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G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업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GSM이란 프로그램을 접했는데 참 막막하더군요. 메뉴는 많고 뭐 클릭하면 스크립트 에러나고.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파워딜러의 G마켓 급소공략>이란 책을 봐가면서 간신히 상품을 등록시켰습니다. 올리면서 내가 제대로 올린 것인가? 궁금했지만 주업무가 아닌 관계로 패스했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에 그때 올린것이 마케팅측면에서 볼때 한참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G마켓 파워딜러 마스터플랜>은 GSM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GSM만으로 책이 가능할까에 대해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G마켓 시스템이 하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몇 개월후에는 메뉴가 달라집니다. 이번 책이 나오기 전에도 또 바뀌었습니다. 책대로 따라했는데 그 메뉴가 없어도 양해해 주시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낸 이유는 G마켓의 시스템을 알아야 성공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고 그 기초는 GSM에 대한 이해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한 달만에 파워딜러가 되는 비법을 소개하는데 마케팅을 통해서가 아니라 시스템 분석을 통해서 입니다. 그 비법 하나로도 본전을 뽑고도 남습니다. 원래 책부제를 천리 길을 남들보다 100걸음 앞서가는 비법이라고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뒷표지에는 그게 남아있죠^^
어쨌든 GSM을 보고 막막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막막하다고 긴가민가 하면서 메뉴를 클릭해가며 등록을 하게 되면 마케팅 측면에서 볼때 엉망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책은 그런 실수가 들어가지 않도록 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분께서 오픈마켓만 10년을 넘게 강의하신 분이라서 흔히 하는 중대 실수들을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본업이 아니어서 괜찮았지만 여러분은 그런 실수를 하시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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