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6.03.11 14:45

중국 시장 관련조사를 하다보면 자주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바로 루나아빠의 패밀리 매거진(http://gongyuan1872.blog.me/)

 

제가 2014년부터 중국 쪽 책을 기획하느라 수시로 검색했는데 2015년 어느 날 갑자기 루나아빠의 블로그가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시장, 중국인과 일하는 법, 중국 온라인 마케팅까지 내용도 방대하고 중국 현지의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여태까지 내 레이더에 안 들어왔지? 이미 다른 출판사가 계약했겠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안하면서 혹시나 하고 출간제안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제가 처음 접촉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어쨌든 다른 출판사가 계약할까 조바심을 내면서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이 콘텐츠는 놓치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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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부제목(창업에서 온라인 마케팅까지 중국 진출을 위해 알아야할 모든 것)에서 알 수 있듯 비즈니스에 관련된 내용은 많이 담았습니다. 그래서 316쪽이라는 많은 분량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집필 취지를 저자이신 루나아빠님께서 남겨주셨습니다.

 

http://gongyuan1872.blog.me/220648596637

 

저 글에도 나오지만 중국에 대한 경험담은 다양합니다. 중국에 진출한 각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있고 각자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중구난방이 되어 흐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정확한 혹은 자신에게 적합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루나아빠님은 겸손해 하셨지만 중국인과 일하는 법과 온라인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이야기에서는 내가 더 잘 안다고 나설 전문가는 드물 것입니다. 루나아빠님의 이력이 독특하신데 원래 창업을 꿈꾸며 중국에 갖다가 취업으로 전환해서 정착하셨습니다. 보통 저자분들께서는 한 우물만 파십니다^^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가 책으로 묶였습니다. 중국인과 일하는 법, 중국 소비자 성향, 중국 IT기업 BAT, 화장품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이야기, 중국법인 설립까지...

 

사실 비즈니스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업이 시작부터 삐끗하죠. 어떻게 보면 한국인과 중국인은 상극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빨리빨리가 트레이드 마크고 중국인은 '만만디'가 트레이드 마크죠. 그런데 만약 중국이 한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디였다면 고속 성장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의 모바일 발전인데 한국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에서 제가 QR코드 마케팅은 한국에서 안된다고 이야기 했더니 김현주 대표님께서는 중국인은 QR코드가 친숙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한국보다 훨씬 성숙된 것이죠. <루나 아빠의 중국 비즈니스 A to Z>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얼마나 빨리 O2O를 도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바일 결제를 핀테크로 생각할때 중국의 IT기업들은 빅데이터로 오프라인과 제휴하는데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한국보다 과감하고 진취적인게 중국의 IT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만만디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제가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면 책임회피와 수평적인 의사 결정구조, 꽌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책을 잠깐 인용해보겠습니다.

 

한국 회사는 대체적으로 대표의 말 한마디가 곧 사규이자 사업 방향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국 회사는 대표가 각 사업 담당자에게 의사결정권을 주고 있다. 그래서 회사의 대표만큼이나 담당자의 의사도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의사결정 권한이 더 높기도 하다. 특히 IT 기업일수록 이러한 수평적 문화는 제조기업보다 선명히 드러난다. 단지 꽌시를 통해 상대방 회사대표를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대표만이 아니라, 해당 업무를 결정하고 진행하게 될 담당자도 함께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직원들이 책임회피에 도가 텄으니 일의 진척이 더딜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더군다나 한국과는 달리 회사 체계도 다릅니다. 한국은 지분이 많으면 파워가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경영권은 총경리라는 직책이  갖고 있다는군요. 더군다나 동업이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회사의 사장 명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공장 사장님은 여러 사람이 귀찮게 할까봐 아예 부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를 명함에 파고 다닌다는군요. 이렇게 이질적인 기업문화의 중국과 상대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이 책은 10년간 현지에서 살면서 다양한 경험(창업을 위한 시장조사에서,샘플제작,쇼핑몰, 한국과 중국기업의 연결)을 하신 루나아빠님께서 그간의 생각을 정리해서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3.04 14:00

이미 시중에 드론 책이 많이 나왔지만 의외로 드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대부분 낙관적인 미래를 예상해서 비즈니스에 치중하거나 혹은 어떻게 조종하고 만드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드론으로 무슨 일을 해보기에 앞서 드론의 현황에 대해 미리 개념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 제도나 관습의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에 나온 <드론의 충격>은 드론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흥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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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란 나라는 어찌보면 드론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땅이 넓지는 않지만 산지가 많고,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립니다. 인구구조학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20년 앞서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로봇기술이 발전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발전한 한국도 이와 상당히 유사한데 산업현장에 로봇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나라가 일본과 한국입니다.

 

어쨌든 일본은 이런 필요성에 뛰어난 전자기술까지 갖췄으니 드론 산업을 선도하지 못하면 이상한 상황. 실제로 무려 1980년에 일본 정부는 인구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타계하기 위해 무인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야마하는 1983년에 농약 살포용 무인비행기 연구에 착수했죠. 야마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용 무인비행기 분야의 선두주자이고 한국의 농촌에도 야마하의 무인기가 날라다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마하의 관계자는 '드론'이라는 명칭대신 산업용 무인 헬리콥터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그 이유는 드론이란 단어가 군사용 표적기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서에는 군사용 무기라는 것이 꺼려지는 면이 있나봅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드론의 안전성과 범죄 이용 가능성입니다. 일본의 옴진리교 독가스 테러 사건때  무인기를 독가스 살포 수단으로 고려했었다고 합니다. 그게 1995년의 일입니다. 즉 일본의 안전에 대한 집착이 드론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것이죠. 한국은 안전불감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장애가 없지만 남북대치로 인한 비행통제가 강력한 장애물입니다.

 

이 책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드론 선진국이지만 이 분야를 주도하는데는 실패한 일본을 중심으로 드론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실패했다고 하지만 실용화를 위한 연구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야마하는 30년이 넘었고 세콤은 2012년 세계 최초로 소형 무인 비행 감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이 두 기업의 개발 이야기를 듣는 것은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상용화를 위해서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일본에는 드론에 대한 규제가 특별히 없다는 것입니다. 전파법과 항공법,도로교통법으로 규제할 뿐이죠. 이 법규들만 피하면 되지만 제품을 상용화했을때 규제가 있을 것을 우려해서 소극적으로 접근한다고 하네요. 일본이 선점기회를 놓치고 드론 산업을 주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있는지 책에서는 각국의 규제와 법규 마련 동향에 대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일본과 비슷한 상황인데 이 책을 통해서 드론이 어디로 날아가야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2.24 11:03

네이버 상위노출은 마케터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일입니다. 물론 나는 상위노출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네이버에 상위노출을 마다할 마케터는 없습니다. 

 

 갖가지 마케팅 꼼수들이 생겨납니다만 이를 막는 네이버의 방패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방패를 뚫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이 분야 프로들이야 사정이 다르지만 아마추어들이 어설프게 창을 휘둘렀다가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패에서 헛점을 찾는 것보다 손쉬운 상위노출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의 전략을 이해하고 정책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를 모르는 마케터는 없지만 의외로 꼼꼼히 실천하는 마케터도 드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커버하기에는 마케터들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크게 이슈가 되는 서비스들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지만 본인에게 밀접한 내용이 아니면 또 다시 관심에서 멀어집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마케터들은 네이버의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겨보고  읽지 못하는 마케터들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번 책은 네이버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하는 마케터들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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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관련된 네이버 서비스는 거의 총망라했습니다. 보도자료를 쓸때 책에서 다루는 네이버의 서비스가 너무 많으니 빼라고 했습니다. 네이버 페이, 폴라, 스토어, 쇼핑윈도, 포스트, TV캐스트, 비즈캐쳐, 모두, 밴드, 톡톡, 예약.... 왜이렇게 많지?

하지만 쭉 훑어보면 네이버의 전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는 모바일 온리, 검색등록은 구글 따라잡기. 전략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지만 그 서비스들이 마케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힘듭니다. 이를 빨리 파악해서 대응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혹은 손실을 피할 수 있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가 작년에 사이트 영역에서 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 채널을 내리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물론 저는 이 조치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업들이 웹사이트 대신 소셜 채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네이버는 공지사항에서 후퇴했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복구되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일부 블로그들은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블로그 역시 내려갔었지만 운영 기간이 오래 되서인지 다행히도 복구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검색등록 정책변경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검색등록 정책 변경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있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사이트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2010년에는 사이트가 유명무실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현재 시점에서 사이트는 상당히 중요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습니다. 노출면에서도 유리해졌지만 마케팅 채널을 운영할때 역시 사이트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신규서비스 출시에는 허니문 기간이란게 있습니다. 네이버가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이게 좋다고 홍보를 해야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네이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통합검색에 신규서비스를 노출시켜줍니다. 그것도 다른 콘텐츠보다 위에 말이죠. 저 역시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책을 만든다는 명분으로  모바일팜을 이용해 책소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마케팅 효과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비싼 키워드로 상단에 노출되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준비만 더 충실했다면 매출을 더 늘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앞선 이유로 네이버의 신규 서비스를 섭렵하지는 못합니다. 아마 꼼꼼히 챙겼더라면 앞서 언급된 신규 서비스중 우리 출판사에 유용한 네이버 서비스를 좀 더 발굴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하면 크게 두가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네이버에 돈을 주고 광고를 하거나 바이럴 마케팅 업체에 돈을 주고 꼼수를 쓰거나. 이 방법을 쓰건 저 방법을 쓰건 돈이 드는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그러나 공지사항과 정책변화를 읽으면서 당당하게 공짜로 마케팅 효과를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광고 대행사들은 대부분 이런 공지를 챙기고 네이버에서 광고 대행사에게만 따로 제공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 마케터들은 네이버의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긴다는 사실^^  네이버의  2016년 네이버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2.04 14:52

해외 구매대행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지인의 부탁으로 해외에 나갔다가 올때  물건을 사갖고 오는 경우가 구매대행의 초기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된 것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지면서부터입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해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게 된 일부 선각자들이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것이죠.

우리 출판사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의 책을 많이 내서 해외 구매대행 책을 내려고 시도했습니다만 그동안 여러 이유로 출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볼륨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현재 시기에 해외 구매대행 창업 책을 출간하게 되었을까요? 요즘처럼 직구가 대중화된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말이죠.

하지만 해외 직구족이 늘었다고 해도 여전히 해외 직구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다수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언어 장벽과 배송에 대한 불안감이 큰 계층이 있습니다. 저만 해도 아직 직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존,이베이에 계정이 있고, 페이팔 계좌,  페이오니어 계좌도 있습니다. 글로벌 셀러가 될 수 있는 기본 자격은 갖춘셈^^

 

어쨌든 직구족이 늘면서 해외구매 대행 사업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남들이 싸게 산다고 하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잖아요. 하지만 직구를 하기에는 불안하고.. 그래서 약간의 비용추가를 감수하고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보다는 남다른 상품을 취급하는것이 좋습니다. 경쟁자가 없을 수록 이윤이 늘어나니까요. 초창기 구매대행 사업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로직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자신의 취미때문에 국내에 없는 상품을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입하다가 시장성이 있어서 구매대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이 사업의 장점이 자본이 적어도 된다는 점이기 때문에 젊은 청년들에게 적당한 비즈니스 모델이죠. 하지만 모든 사업이 그렇듯 적절한 가이드가 없으면 시행착오로 고전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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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해외 직구에 생소한 초보자라도 따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책의 처음을 직구로 시작합니다. 구매대행 사업을 하려면 먼저 직구를 알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아이템 선정부터 배대지 선정, 쇼핑몰 개설, 마케팅까지 해외구매대행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할 기본적인 내용과 유의할 점을 친절히 설명합니다. 해외 직구를 하다가 혹시 이것을 직접 팔아볼까? 이런 생각이 드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2.01 08:00

모바일 광고 책을 기획한 것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한 2013년 쯤? 모바일 광고 업계분들을 만나면 책을 한 번 내시라고 꼭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마다 하시는 말씀은 내고는 싶지만 워낙 바빠서...

 

이 책은 기존 저자이신 애드웹 커뮤니케이션의 박군영 팀장님과 기획되었습니다. PC광고에서 모바일 광고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기존 광고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그렇다면 기존 광고주를 위해서 책을 내기로 했습니다. 그게 벌써 계약한지 1년이 넘어서 출간되었네요. 현업에 몸담고 계신 저자분을 만나면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원고를 주시면 감사^^ 사실 책을 쓴다고 저자 분에게 금전적으로 드리는 보상은 작습니다. 초판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경우 저자 분들의 한달 수입에도 한참 못 미치는게 현실입니다. 여러분~ 책값 안비싸요.  

 

어쨌든 그렇게 컨셉을 잡고 오랜 기다림 끝에 초고를 받았을 때 든 생각은 이렇습니다.

모바일 타이틀을 내건 온라인 광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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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온라인 광고의 기본 뼈대는 비슷합니다. 노출, 클릭당 광고비, 전환당 비용, 수익률....다만 모바일은 한창 발전 중이라서 더 복잡하고(PC광고보다 중간 단계가 두개 정도 더 있습니다), 모바일 특성에 맞는 광고 캠페인이 기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복잡하고, 얼마나 모바일 특성(가장 정확한 타기팅,이동성,작은 화면,기타 등등) 을 고려해야하는지 개념을 잡기란 힘들죠.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광고주의 관심사인 PC광고와 비교했을때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평가할 수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담았습니다. 특히 생생한 로(RAW)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실제 광고 효율이 어떻게 나오고 광고대행사들이 어떻게 이 숫자를 다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PC, 페이스북과 카카오 중 어떤 광고가 유리할까? 이 책은 어느 한군데 치우치지 않고 여러 산업군을 소개하면서 거기에 맞는 광고를 안내합니다. 가장 실무현장에 근접한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결정할때 별다른 고민 없이 <모바일 광고 이기는 전략>이라고 정했습니다. e비즈북스의 온라인 광고 책은 무조건 이기는 전략 시리즈이기도 합니다만^^

모바일 광고로 고민하시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1.06 14:21

워드프레스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부분이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드는 책이죠. 저 역시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자고 위에다가 조르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은 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 책의 정확한 타깃독자는 바로 저같은 기업담당자 입니다.

이 책의 원고를 읽기전에는 제가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것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에 유리하다.
*무료로 그럴싸하게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반응형 웹을 지원해서 모바일에 대응할 수 있다.

 

마침 저희 저자분들도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쉽게 만들기도 한다고 하셔서 나도 한번 직접 만들어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책을 한 권 내면서 만드는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핑계로 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보류하고 있다가(사실은 지원병력도 없습니다.) 마침내 이 책의 저자분들인 이은창 차장님,이문희 팀장님,김범수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책의 기획 방향에 대해 조율을 하는데 접점을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나: 무료로 직접 만들려고 하는 기업담당자를 위한 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분들: 우리 타깃독자는 그런 분들이 아닙니다.
나: 그럼 누구?
저자분들: 워드프레스를 구축하라는 임무를 맡은 기업담당자들 가운데 에이전시에 의뢰를 하는 분들.
나: 그럼 그분들은 대략 얼마정도에 사이트를 만들려고 하나요?
저자분들: 대략 O천만원 정도?
나: 소상공인들은 큰마음 먹어도 5백만원 미만으로 하려고 할텐데요. 우리 출판사로 보면 어림도 없구요.
저자분들: 그래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워드프레스로 만들어도 유명무실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워드프레스는 잘못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나: 그럼 쓸모있는 사이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자분들: CMS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죠.
나: CMS요?
저자분들: CMS란 콘텐츠 매니지 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으로서.......

사실 우리 책의 의미는 독자들에게 워드프레스가 최적의 CMS툴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사이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구축되는가를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로 사이트 구축을 문의하는 클라이언트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나: (CMS가 뭔지 아직은 막연하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사이트를 만드는 내용이 들어갈까요?
저자분들: 들어가긴 하는데 생각하시는 방식은 아닙니다.

 

저의 애초 의도에는 벗어났지만 마침 사이트 구축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개발자용이어서 한번 해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원래 차별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보면 어떻게든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겠지.까마득한 꼬꼬마 시절 홈페이지도 만들어봤잖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초고가 온 순간 제 생각은 완전히 무산되었습니다. 사실 HTML코드를 알지 못해도 읽을 수 있는 워드프레스 책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만 읽고 사이트를 직접 구축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담당자를 위한 워드프레스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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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획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사실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기만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쉬울 수도 있습니다.  목적이 글의 서두에서 언급한 것만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그 정도 수준이면 네이버 모두를 사용해도 됩니다. 퀄리티도 왠만한 홈페이지 제작업체들보다 떨어지지도 않는데 소상공인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두가 네이버의 우대정책으로 네이버 검색에서는 잘 노출됩니다. 네이버만 꽉잡아도 인터넷 마케팅은 끝입니다. 비록 네이버 모두로 꽉잡을 수는 없겠지만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구축한다 한들 네이버 모두 보다 유리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워드프레스가 유리한 이유는 사이트로 할 수 있는 것에서 네이버 모두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트로  할 수 있는 것'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능이 CMS 입니다. CMS란 글자그래도 콘텐츠를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이트와 콘텐츠 관리시스템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블로그 역시 일종의 콘텐츠 관리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용한 자료가 축적되면 파워블로그(네이버에서 말하는 개념이 아니라)가 되고 그것이 검색엔진 최적화에 반영되는 거죠.

어쨌든 기업이 웹사이트를 제대로 운영한다면 콘텐츠는 누적됩니다. 스스로 올리는 콘텐츠가 있고 타인이 올리는 콘텐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유용한 콘텐츠라면 기업의 인터넷 경쟁력이 강화됩니다. 그런데 이 유용한 콘텐츠가 모종의 이유(사이트를 리뉴얼한다거나 의존하고 있는 서비스가 종료되서) 사장된다면? 누적된 자원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업에서는 이 콘텐츠를 지키자고 하겠지만 CMS가 없는 상태로 웹사이트를 운영했다면 눈물을 머금고 버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료는 있지만 다시 가공해서 올리는 것이 난관에 봉착한 것이죠.

 

저자분들의 전언에 따르면 대략 2-3년에 한번씩 기업의 사이트들은 리뉴얼되는데 이런 케이스가 상당수가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별로 건질게 없는 사이트라면 아쉬울 것 없겠지만 사이트를 만들때 그런 목적으로 만들지는 않잖아요?  사이트를 기획할때 '백만방문자와 통하는' 것을 꿈꾸지 않나요?

 

어쨌든 이 책은 워드프레스를 다뤘다기 보다는 '사이트 기획 + 워드프레스' 가이드 북입니다. 사이트를 제대로 만들려면 기획부터 제대로 수립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이트를 만들때 필요한 자원과 계획수립 방법등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사실 이 책의 저자이신 이은창 차장님께서는 클라이언트가 이 정도는 알고 에이전시에게 접근해달라는 목적으로 책을 쓰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나서 워드프레스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때 필요한 기초개념을 미리 잡아주고 마케팅과 운영,유지보수까지 다룹니다.  

 

이제 저의 이야기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나: 출판사 사이트를 워드프레스로 만들려면 어느 정도가 필요할까요?

K 저자: 한 50만원 정도의 플러그인과 테마를 사면 되지 않을까요?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만원이라... 예산을 따낼 수 있을까?'

워드프레스가 공개소프트웨어여서 무료로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만드는 것만 입니다. 사실 워드프레스의 강력한 파워는 전세계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만든 플러그인과 테마에서 나옵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직접 구현하면 막대한 비용이 들 기능이지만 워드프레스에서는 저렴한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물론 플러그인 가운데서 해당기능이 없다면 안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사이트 구축 비용이 1/10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참여하니까 왠만한 기능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저의 결론은 무엇일까요?

사이트를 만든다면 워드프레스로.

 

posted by e비즈북스 2015.11.13 17:59

인스타그램은 마케팅 하는 분들은 누구나 아는 SNS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인지도에 비해서 국내에서 유용한 정보는 찾기 힘듭니다. 책을 포함해서 말이죠. 이것은 아마 SNS 피로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SNS열풍이 지나간 상태에서 후발주자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책을 내기엔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낸 이유는? 

그것은 어떤 세미나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모기업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예로 들면서 얼마나 기업이 무신경하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가를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문 마케터가 없는 소기업도 아니고 왜 저랬을까? 저 정도면 책이 나와도 되겠다'

그래서 국내저자를 찾아보려고 조사해봤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국내에서는 시기상조인가? 그럼 외국서적이라도 내자'

그래서 아마존에서 등수가 제일 높은 책과 계약을 했습니다. 비록 2013년 책이지만 지금도 1등이고(사실 책도 많지 않았습니다^^),맥그로힐이 냈으니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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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고를 검토하던 편집자가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부장님은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고른거에요?"

"마케팅 책"

편집자가 아마 매뉴얼을 많이 내다가 보니까 인스타그램도 매뉴얼이라고 생각했었나보다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원고를 검토해 보니 진짜 마케팅 책입니다. 내용이 인스타그램 반, 마케팅 반.

그래서 왜 2013년에도 생명력을 갖고 팔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어떤 특정한 인터넷 서비스를 다루는 책은 생명력이 짧습니다. 왜냐하면 서비스가 툭하면 바뀌거든요.

 

어쨌든 비즈니스 관점에서 봤을때 인스타그램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운영시간이 짧게 든다는 점입니다. 본문을 잠시 인용해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들은 하루에 사진 몇 장이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게 전부이다. 그들의 사진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고마워하고, 댓글을 남겨주면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우리 회사 대표님이 말씀하신 '하루 15분만 블로그를 관리해라'를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보고 우리 출판사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은데 스마트폰 카메라가 별로 품질이 좋지 않아서 입니다. 아무래도 사진공유 서비스이다 보니 훌륭한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자는 우선순위를 거기에 두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탄생했고, 본질적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사실이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인스타그램이 오직 한 가지 작업, 즉 ‘사진 공유’를 하기 위해 세련된 방식으로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단순한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전략이 마케팅에 주효했던 것이다.

 

사실 저자가 말하는 세련된 방식은 저에게는 실감이 되지 않습니다. 계정은 만들었는데 10-20대 여성에게 인기있는 서비스가 저에게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인스타그램이 현재 가장 뜨거운 SNS라는 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단지 사진 공유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러나 그들을 이해하는 브랜드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부러운가요? 모바일 마케팅이 걱정이 되시나요? 이 책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5.11.09 12:18

이번에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겉보기로는 이전판과 거의 흡사합니다. 네이버 모바일팜에 익숙했던 분이라면 네이버 모두modoo!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모두의 기능이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약간 더 복잡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이 전작보다 더 팔리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어쨌든 책소개는 지난 번과 비슷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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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꼭 알아야할 모바일 사이트를 위한 지식만 다뤘습니다. 기존 책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용이라서 읽는 것부터 힘듭니다. HTML을 간신히 아는 수준의 지식으로는 어림도 없죠. 네이버 모두는 HTML코드를 전혀 몰라도 만들 수 있지만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들면 더 어설픈 사이트가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 상식을 먼저 소개합니다.


둘째 따라하기 식으로 쉽게 만들었습니다. 모두modoo!가 쉽지만 무작정 만들기에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음식점 모바일홈페이지를 따라하기 식으로 만들어서 기능을 설명합니다. 


셋째 대기업의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그 이벤트 페이지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설명해서 자신만의 이벤트로 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예산 범위안에서 회사의 역량만으로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바일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작은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번에 쓴 것이고 이번에는 왜 모두modoo!를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PC기반 인터넷을 호령했던 네이버의 위상은 흔들리게 됩니다. 모바일 메신저시장을 선점한 카카오에게, 새롭게 각광받는 SNS에서, 네이버는 도전자의 위치에 서게 된 거죠. 다행히 모바일 검색에서 네이버의 위상은 여전히 공고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모바일 검색광고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광고비 대비 효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죠. 즉 이대로 PC기반 인터넷에만 기대고 있다가 몰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네이버 모두modoo!입니다. 모두의 기본 전략은 이럴 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추측.

네이버의 광고주들을 분석해보니 모바일에 대한 대응이 늦다. 원인은 모바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게 해줘야겠다. 그래야 모바일 검색 광고도 하지 않을까? 이래서 탄생한 것이 모바일팜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O2O에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네이버가 먼저 떠올렸는지 모바일팜에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몰리니 그렇게 판단을 내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네이버 페이를 연동하고 오프라인 상점까지 영역을 넓힐 것을 계획합니다. 그러면서 서비스 이름을 바꾸게 되죠.

 

온오프라인 모두 네이버로 품겠다! (어쩌면 그보다 더 거창할 수도)

 

덕분에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 네이버 모바일팜 완전정복>은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폐기하러 창고에 갔습니다ㅠㅠ. 이번 책은 많이 팔아야해요.

 

어쨌든 네이버 모두modoo!가 네이버의 모바일 전략에서 핵심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네이버 모두modoo!를 밀어줄 것이라는 뜻입니다. 마케터라면 이에 편승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이것이 소상공인들이 모두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5.10.12 15:04

에어비앤비는 우버와 함께 공유경제를 상징하는 IT서비스입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비자의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어서 기존 업계의 우려가 상당히 큽니다. 우버는 택시업계의 반발로 한국에서는 사실상 퇴출단계이고, 에어비앤비 역시 숙박업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에어비앤비로 오피스텔을 빌려주는 것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판결내렸습니다.

<월세보다 쏠쏠한 에어비앤비>가 막 나오는 시점에 판결이 나와서 아쉽게 되었습니다. 미리 판결이 내려졌으면 제목을 바꿨을텐데 말이죠.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이 책은 에어비앤비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여행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5성 호텔급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평판 좋은 호스트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각종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죠. 저도 이 책을 보고 페브리즈를 하나 비치해놓았습니다. 당연한 건가요?^^

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숙소를 호화 리조트처럼 근사하고 품격 있게 보일 수 있도록 할 몇 가지 족집게 조언을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수건을 빈틈없이 단정히 개어 위에 샴푸 한 병과 비누 패키지를 놓는다.
∙ 침대 위에 짤막한 환영 메시지를 곁들여 박하사탕이나 초콜릿을 올려둔다.
∙ 냉장고에 맥주 여섯 팩을 준비한다.
∙ 사과와 오렌지를 장식용 주발에 담아 주방 테이블 위에 놓는다. 

 

                                 <월세보다 쏠쏠한 에어비앤비>.재스퍼 리버스, 후제파 카파디아 지음.e비즈북스

 

오버라고 생각될 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대이상의 서비스가 나오면 호평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 그후부터는 땅집고 헤엄치기. 그것이 가능한 것이 바로 에어비앤비 입니다. 저자는 숙소 한달 평균 이용률이 80%이상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월세보다 쏠쏠하다고 이름을 지었는데ㅠㅠ

 

어쨌든 집을 꾸미는 것에서부터 주변명소를 알려주는 법, 여행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법, 여행객에게 피드백을 받는 법, 자잘하지만 실제 벌어지면 골치아픈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집주인이라면 알아야할 노하우가 깨알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비앤비에서 어떻게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가? 가격전략을 어떻게 하는가? 등 인터넷 마케팅 전략까지...

저자처럼 아파트를 여행객이 단기임대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게스트하우스, 펜션, 민박 등 작은 업체들이 알아야할 내용이 가득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강원도 주문진의 하루 5만원 짜리 민박이 생각나는군요. 그 민박집들 가운데서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곳이 거의 없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5만원짜리겠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인터넷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민박집이 될 수 있었을텐데... 이 책을 읽고 5성호텔에 견줄 호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5.10.01 13:34

네이버 상위노출은 마케터라면 누구나 도전하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상위의 자리가 늘 그렇듯이 소수만이 영광을 차지하죠. 상위노출이 매출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시각도 있지만 일단 노출이 되어야 매출의 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이 많으면 좋습니다.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저 역시도 노출을 좋아합니다. 그런 저에게 도움이 될 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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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가게보다 먼저 읽는 네이버 상위노출의 모든 것>

 


제목이 끌리죠? 이 책은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왠만한 인터넷 마케터 수준으로 올라설만한 키워드 전략, 둘째는 네이버 통합 검색 결과 페이지에 분석, 셋째는 꼭 알아야할 네이버 블로그 운영지식입니다. 앞의 두가지 주제에서는 상당히 고급 정보들이 들어가있고, 블로그에서는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키워드쪽에서는 고객의 검색의도에 맞춘 키워드 마케팅의 정석부터 자동완성어를 만드는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의 꼼수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상위노출 전략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는 키워드를 찾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아무리 검색로직을 바꾼다고 해도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줘야한다는 검색엔진의 기본 로직은 바꿀 수 없습니다. 즉 고객의 검색의도를 반영한 콘텐츠라면 검색엔진이 뒤로 배치시킬 명분이 없습니다. 물론 이론과 현실은 달라서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키워드라면(네이버의 광고상품 수익이 걸려있죠) 이야기가 틀려집니다만...비즈니스 키워드나 실시간 검색어를 많이 사용하면 네이버가 예의주시합니다. 즉 고객의 키워드에서 네이버의 밥줄이 걸린 키워드를 피해가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이 네이버의 검색로직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비법입니다. 그 방법은 뭘까요? 책을 읽으세요^^ 이 책의 핵심 내용이 여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전효백 작가님은 과감하게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의 어뷰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석을 선호합니다만 어둠의 경로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늘 있죠^^ 그렇다고 직접 어둠의 경로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고 기본 개념을 알려줍니다. 여기까지만 소화하면 최소한 책값의 수백배는 넉넉하게 뽑아냅니다.


통합 검색 결과에서는  마케팅에 효과적인 네이버의 각 영역을 분석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지식in, 지도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폴라 등 모바일 서비스까지 네이버의 각 영역에 대해 소개합니다.  특히 상위노출에 대한 각종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직접 검증한 것을 토대로 반박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에 태그를 넣어 이미지 이름을 입히는 것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널리 알려진 상식입니다. 검색엔진은 이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사실 구글도 이미지에 태그를 넣으라고 권장합니다. 그런데 이게 네이버에서 상위노출을 보장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분히 어뷰징적인 요소를 동원해서 상위노출을 시키는게 효과적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역시 책에 있습니다만 이것은 짧으니까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키워드라면 소수의 클릭이 있어도 이미지가 쉽게 상위로 노출된다고 합니다. 소수의 클릭은 각기 다른 ip가 3개. 즉 3명의 선택만 받으면 네이버가 좋은 이미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1대씩은 다 있잖아요. pc 1대가 있으니 나머지 1개만 구하면 됩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실으면 네이버가 싫어할텐데요"라고 말하니 전효백 작가님께서 걱정없다고 하십니다. 어차피 네이버의 초대를 받는 것은 포기하셨다고^^ 이렇게 네이버는 싫어하지만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내용들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사실상 여기까지 다루면 상위노출에 대한 것은 다 다룬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네이버 블로그 기초지식까지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사실 키워드와 통합검색 결과 페이지만으로도 충분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려면 블로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뻔한 블로그 개설하는 기초적인 내용이 아니라 마케팅에 도움이 되도록 블로그를 개설하는 법을 다룹니다.


이 책의 부제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불경기에 할 수 있는게 뭐겠습니까? 마케팅입니다. 불황이라지만 인터넷 마케팅을 잘 하는 업체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아직 자리가 많은 업종이 많습니다. 이 책이 그런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