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다라트 9칸 글쓰기 1. 남을 의식하지 않기! for 글쓰기 초보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0. 15. 14:53
〈시작하는 글〉에서 당신이 글쓰기를 난감해하는 것은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으려면, 그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글쓰기 강좌에서 수강생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 글쓰기에 정답이 있지 않을까?
∙ 남과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드러내는 게 꺼려진다.
∙ 타인에게 부정당하고 비판받는 것이 두렵다.
∙ 나에 대해 말하는 것이 부끄럽다.사실 이런 상황은 전부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해서 일어난다. 이것은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 늘 정답을 요구하고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가르친 교육의 폐해다. 남과 똑같은 글에는 장점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먼저 알려줄 메시지가 있다.
∙ 글쓰기에 유일한 정답은 없다.
∙ 남과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드러내는 것에 글쓰기의 가치가 있다.
∙ 타인에게 부정당하고 비판받으면서도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른이다.
∙ 자신에 대해 말하지 못하거나 말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한마디로,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 것. 신기하게도 이 생각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그 사람의 문장에 힘이 깃든다.
지금까지 쓸 수 없다, 글을 쓰는 게 서툴다, 글을 쓰는 게 싫다고 생각한 것은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액셀을 밟으면서 동시에 브레이크도 밟아온 것이다(글을 쓰는 것이 두렵다는 기분). 이래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자동차든 인간이든 고장을 일으킬 것이다.프랑스의 박물학자 뷔퐁은 “글은 곧 사람이다.”라고 했다. 문장을 보면 글쓴이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으면(그리고 이해받고 싶으면), 자신을 속이지 않고 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마음의 브레이크를 풀고 글을 쓰기 시작해 SNS에 올리는 사람을 많이 봐왔다. 재미있는 것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솔직히 쓰는 것에 익숙해지면 그 사람의 표정이 몰라볼 정도로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자신감이 싹트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감에 비례하여 말에도 힘이 깃들어서 사람들도 글에 더 크게 반응한다. 그 결과 팔로워도 늘어난다. 만일 당신이 정말 자기다움을 소중히 여기고,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고, 사람의 마음에 무언가를 전해주고 싶다면 남을 의식해서 겁내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글로 쓰는 습관을 갖자.
부디 지금부터 설명하는 글쓰기 방법을 읽고 새로운 글쓰기를 발견하기 바란다.
《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중에서 야마구치 다쿠로 著. e비즈북스
만다라트 기법을 응용한 9칸 글쓰기!
9칸을 채우면 저절로 글이 나오는 쓸모甲 문장 제조기!
이제 글이 쉬워진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954629?OzSrank=1
'e비즈북스의다른책들 > 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다라트 9칸 글쓰기 6 _ 글을 읽는 독자 고려하기_ for 글쓰기 초보 (0) 2021.10.22 만다라트 9칸 글쓰기 5_ 좋은 문장의 기준 '목적 달성' for 글쓰기 초보 (0) 2021.10.21 만다라트 9칸 글쓰기 4 _문장의 깊이를 만들기_ for 글쓰기 초보 (0) 2021.10.20 만다라트 9칸 글쓰기 3_ 9칸 자문자답으로 좋은 소재 뽑기 _for 글쓰기 초보 (0) 2021.10.19 만다라트 9칸 글쓰기 2_ 읽히는 문장의 비결 for 글쓰기 초보 (0)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