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2 10:58
광고 예산은 꼭 세워라

광고 예산은 쇼핑몰에 맞게 적절하게 편성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편성하면 좋을까? 일반 도매매체에선 별도의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영업 사원들을 쓴다. 영업 사원들은 경력에 따라 거래처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거래처의 매출을 늘리는 역할을 하면서 매출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영업 사원이 필요 없는 소매 쇼핑몰은 어떨까? 광고 예산이 영업 사원에게 주는 급여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운영하는 쇼핑몰의 최저 임금이 80만 원이라면, 영업 사원 1명을 둔다는 차원에서 광고비를 80만 원 선으로 책정하겠다는 식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만약 사장 급여가 150만 원이라면, 하나의 광고 상품에 150만 원 이상은 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유능한 영업 사원도 사장보다 높은 급여를 받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쇼핑몰은 장사이지만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지켜야 그만큼 성장하고 오래갈 수 있다.

flicker = RambergMediaImages


또 광고 예산은 매달 정기적인 지출로 잡는 것이 좋다. 광고는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이번 달에 효과가 없다고 해서 왜 그런지는 점검하지 않고 광고를 줄이거나 없애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즌 특성상 미니스커트라는 키워드 광고가 겨울철에는 인기가 없을 수도 있고, 키워드조합 트렌드가 바뀌어 내가 선택한 키워드가 효과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 그때마다 효과가 없다고 광고를 빼거나 매출이 저조해지면 광고를 넣는 행위는 영업 사원을 뽑았다가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광고 예산에 대한 기준 없이 매출을 확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광고비를 무리하게 집행하거나, 따져보지도 않고 광고비를 빼는 경우가 있다. 또 광고를 쇼핑몰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고 광고 대행사에 맡기고는 돈만 날렸다고 하는 쇼핑몰도 더러 있다. 광고도 쇼핑몰 업무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업무 일정에 넣기 바란다.
그에 따라 예산을 정확하게 세우고 무리한 광고는 집행하지 말아야 한다. 매출이 없어 보이니 비싼 광고 한번 넣어주고, 광고비를 아끼다가 다시 매출이 떨어지면 한 번 더 광고하는 식의 태도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정확하게 광고 예산을 세우고 꾸준히, 단계에 따라 집행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쇼핑몰이 된다.

쇼핑몰사장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창업 > 인터넷창업
지은이 허상무 (e비즈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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