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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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가 한나라당의 영입대상이라자유공간 2011. 12. 20. 22:55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한나라당의 영입대상 후보에 올랐군요. 마침 우리 출판사의 가 오늘 출간되었는데(아직 책창고에 있는 따끈따끈한 책. 오프라인 서점에서 보려면 주말쯤 되겠군요.물론 온라인 서점에서는 지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배송은 내일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가 들어갔으면 더 흥미진진했겠네요. 그런데 제가 원고를 읽어본 바에 따르면 정계로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아마 정치권의 희망사항이지 않을까 싶네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IT갑부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김택진대표는 공대출신입니다. 공대하고 정치문화는 좀 안맞는 편인지 정치인 중에 공대출신이 별로 없죠. 그래서 한국 과학계가 홀대받는다는 이야기가 있긴합니다만. 한나라당 박근혜의원이 제일 유력한 공대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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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의 입사와 퇴사자유공간 2011. 12. 13. 14:19
최근 1명의 편집자가 퇴사하고 1명의 편집자가 입사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경우 업무 인수인계에 가장 신경을 쓰기 마련이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업무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세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4대보험과 급여 정산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합니다. 처음 세무 업무를 맡았을때 삽질의 연속이었습니다. 저의 삽질로 인해 회사에 끼친 손해가 좀 됩니다--. 그래도 급여에서 안까주신 대인배 대표님에게 감사를^^ flickr - vienze ziction 정직원의 입사 입사하는 직원의 경우 상태를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입사일을 조정해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내지 않는 것이 비용상 이익이 생길 수 있겠지만 직원의 처지에서는 다르기 때문이죠. 직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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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의 역주행과 불량구매자자유공간 2011. 12. 12. 12:28
어제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역주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군요. 한 승객의 항의때문이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다른 승객들의 항의는 어떻게 하려고 그랬는지... 그 승객이 거둔 만족은 지하철을 후진시켰다는 것과 길어야 10분정도의 시간절약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수백명 이상의 시간과 전기가 낭비되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그 승객의 만족을 위해서 받은 다른 고객들의 스트레스는 가격으로 환산할 수도 없죠. 기사 내용을 보니 노인이 거짓말을 해서 열차를 돌렸다고 하는데 같은 칸의 고객들이 참았던 게 신기하군요. 그런데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는 기사가 있군요. http://news.nate.com/view/20111212n05023 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각종 진상고객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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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 3달 사용기자유공간 2011. 11. 28. 18:44
8년간 사용한 휴대폰을 넥서스s로 바꾼지 3달이 되었군요. ☞싸이언 휴대폰 송별 포스트 나름대로 스마트하게 살아보겠다고 연구를 했는데 현실은 웹서핑이 주용도입니다. 어플로는 영어공부를 위해서 굿모닝 팝스를 듣는 정도?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장점은 뻘쭘하게 있을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버스를 이용할때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에 나온 시간을 믿다가 놓친 적도 종종 있 습니다.-- 어쨌거나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꾸지 못했습니다. 어플을 몇번 깔았다가 별 것 없어서 지우고 요즘은 시들해진 상황입니다. 단점은 통신요금이 많이 들고 손목이 좀 안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태블릿 구입은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데스크톱 PC가 올바른 사용자세가 가능하죠. 태블릿을 쓰다가는 VDT증후군이 더 악화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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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6의 퇴출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자유공간 2011. 11. 21. 11:56
IE6을 퇴출시켜버리겠다고 IT업계가 대동단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사인 MS,포털,언론까지 나서서 퇴출운동을 벌인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84449 IE6이 좋지 않은 브라우저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왜 아직도 생명력을 유지하는지는 좀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단순히 한국의 웹이 MS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일까요?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사실 번거로움에 비해서 얻는 이익이 적은 이유도 큽니다. 저만해도 파이어폭스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사실 그 막강하다는 부가기능 중 한두개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웹브라우저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그래도 인터넷을 활용하는데 전혀 불편을 못느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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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와 퀸즐랜드 관광청의 캠페인자유공간 2011. 11. 14. 12:30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되었다는게 지난주 토요일 아침 첫 뉴스였습니다. 아침을 먹다가 파급효과가 1조원이 기대된다는 뉴스를 보고 문득 2009년 퀸즐랜드 관관청의 광고 캠페인이 생각났습니다. 꿈의직장(Best Job in the world)라는 이름의 구인광고였는데 아마 어렴풋이 기억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경치 좋은 섬을 관리해 주는데 6개월간 15만 호주달러(당시 1억4천만원 정도)를 준다는 구인광고였죠. 잠시 해당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호주의 퀸즐랜드 주 관광청에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관리하는 세계 최고의 직업인을 뽑는다는 구인광고를 게재했다. 관광지에서 간단한 일을 하면서 고액의 연봉까지 받을 수 있다는 최고의 구인광고에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이 광고는 소셜미디어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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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빼빼로데이 시비와 위기자유공간 2011. 11. 9. 12:01
올해도 빼빼로데이는 오고 여기에 대해 과자회사의 상술과 농업인의 날을 기억하자는 레파토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생각은 몇번 포스팅해서 생략합니다. http://ebizbooks.tistory.com/287 http://ebizbooks.tistory.com/455 오늘은 빼빼로데이의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몇 년전부터 우스개 소리로 질소를 구입하니 과자를 준다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젠가부터 상자포장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죠. 제과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포장비를 아껴서 내용물을 늘이라는 의견이 높지만 갈수록 뻥튀기는 심해지고 있는 추세-- 국제곡물가가 인상되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과연 최선의 선택일까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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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선거에 미친 영향자유공간 2011. 10. 31. 13:45
SNS는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 정리한 블로터닷넷의 간담회입니다. 흥미 있는 내용이 많은데 보수세력이 SNS를 모르고 접근하는 것이 인상깊군요. 저도 잘 모르는데 보수세력일까요?^^ 그런데 SNS가 없었어도 서울시장 선거는 그 정도의 차이는 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SNS나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에 비하면 실제 투표율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물론 평일 선거인 것을 감안하면 높지만 투표율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인 것을 감안하고 사람들의 게시글 수를 보면 높지 않았죠.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한 사람들은 꽤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단지 얼마만큼의 차이가 나느냐였을 뿐이죠. 제 생각에는 이번 선거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것은 나꼼수가 아닐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