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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야후 재팬을 넘어서다it100시리즈/라쿠텐스토리 2011. 12. 30. 10:54
일본 인터넷의 영원한 1위 기업 야후 재팬과 2위 기업 라쿠텐의 균형이 2009년을 기점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일본 포털사이트 점유율 1위로 검색 시장 50% 이상을 장악,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는 야후 옥션의 높은 매출과 이익을 내면서 크게 앞서나가던 야후 재팬이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를 시작으로 라쿠텐 트레블, 라쿠텐 은행, 라쿠텐 증권, 라쿠텐 카드 등 라쿠텐 경제권을 구축,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라쿠텐이 매출 면에서 드디어 오랜 라이벌 야후 재팬을 앞서가게 된 것이다. 전세가 처음으로 역전된 시점인 2009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184억 엔(라쿠텐 2982억 엔:야후 재팬 2798억 엔)의 차이가 났지만 2010년에는 537억 엔(라쿠텐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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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Web)이 곧 앱(App)이다 - 파이어폭스 앱 탭it100시리즈/파이어폭스 2011. 12. 26. 17:20
인터넷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자들은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대신 웹을 통해 다양한 일과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메일이 있으며 동영상이나 RSS를 통한 글 읽기 등 컴퓨터 사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들이 웹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파이어폭스는 해당 웹사이트를 마치 개별 응용프로그램처럼 만들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G메일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사용빈도가 높은 웹사이트를 앱 탭으로 만들어놓으면 파이어폭스에서 한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➊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예로 구글의 Gmail에 접속해보았다. ➋ 해당 페이지의 탭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앱 탭 지정’을 선택한다. ➌ 이제 현재 탭이 작은 아이콘으로 축소되며 파이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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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3차 대전과 그 너머it100시리즈/파이어폭스 2011. 12. 23. 11:03
파이어폭스는 후발주자로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다른 점이라면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질라 재단의 CEO 존 릴리John Lilly는 2008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익스플로러처럼 90%까지 점유율이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3할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관계자는 모질라의 목표는 파이어폭스에 지속적인 발전을 가하는 것이며 이는 시장에서 독점적인 제품이 탄생하지 못하게 하고 경쟁을 통해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파이어폭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잠에서 깨워 7 버전을 만들게 했고 애플이 새로운 사파리 3을 출시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설명했듯이 모질라와 파이어폭스의 목표가 돈이 아니라 인터넷 전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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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서막, 웹브라우저의 태동it100시리즈/파이어폭스 2011. 12. 20. 12:09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시초인 월드와이드웹은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팀 버너스리가 1989년경 개발한 것이다. 이후 인터넷은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웹을 이용하기 위한 도구인 웹브라우저 역시 함께 발전하였다. 다양한 초기 브라우저들이 나타나는 와중 각종 프로그램과 통신 규약을 개발, 연구하던 NCSA에 의해 모자이크라는 웹브라우저가 1993년에 출시된다. 이 모자이크의 개발을 주도했던 창립자들이 만든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가 바로 인터넷의 부흥을 이끈 1세대 웹브라우저이다. 넷스케이프는 별다른 경쟁 없이 시장을 독점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웹브라우저가 된다. 이렇게 넷스케이프가 큰 성공을 거두는 와중에 스파이글래스라는 다른 기업에서도 모자이크의 소스를 사용한 웹브라우저를 제작하고 있었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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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웹서핑 시대를 연 파이어폭스it100시리즈/파이어폭스 2011. 12. 19. 10:44
우리나라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로 대변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속국이다. 텔레비전의 공익광고에서는 IT 강국임을 자처하지만, 사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인터넷으로 가스요금 하나 결제하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데에는 웹브라우저의 영향이 컸다. 웹브라우저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맨눈으로 세상(인터넷)을 볼 수 없는 장님인 우리에게 눈을 뜰 수 있게 해주는 안경과 같은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되었다. 다양한 제품이 경쟁해야 할 시장에서 단 하나의 제품이 독점했던 것이다. 이러니 발전과 혁신이 있을 리 만무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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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 단축키it100시리즈/프레지 가이드북 2011. 9. 20. 09:17
프레지 단축키 프레지 작업을 하는 데 기억해둘 만한 주요 단축키들을 알려드립니다. 앞에서 기능을 설명하면서 이미 언급을 했었으나, 다시 한 번 모아서 정리하겠습니다. 사실 마우스로도 모든 편집이 가능하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단축키가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프레지 단축기 * 스페이스 바 편집 모드에서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누르면 플레이 모드로 들어갑니다. 객체를 회전했을 경우, 캔버스를 역으로 돌려서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매번 마우스로 Show 버블을 클릭하는 것보다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눌러서 전환하는 게 훨씬 편리합니다. *좌우 화살표 플레이 모드에서 좌우 화살표를 눌러서 패스 사이에 이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상하 화살표 플레이 모드에서 누를 경우 줌인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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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 두 배 활용하기 2it100시리즈/프레지 가이드북 2011. 9. 19. 11:02
프레지 두 배 활용하기 2 아이패드에서 프레지 사용하기 프레젠테이션은 꼭 빔 프로젝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필자 역시 특정 대상 한두 사람과 회의하면서 노트북을 열어두고 프레지를 보여주면서 얘기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인 것입니다. 특히 대상이 고객이라면 단 한 이라 할지라도 열심히, 그리고 임팩트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트북은 아무래도 느리고 무겁기도 해서, 어떤 경우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레지는 아이패드용 앱도 나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고객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면 훨씬 더 멋지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용 프레지는 무료이며, 설치 후 자기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내가 만든 기존에 프레지 파일들을 아이패드로 시연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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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 두 배 활용하기 1it100시리즈/프레지 가이드북 2011. 9. 16. 10:19
프레지 두 배 활용하기 1 PR 도구로 사용하기 프레지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도구라고 이미 설명했습니다만, 프로젝터 앞에 서서 하는 프레젠테이션 외에도 자기소개서나 회사 및 상품 소개 같은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6장에서 자기소개서 대용으로 프레지를 사용한 예는 보여드렸습니다. Prezi 갤러리에서 ‘resume’로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이력서들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에 자기소개서를 보낼때, 이메일로 프레지 소개서를 함께 보내는 것도 나름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또 다른 활용예로 제품이나 회사 홍보용 브로셔를 프레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굳이 발표용이 아니더라도, 프레지로 제품 소개서를 만들어두고 회사 홈페이지 같은 곳에 올려두는 것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