨설턴트 | 정보시스템 감리사 | 정보검색사 | 전자상거래 전문가 |  지리정보 시스템 전문가 | 테크니컬 라이터

07. 상황별 취업 상담 사례
• 학벌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 출신이 영어 외에 보완할 것은? | 지방 사립대생의 편입 | 전문대 여성의 4년제 대학 편입 | 지방대 졸업생의 서울 소재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 기타 상담
• 여성이나 비전공자의 IT 취업
지방대 여학생의 SI 취업 | 지방대 여학생의 DBA 및 외국계 기업 취업 | 지방대 여학생의 취업 감각을 현실적으로 바꾸려면? | 비전공자의 IT 업계 취업 | 기타 상담
• 경력 관리
이직 횟수 및 기간 | 헤드헌팅을 이용한 경력 관리 | 퇴사 후에 이직할까, 재직 중에 이직할까? | 군대에서 전산병이나 IT 업무 경력이 인정될까요? | 기타 상담
• 자격증과 기술
프로그래머 취업에 대한 일반 상식 | C, C++, ASP, VB, PHP, 자바 중에서 어떤 언어를 배워야 할까? | 경쟁력이 없을 때는 스페셜리스트를 익힐 것 | 기타 상담
• 외국어
미래를 위해 비영어권으로 승부하라 | 기술과 영어 중 어느 쪽에 전념할까요? | 직장 그만 두고 떠나는 어학연수가 도움이 될까요? | 기타 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자격증 나열 방법 |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솔직하게 써야 하나요? | 영문 이력서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빼야 하나요? | 기타 상담
• 어떤 선택이 좋을까?
성장하는 기업과 특화된 기업 | 직장과 직종 | 중소기업과 대기업 | 기타 상담
• 기타 상담
취업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 해외 취업하려면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요? | 일본취업, 플래시, 나이 들어서 영업으로 취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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