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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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 (개정판) - 중국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6. 23. 15:26
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중국인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이부치(‘对不起)가 미안하다는 뜻이지만 부하오이스(不好意思)를 사용한다는 군요. 둘의 차이는 두이부치는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고, 잘못하긴 했는데 고의는 아니야라는 뉘앙스라고 합니다. 만약 두이부치란 말이 나온다면 정말 큰 잘못이었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루나 아빠님께서는 10년동안 중국에서 사는 동안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 의 저자이신 김현주 대표님께서 '두이부치'란 말을 들었던 때는 사업적으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타오바오 쇼핑몰에서 1년동안 일하던 직원이 관두고 직접 쇼핑몰을 차렸는데 샵의 컨셉부터 운영정책까지 카피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부직원의 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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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타오바오 창업&운영 가이드 - 황관 5개도 하트1개부터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6. 13. 14:19
온라인 셀러들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들어보고 최소한 한 번쯤은 조사해봤을 타오바오. 하지만 중국어라는 장벽때문에 마음이 망설여집니다.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려면 채팅을 할 줄 알아야하는데 나는 중국어를 모르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이렇게 포기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용감하게 앞으로 나갑니다. 모르는 중국어를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보고 혹은 타오바오 창업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중국에 가서 통장을 개설하고 아이디를 만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었지만 파리 날리기가 일쑤이고 운이 좋은(?) 혹은 준비된 판매자들만이 살아남습니다. 제가 창업 관련 강좌를 들었던 것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이 타오바오 강의였습니다. 100여명을 가뿐하게 넘긴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열정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강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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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쇼핑몰 DIY (개정판) 출간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5. 17. 12:08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책은 우리 출판사가 2007년부터 출간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3권의 타이틀(카페24로 부자쇼핑몰 만들기, 카페24로 부자쇼핑몰 디자인하기, 카페24 쇼핑몰 DIY)을 출간했습니다만 이번 가 가장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기관에서 교재로 채택된 경우가 많았거든요. 수강생들이 어떻게 구할 방도가 없어서 강사님이 발을 동동 구른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 책이 출간되지 않으니 다른 출판사의 책을 사용하면 어떨까 권유했더니 이 책보다 프레임이 잘 짜인 책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의 말씀으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강사분께서 대체가 가능한 책이 없다는 입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조은주 대표님과 더불어 아이디오아지트 공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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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춘천의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다 - 빈방에서 발견하는 내 집의 새로운 가치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3. 25. 17:27
에어비앤비가 주목 받은 이유는 도시지역에서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서 단속이 미처 안되는 것 뿐이죠. 그런데 굳이 도시지역만 가능할까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도시지역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굳이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시골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로 박사스테이의 운영자이자 이 책의 저자이신 남기성 님처럼 말이죠.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춘천시 서면에서 에어비앤비를 하면 얼마나 벌까 궁금할 것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처음 시뮬레이션을 할때는 50만원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수익을 고려했을때 이렇게 예상을 한 것이지만 막상 실제로 운영하니 두배가 넘는 수익을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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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아빠의 중국 비즈니스 A to Z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3. 11. 14:45
중국 시장 관련조사를 하다보면 자주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바로 루나아빠의 패밀리 매거진(http://gongyuan1872.blog.me/) 제가 2014년부터 중국 쪽 책을 기획하느라 수시로 검색했는데 2015년 어느 날 갑자기 루나아빠의 블로그가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시장, 중국인과 일하는 법, 중국 온라인 마케팅까지 내용도 방대하고 중국 현지의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여태까지 내 레이더에 안 들어왔지? 이미 다른 출판사가 계약했겠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안하면서 혹시나 하고 출간제안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제가 처음 접촉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어쨌든 다른 출판사가 계약할까 조바심을 내면서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이 콘텐츠는 놓치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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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충격 - 드론은 어디로 날아가는가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3. 4. 14:00
이미 시중에 드론 책이 많이 나왔지만 의외로 드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대부분 낙관적인 미래를 예상해서 비즈니스에 치중하거나 혹은 어떻게 조종하고 만드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드론으로 무슨 일을 해보기에 앞서 드론의 현황에 대해 미리 개념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 제도나 관습의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에 나온 은 드론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흥미있는 책입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일본이란 나라는 어찌보면 드론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땅이 넓지는 않지만 산지가 많고,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립니다. 인구구조학적으로 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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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케팅 트렌드 2016 - 네이버 정책 변화 따라잡기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2. 24. 11:03
네이버 상위노출은 마케터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일입니다. 물론 나는 상위노출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네이버에 상위노출을 마다할 마케터는 없습니다. 갖가지 마케팅 꼼수들이 생겨납니다만 이를 막는 네이버의 방패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방패를 뚫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이 분야 프로들이야 사정이 다르지만 아마추어들이 어설프게 창을 휘둘렀다가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패에서 헛점을 찾는 것보다 손쉬운 상위노출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의 전략을 이해하고 정책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를 모르는 마케터는 없지만 의외로 꼼꼼히 실천하는 마케터도 드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커버하기에는 마케터들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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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를 위한 해외 구매대행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2. 4. 14:52
해외 구매대행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지인의 부탁으로 해외에 나갔다가 올때 물건을 사갖고 오는 경우가 구매대행의 초기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된 것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지면서부터입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해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게 된 일부 선각자들이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것이죠. 우리 출판사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의 책을 많이 내서 해외 구매대행 책을 내려고 시도했습니다만 그동안 여러 이유로 출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볼륨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현재 시기에 해외 구매대행 창업 책을 출간하게 되었을까요? 요즘처럼 직구가 대중화된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말이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