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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결핍으로 만드는 콘텐츠 큐레이션 - 발견형 쇼핑과 목적형 쇼핑이커머스/미디어커머스 2021. 11. 24. 15:03
본 내용은 《미디어커머스 어떻게 할 것인가》의 '쇼핑의 두 가지 유형과 큐레이션' 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책은 2023년 1월 《이커머스,콘텐츠로 팔아라》로 개정 출간되었습니다. 결핍과 욕망으로 나뉘는 쇼핑의 유형 목적형 쇼핑은 결핍(needs)이 이끄는 쇼핑이다. 물리적 결핍과 상황적 필요를 해결하려는 구매 행위다. 생존과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가 대표적이다. 갈증이라는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 목적이 분명하므로 사려는 상품도 분명하다. 집에 먹을 쌀이 떨어졌는데 쌀과 하이힐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처럼 결핍은 대개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발견형 쇼핑은 욕망(wants)이 이끄는 쇼핑이다. 물리적 결핍이 아니라 심리적 욕망을 해소하려는 구매 행위다. 없어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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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01_한국 시장에서 통해야 중국에서도 통한다_중국이야기/중국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0 2021. 11. 23. 14:48
안녕하세요. 마케팅 S입니다. 최근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간의 갈등 격화되었다가,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화상회담으로 잠잠해지는 모양새입니다. 특별히 저는 평소 중국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앞으로의 중국 행보에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아마도 많은 독자님도 중국의 모습에 관심이 많아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재는 '중국 이야기' 라는 주제로 정했고, 바로 이 중국의 트렌드를 읽어보자는 의미에서 《중국 디지털 트렌드 2020》 도서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포스팅으로 '한국 시장에서 通해야 중국에서도 通한다' 입니다. 사드 이후에는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중국 시장의 크기만 보고 중국향으로 새로운 단독 브랜드를 출시하고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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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미디어커머스를 위해 초록뱀미디어에 투자IT이야기/IT동향 2021. 11. 18. 13:47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에 250억원을 투자하여 2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롯데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데 이번에는 미디어커머스군요. 미디어커머스란 아직 학술적으로 정의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미디어커머스 대신 커머스 미디어란 표현이 더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떤 의미인지 대략 짐작들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무신사의 미디어본부를 이끄는 김현수 이사님은 미디어커머스를 콘텐츠를 통해 고객을 큐레이션하는 이커머스 유통방식이라고 정의합니다. 미디어커머스는 일찌기 CJ가 2010년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들고나온 전략입니다. 당시 CJ는 홈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가 확고한 기반을 갖고 있었기에 시도해볼만한 전략이었죠. 이때 CJ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현수 이사님은 티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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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노트 & 리뷰 ] 미디어커머스 어떻게 할 것인가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21. 11. 17. 15:25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 21세기 대부분의 기업들에게는 위 말이 절실히 다가올 것입니다. 미디어란 말이 나오면 모두 자세를 바로잡고 진지해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커머스의 영역으로 가면 물음표가 붙습니다. 기업의 시각으로 커머스에 접근할 때 대다수가 실패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D2C 역시 이미 초창기 인터넷 시절에 시도된 모델입니다. 어떤 기업은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실패했습니다. 오늘날 기업들은 아마존같은 마켓플레이스에 판매를 의존하고, 제품의 콘텐츠를 자사의 소셜미디어,언론,인플루언서에 홍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꽤나 효율적입니다만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심합니다. 수수료도 지불해야 하지만 결정적으로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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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9칸 글쓰기 11 _ 원one 메시지 문장부터 써보자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1. 5. 16:08
문장 쓰기 연습으로 효과적인 것이 SNS의 활용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SNS 중에서도 트위터는 글을 게시하는 것이 혼잣말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다. SNS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힘을 빼고 쓸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 스마트폰만있으면 쉽게 글을 올릴 수 있다. 트위터 게시물은 글자 수 140자까지만 쓸 수 있다(현재 한국에서 트위터 게시물의 글자 수 제한은 280자이지만, 이 책의 원서에 140자라 되어 있어 이에 따라 번역했다-옮긴이). 원고지의 절반도 되지 않는 양이다(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원고지는 400자, 200자가 있고 각각 가로쓰기용, 세로쓰기용이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것은 400자 원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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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9칸 글쓰기 10 _ 공감을 불러오고 싶을 때. 스토리형 글쓰기 & 템플릿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1. 3. 15:25
스토리형 템플릿은 독자의 공감을 얻기 쉬운 형식이다. 특히 요즘은 공감의 시대인 만큼 논리나 데이터가 납득할 만해도 공감을 얻지 못하면 문장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스토리형으로 문장을 쓰면 읽는 사람(특히 타깃 독자)에게 공감을 얻기 쉽다. 감정이 움직이면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장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다음의 [표4-7]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토리형의 핵심은 문장의 시작이다. 시작에서는 마이너스 지점을 표현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토리의 첫머리에서 돈을 잃었다든지 해고당했다든지 하는 마이너스 지점에 있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마이너스 지점에 있을수록 시청자는 감정을 이입하기 쉽다. 아마도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패한 경험과 약한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특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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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9칸 글쓰기 9 _독자를 사로잡으려면 결론부터 써라! for 글쓰기 초보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0. 28. 18:23
내용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결론 우선형 템플릿이다. 일, 사생활 등 다양한 문장 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도구다. 이 템플릿의 특징은 한마디로, 결론을 먼저 쓰는 것이다. 국어 시간에는 기승전결을 철저히 가르치는데,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대사회에서 결론을 뒤로 미루는 문장법은 위험하다. 결론 우선형 템플릿에서는 [표4-1]처럼 서두에 결론을 써서 독자의 흥미를 끈다. 그다음 결론에 이어 이유나 근거를 쓴다. 결론과 이유․ 근거를 한 세트로 씀으로써 글의 설득력이 확 높아진다. 독자의 시선을 잡아두는 결론 우선형 템플릿 구체 예(상세) 파트에서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체험담, 혹은 구체적인 방법을 쓴다. 구체 예는 읽는 사람이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이미지를 떠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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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9칸 글쓰기 8 _ 자소서 포인트 '선물하는 마음을 담기'_ for 글쓰기 초보e비즈북스의다른책들/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 2021. 10. 27. 17:14
직장을 구할 때도 9칸을 사용해서 선물 요소를 쓰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취업 활동은 한마디로 기업에 자신을 파는 영업 활동이다. 지망하는 회사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 (능력을 포함해) 무엇을 선물할 수 있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강점을 주제로 실제로 9칸에 써보자. 9칸을 사용해 머릿속으로 막연히 떠올렸던 강점을 가시화하면 자신의 세일즈 포인트가 보인다. 물론 여기서 해야 할 자문은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다. 다음 [표3-4]는 9칸을 활용해 강점을 정리해본 것이다. 우선 이렇게 강점을 뽑은 다음에는, 그중에서도 특출난 강점으로 압축해 파고들어 간다. 가시화한 강점을 그대로 전부 쓰는 것은 좋지 않다. 하나하나의 강점이 희석되어 결국 어느 것도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의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