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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9칸 글쓰기 11 _ 원one 메시지 문장부터 써보자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1. 5. 16:08
문장 쓰기 연습으로 효과적인 것이 SNS의 활용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SNS 중에서도 트위터는 글을 게시하는 것이 혼잣말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다. SNS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힘을 빼고 쓸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 스마트폰만있으면 쉽게 글을 올릴 수 있다.
트위터 게시물은 글자 수 140자까지만 쓸 수 있다(현재 한국에서 트위터 게시물의 글자 수 제한은 280자이지만, 이 책의 원서에 140자라 되어 있어 이에 따라 번역했다-옮긴이). 원고지의 절반도 되지 않는 양이다(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원고지는 400자, 200자가 있고 각각 가로쓰기용, 세로쓰기용이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것은 400자 원고지다). 그런 작은 공간에서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은 원one 메시지,
즉 한 가지 메시지뿐이다. 정보를 여러 개를 쓰게 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메시지를 압축해야 하고, 반대로 거의 쓰지 못하는 사람은 정보를 담아서 늘려야 한다. 어느 쪽이든 글자 수가 140자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전달하고 싶은 것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훈련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연하장에 관한 글을 올린다고 하자. 당신이라면 어떤 문장을 쓸까? 생각해보
자. ‘연하장을 보낸다 혹은 보내지 않는다.’ 하는 한 가지 주제로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여기서는 두 가지 문장 예를 들려 한다.
예시1
연하장을 보내는 사람과 보내지 않는 사람. 내 주변에는 둘 다 있다.
예시2
연하장을 보낼 시기가 돌아왔다. 보낼까 말까 망설여진다. 다른 사람들
은 어떨까?[예시1]은 상황을 방관하는 혼잣말이고, [예시2]는 망설이는 마음을 전달하는 혼잣말이다. 일단 이 정도의 가벼움이면 충분하다. 다음엔 문장을 쓰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글쓴이의 견해와 의견을 피력하는 글에도 도전해보자.
[예시3]의 게시글에는 글쓴이의 의견이 들어 있다.
예시3
올해부터 연하장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SNS로 매일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대다. 새해라고 굳이 연하장으로 주고받지 않아도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소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글쓴이의 의견과 판단, 더 폭넓게 가치관과 철학, 사상은 문장을 쓸 때 꼭 필요한 원동력이다.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자기 내면에 있는 감상과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는 글쓰기에 도전해보자.《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야마구치 다쿠로 저 | e비즈북스
만다라트 기법을 응용한 9칸 글쓰기!
9칸을 채우면 저절로 글이 나오는 쓸모甲 문장 제조기!
이제 글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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