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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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합, 4억 소녀에서 40억 CEO로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4. 4. 11:06
어릴 때부터 넘치던 끼와 감각, 톡톡 인터뷰를 위해 만난 립합의 운영자 김예진(25) 씨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망설임 없는 표정, 얼굴 가득 배어 있는 웃음기를 가진 발랄한 아가씨였다. 이런 사람들은 같이 있는 사람까지 밝아지게 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그녀의 예전 성격은 이보다 더 활발했었다고 한다. 푼수(?)처럼 밝은 성격이었는데 ‘4억 소녀’ 방송 당시 상처를 받으면서 푹 가라앉았다가 지금은 거의 절반 정도 수면 위로 올라온 거란다. 원래는 현재의 모습에서 약 두 배는 업(UP)된 상태였다니 그야말로 에너지 넘치는 소녀가 그려졌다. 외향적인 밝은 성격답게 그녀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드러내길 좋아했던 것 같다. 키도 크고 몸매도 예뻐서 어떤 옷을 입어도 속칭 ‘옷발’이 났다. 그녀의 사업가적 기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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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소녀와 88만원 세대 2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2. 11. 16:33
20대 여성들의 로망과 창업자 정신 인터넷 쇼핑몰은 특히 20대 여성의 로망이 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은 20대가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20대 가운데서도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이 더 우위에 서는 직업이다. 이 때문에 많은 운영자들은 가족의 경제적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 핑키걸은 아내가 성공하면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참여하게 된 케이스고, 제이드는 누나가 성공하면서 남동생이 참여한 케이스다. 립합은 김예진 씨가 성공하면서 어머니가 돕는 케이스다. 거의 소녀 가장, 주부 가장의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또래들을 직원으로 채용하여 많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국가도 해결 못 하는 청년실업자 구제를 같은 또래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386들이 부동산과 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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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소녀와 88만원 세대 1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2. 11. 13:25
≪88만원 세대≫라고? 요즘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화제다. 이 책은 대한민국 20대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내용은 암담하다. 대한민국 20대는 이태백이다, 게임에 중독되어 책을 안 읽는다, 정치적으로 보수화되었고 고시와 영어에만 몰두할 뿐 성장이 지체된 마마보이다 등등. 책의 저자는 지금의 20대가 처한 시대적 조건을 문제시 삼는다. 옛날에는 F학점을 받은 사람들도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대기업에 갈 수 있었고 큰 직장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오퍼상 같은 자영업을 운영할 수 있었으나, IMF 이후로 대기업 취업의 문은 닫히고 자영업 창업도 어려워졌다는 것. 이 때문에 20대의 경제적 독립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대형 할인매장과 프랜차이즈의 독점화로 인해 소규모 자영업 공간이 줄어들었고 20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