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5 09:37
구글,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

포스퀘어와 같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기존의 옐프(Yelp)와 같은 지역지반의 생활정보 검색 서비스. 그리고 그루폰, 리빙소셜(Living Social)과 같은 그룹바잉 업체들과 일종의 공통분모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구글과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출처:http://www.popherald.com/google-plus-one-location-based-social-networking/3156)



그 이유는 단연 지역사업자의 중심의 로컬 비즈니스(Local Business)가 위와 같은 사업체의 공통된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루프(Loopt)와 협력을 하기도 했던 공동구매 사이트 그루폰은 이용자 위치에 따라 오늘 쓸 수 있는 그루폰을 소개하는 '그루폰 나우(Groupon Now)'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포스퀘어와 같은 위치기반 체크인 서비스로의 영역을 넓히는 중이고, 포스퀘어 또한 로컬 Deal 시장으로 영역확대는 필연적이다.

포스퀘어 같은 위치기반서비스 업체와 그루폰 같은 그룹바잉 업체가 협력을 택할지 갈등을 택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공룡들의 틈새에서 힘겨운 싸움을 진행 중인 이들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협력의 제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그루폰과 포스퀘어 모두에게 사랑의 프로포즈를 날렸다가 퇴짜를 맞은 경험이 있는 구글(Google)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구글이 2011년 7월 구글플러스(Google +)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이후 위치기반서비스를 어떻게 조합할 지가 이슈인 상황에서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포스퀘어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관심이다.

이보다 먼저 구글은 구글 플레이스(Google Places)에서 포스퀘어의 위치 데이터(http://fr.foursquare.com/feeds)를 구글 플레이스 핫스팟(http://places.google.com/hotpot)으로 불러드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포스퀘어의 전신인 닷지볼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이를 대신하여 만든 추적형 위치기반서비스 구글 래티튜드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2011년에 들어서면서 구글은 구글 래티튜드를 체크인형 서비스로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포스퀘어의 게임 요소 넘치는 체크인 서비스를 넘어서기엔 부족해 보인다. 포스퀘어 같은 경우도 체크인 DATA 와 TIP 과 같은 정보가 쌓인다 하더라도 구글의 방대한 리뷰 정보를 따라갈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CEO 데니스 크롤리가 닷지볼 때처럼 포스퀘어를 구글에 팔아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참고로, 데니스 크롤리를 비롯해서 포스퀘어의 엔지니어 중의 70% 이상은 구글을 박차고 나온 사람들이다.)

앞으로 구글과 포스퀘어는 당분간 NFC 기반의 체크인을 함께 발전시키고, API 를 공유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퀘어스토리소셜미디어를넘어위치기반플랫폼으로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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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4 10:16

포스퀘어 배지 종류

포스퀘어 배지는 크게 포스퀘어 일반 배지(Foursquare Badge)와 파트너 배지(Partner Badge)로 나뉜다. 포스퀘어 일반 배지는 모양이 원형이고, 파트너 배지는 트로피 모형(Trophy Case)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기존에 포스퀘어는 배지의 특별히 종류를 나누지 않았지만, 포스퀘어와 협업하는 파트너가 많아지고, 이에 대한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2010년 11월 포스퀘어 배지를 이 둘로 나누었다.

*포스퀘어 일반 배지: Spooky Swarm


*포스퀘어 파트너 배지: Pepsi Summer Fan


[잠깐!] 포스퀘어 배지를 제안해보자! 
CNN 같은 파트너 배지와 런키퍼와 같은 서드파티(3rd Party) 배지를 본인이 포스퀘어에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아래 URL에 접속하여 배지의 종류/배지 이름/배지 아이디어/배지를 따는 방법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배지 아이디어가 포스퀘어의 방향과 일치한다면 빠른 답변이 올지도 모른다.

포스퀘어 배지 제안 URL: http://bit.ly/9Sw2wL



* 다양한 종류의 뱃지(출처: http://mattersofgrey.com/foursquare-badge-list/)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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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3 09:00

위치기반 소셜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포스퀘어

*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왕자로 등극한 포스퀘어(출처: http://bostinnovation.com/2010/10/07/exclusive-interview-with-foursquare-ceo-dennis-crowley/)

2009년 3월 11일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포스퀘어(Foursquare) 는 이제 갓 만 2년이 지난 조그마한 창업기업(Tech Startup)이다. 공동창업자 2명에서 시작한 뉴욕의 이 회사는 2년만에 6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1,000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대표적인 위치기반서비스로 성장하였다. “검색하다” 의 동의어가 “구글링하다”이고, 친구까지 연락을 하다가 “페북(Facebook)하다”라면, 어떤 장소에 체크인하여 남과 소통하는 행위가 “포스퀘어하다”가 되었다.

* Facebook Places 의 론칭과 포스퀘어의 가파른 성장(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s-of-the-week-ipad-competition-is-toast-2011-3)

하지만, 2010년 8월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Facebook Places 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포스퀘어는 7억의 가입자가 넘는 이 세계 최대의 공룡과 전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포스퀘어가 아무리 천 만명이 넘는 세계최대 위치기반서비스가 되었다 하더라도, 페이스북의 70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Facebook Places 은 포스퀘어의 Mayor 와 Badge 같은 게임 요소가 부족하고, 아직 미국을 포함한 세계 소수의 나라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지만, 곧 포스퀘어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비록 Facebook Places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 포스퀘어 가입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페이스북과의 전쟁에서 포스퀘어 승리했기 때문이 아니라, 포스퀘어가 성장 자체가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퀘어는 과거의 친구 찾기의 도구나, 위치기반 소셜게임으로 평가받던 것을 넘어서 하나의 위치기반 소셜플랫폼(Location Based Social Platform)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포스퀘어는 초창기부터 자신들의 서비스 코드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였다. 많은 서드파티들은 Open API를 활용하여, 포스퀘어를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었으며, 이는 포스퀘어가 위치기반 소셜플랫폼으로 도전하는 데 자양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반대로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고왈라 같은 경우는 자신들의 코드를 1년이 지난 2010년에 되서야 제한적 Open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 Platformer 배지

여기서 한 가지 질문! 내기 당구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누굴까? 당연히 내기 당구에서 이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은 당구장 주인이다. 이 당구장 주인처럼 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주체를 우리는 플랫포머(Platformer)라고 부른다. 2011년 SXSW는 포스퀘어 스스로 공식적으로 플랫포머로의 도전을 천명한 자리였다.

포스퀘어는 플렛포머라는 노골적인 이름의 배지를 내놓고, 그룹메시징 서비스인 그룹미(Groupme), 사진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자신들의 플랫폼 파트너 서비스를 활용하여 체크인을 진행토록 유도하였다.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데니스 크롤리도 “위치기반 플랫폼이 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며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포스퀘어가 지향하는 플랫폼은 여러 서비스 사용자와 수많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멀티사이드 플랫폼(Multi-sided Platform)”으로 정의할 수 있다. 멀티 사이드 플랫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서비스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과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이를 공통의 커뮤니티로 형성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이뤄야 한다.

하지만 포스퀘어는 폐쇄적 정보 공유 정책(친구들에게만 체크인 정보를 공유)으로 인하여,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타 플랫폼을 연동되어야 제대로 된 바이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체크인이란 행위는 기본적으로 위치를 드러내야 한다는 태생적 부담을 안고 있다. 그리고 파트너는 포스퀘어의 위치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와의 실제적인 온라인/오프라인 연결을 이뤄야 하는데, 소수의 사용자들이 부정 체크인(Fake Check-in)을 통해서 체크인의 신뢰성을 헤치고, 많은 사용자들이 단순히 배지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파트너들의 비용 감소와 홍보 효과는 점차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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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2 10:29
포스퀘어의 현재

2009년 글로벌 위치기반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마친 포스퀘어는 2010년 본격적인 확장을 시도한다. 하지만 포스퀘어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SNS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퀘어가 출시되기 전에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던 Loopt, Brightkite, whrrl, Moximity 등 라이벌 위치기반 소셜 업체들을 앞서 갈 필요가 있었다.

2009년 출시 때부터 포스퀘어의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회사가 바로 고왈라(Gowalla)이다. 고왈라의 전신은 페이스북 게임 <팩랫(Packrat)>으로 유명한 알라모파이어(Alamofire)였으며, 포스퀘어와 비슷한 시기(2009년 3월 13일)에 고왈라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고왈라는 위치기반 여행게임(Location Based Travel Game)을 표방한 서비스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여행(Trip) 및 아이템(Item)과 같은 시스템으로 포스퀘어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2009년 포스퀘어가 135만 달러의 펀딩을 받은 반면 고왈라는 840만 달러가 넘는 펀딩을 받았으며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창업자이자 미국 지식검색 포털인 마할로닷컴(http://www.mahalo.com)의 CEO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가 뒤를 받쳐주는 등 초반 경쟁에서 앞서 가는 듯 보였다.

이 두 회사의 갈림길이 된 것은 바로 2010년 SXSW였다. 2010년 SXSW 웹 어워드(Web Awards)에서 당시 위치기반서비스의 양대산맥이었던 포스퀘어와 고왈라가 모바일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어 각축전을 벌인 것이다. 2009년 SXSW와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된 포스퀘어와 고왈라였기에, 1주년 생일을 맞이하여 수상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결국 2010년 SXSW 웹 어워드의 영광은 고왈라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뉴욕에 본사를 둔 포스퀘어와 SXSW 개최지인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고왈라의 대결에서는 고왈라가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되었지만, 이후 양사의 상황은 역전되어 시장의 주도권은 포스퀘어에게 돌아가게 된다. 2010 SXSW가 끝나는 시점부터 포스퀘어의 서비스 가입자와 트래픽은 대폭 늘어난 반면, 고왈라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격차는 점점 벌어져 2010년 7월 포스퀘어 사용자수는 고왈라 사용자수의 다섯 배를 넘어선다. 그렇다면 포스퀘어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고왈라와 여타 위치기반서비스들을 넘어서게 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1) 다양한 파트너와의 마케팅 프로모션

*브라보TV 등 파트너와의 제휴 이후 가파르게 늘어나는 포스퀘어 가입자(출처: http://www.wired.com/epicenter/2010/05/inside-foursquare-checking-in-before-the-party-started-part-ii)

 

포스퀘어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선도주자 브라보TV,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 미국 최대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등 관련 산업의 대표 업체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유수의 기업들과 포스퀘어 간의 마케팅 사례가 다양해지면서, 위치기반서비스 포스퀘어는 전 세계 여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회원수도 급증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음악 전문 방송 MTV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ZAGAT Survey),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세계 최대 방송국 CNN,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루이비통 또한 포스퀘어의 파트너 사이다. 이외에도 2011년 7월 현재 2400여 개가 넘는 파트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http://foursquarebrands.com 참조).

*포스퀘어 사업개발부 책임자 트리스탄 워커(출처:http://www.fastcompany.com/1675626/foursquares-business-chief-on-revenue-plans-google-adwords-and-why-marketers-shouldnt-delay-)


이러한 파트너와의 협업 스토리 이면에는 포스퀘어가 새롭게 영입한 트리스탄 워커(Tristan Walker)가 있었다. 영입 당시 25살 스탠퍼드 대학교 MBA 재학생이었던 그는 기존 월스트리트 오일 트레이더(Oil Trader)라는 생소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 트위터 인턴을 거쳐 신생 업체인 포스퀘어에서 자리를 잡은 트리스탄은, 브라보TV, MTV, VH1과 같은 굵직굵직한 기업들과의 협업 딜을 성사시키게 된다.

2011년 SXSW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AMEX)와 ‘체크인 할인쿠폰’ 협업 프로모션을 만들어낸다. 이는 포스퀘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연동한 다음 SXSW가 열린 텍사스 오스틴의 제휴 매장에서 체크인을 하면, 5달러 후불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이었다. 시험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성공을 거두자 2011년 6월 미국 전역으로 확장된다.

2) 끊임없는 이슈 메이킹

* 북극점을 최초로 체크인한 사람에게 부여한 Last Degree 배지


2010년 차기 트위터(Next Twitter)라는 별명을 얻게 된 포스퀘어는 차세대 킬러서비스로서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낸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10년 4월 미국의 15세 소년과 45세 중년 남성이 북극점 도달을 놓고 경쟁이다. 사실 이 이벤트는 경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뉴먼이 기획한 환경보호 기부 이벤트였지만, 언론에서는 북극에서 가장 먼저 체크인하여 Last Degree 배지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당시 회원수가 70만 명도 채 되지 않은 이 신생 위치기반서비스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북극에 이어 새롭게 발도장을 찍게 될 곳은 어디였을까? 그곳은 북극이나 적도와 같이 지구의 영역이 아닌 우주라는 영역이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비주얼 스토리텔링(데이터 시각화) 전문 에이전시인 JESS3가 함께한 프로젝트는 북극에 이어 포스퀘어의 체크인 영역을 지구 밖 우주로까지 확장시켰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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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2 10:29
포스퀘어의 현재

2009년 글로벌 위치기반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마친 포스퀘어는 2010년 본격적인 확장을 시도한다. 하지만 포스퀘어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SNS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퀘어가 출시되기 전에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던 Loopt, Brightkite, whrrl, Moximity 등 라이벌 위치기반 소셜 업체들을 앞서 갈 필요가 있었다.

2009년 출시 때부터 포스퀘어의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회사가 바로 고왈라(Gowalla)이다. 고왈라의 전신은 페이스북 게임 <팩랫(Packrat)>으로 유명한 알라모파이어(Alamofire)였으며, 포스퀘어와 비슷한 시기(2009년 3월 13일)에 고왈라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고왈라는 위치기반 여행게임(Location Based Travel Game)을 표방한 서비스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여행(Trip) 및 아이템(Item)과 같은 시스템으로 포스퀘어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2009년 포스퀘어가 135만 달러의 펀딩을 받은 반면 고왈라는 840만 달러가 넘는 펀딩을 받았으며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창업자이자 미국 지식검색 포털인 마할로닷컴(http://www.mahalo.com)의 CEO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가 뒤를 받쳐주는 등 초반 경쟁에서 앞서 가는 듯 보였다.

이 두 회사의 갈림길이 된 것은 바로 2010년 SXSW였다. 2010년 SXSW 웹 어워드(Web Awards)에서 당시 위치기반서비스의 양대산맥이었던 포스퀘어와 고왈라가 모바일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어 각축전을 벌인 것이다. 2009년 SXSW와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된 포스퀘어와 고왈라였기에, 1주년 생일을 맞이하여 수상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결국 2010년 SXSW 웹 어워드의 영광은 고왈라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뉴욕에 본사를 둔 포스퀘어와 SXSW 개최지인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고왈라의 대결에서는 고왈라가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되었지만, 이후 양사의 상황은 역전되어 시장의 주도권은 포스퀘어에게 돌아가게 된다. 2010 SXSW가 끝나는 시점부터 포스퀘어의 서비스 가입자와 트래픽은 대폭 늘어난 반면, 고왈라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격차는 점점 벌어져 2010년 7월 포스퀘어 사용자수는 고왈라 사용자수의 다섯 배를 넘어선다. 그렇다면 포스퀘어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고왈라와 여타 위치기반서비스들을 넘어서게 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1) 다양한 파트너와의 마케팅 프로모션

*브라보TV 등 파트너와의 제휴 이후 가파르게 늘어나는 포스퀘어 가입자(출처: http://www.wired.com/epicenter/2010/05/inside-foursquare-checking-in-before-the-party-started-part-ii)

 

포스퀘어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선도주자 브라보TV,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 미국 최대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등 관련 산업의 대표 업체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유수의 기업들과 포스퀘어 간의 마케팅 사례가 다양해지면서, 위치기반서비스 포스퀘어는 전 세계 여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회원수도 급증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음악 전문 방송 MTV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ZAGAT Survey),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세계 최대 방송국 CNN,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루이비통 또한 포스퀘어의 파트너 사이다. 이외에도 2011년 7월 현재 2400여 개가 넘는 파트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http://foursquarebrands.com 참조).

*포스퀘어 사업개발부 책임자 트리스탄 워커(출처:http://www.fastcompany.com/1675626/foursquares-business-chief-on-revenue-plans-google-adwords-and-why-marketers-shouldnt-delay-)


이러한 파트너와의 협업 스토리 이면에는 포스퀘어가 새롭게 영입한 트리스탄 워커(Tristan Walker)가 있었다. 영입 당시 25살 스탠퍼드 대학교 MBA 재학생이었던 그는 기존 월스트리트 오일 트레이더(Oil Trader)라는 생소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 트위터 인턴을 거쳐 신생 업체인 포스퀘어에서 자리를 잡은 트리스탄은, 브라보TV, MTV, VH1과 같은 굵직굵직한 기업들과의 협업 딜을 성사시키게 된다.

2011년 SXSW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AMEX)와 ‘체크인 할인쿠폰’ 협업 프로모션을 만들어낸다. 이는 포스퀘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연동한 다음 SXSW가 열린 텍사스 오스틴의 제휴 매장에서 체크인을 하면, 5달러 후불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이었다. 시험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성공을 거두자 2011년 6월 미국 전역으로 확장된다.

2) 끊임없는 이슈 메이킹

* 북극점을 최초로 체크인한 사람에게 부여한 Last Degree 배지


2010년 차기 트위터(Next Twitter)라는 별명을 얻게 된 포스퀘어는 차세대 킬러서비스로서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낸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10년 4월 미국의 15세 소년과 45세 중년 남성이 북극점 도달을 놓고 경쟁이다. 사실 이 이벤트는 경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뉴먼이 기획한 환경보호 기부 이벤트였지만, 언론에서는 북극에서 가장 먼저 체크인하여 Last Degree 배지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당시 회원수가 70만 명도 채 되지 않은 이 신생 위치기반서비스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북극에 이어 새롭게 발도장을 찍게 될 곳은 어디였을까? 그곳은 북극이나 적도와 같이 지구의 영역이 아닌 우주라는 영역이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비주얼 스토리텔링(데이터 시각화) 전문 에이전시인 JESS3가 함께한 프로젝트는 북극에 이어 포스퀘어의 체크인 영역을 지구 밖 우주로까지 확장시켰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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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2 10:03

100쪽으로 읽는 IT 시리즈 2번째인 [포스퀘어]표지가 나왔습니다.



전체적 느낌이 책을 읽고 싶게 금궁증을 자아낸다고 생각됩니다.
표지가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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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1 09:45

포스퀘어의 과거(닷지볼에서 포스퀘어까지)

- 최초의 체크인형 위치기반서비스 닷지볼
포스퀘어는 데니스 크롤리가 기존 구글에서 독립해서, 나빈 셀바두라이와 2009년 3월에 설립한 회사에서 시작되었다. 이 포스퀘어 서비스는 데니스가 2000년 뉴욕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자신의 동기인 알렉스 레이너트(Alex Rainert)와 함께 개발한 ‘닷지볼(Dodgeball)’이라는 서비스에 그 모태를 두고 있다.

표1. 닷지볼을 개발한 2001년 당시의 데니스 크롤리(출처: http://teendrama.com)

닷지볼은 최초의 체크인형 위치기반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체크인(Check-in)은 원래 호텔이나 공항에서 쓰이던 개념인데, 데니스 크롤리는 포스퀘어의 전신인 닷지볼을 기획하면서 해당 개념을 자신의 서비스에 적용했다.

데니스 크롤리는 닷컴 전성기 시절인 2001년 가을에 닷지볼을 개발하였다. 하지만 이후 닷컴 붕괴의 영향으로 3년간 주위 동료 등 지인들과 개인적인 용도로만 닷지볼을 사용하였다. 2004년 4월 마침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닷지볼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이후 닷지볼은 2005년 5월 3천만 달러에 구글에 매각되었지만,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미국 내 22개의 도시에서 2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에게 애용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포스퀘어가 모바일폰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 당시에는 GPS 수신기의 보급이 적었다. 따라서 닷지볼은 자신의 위치 사용에 동의한 사용자가 모바일폰으로 단문메시지(SMS)를 보내서 자신의 친구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였다.

닷지볼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SMS로 보내면 닷지볼은 사용자의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의 위치를 퍼뜨려주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요청하면 그들이 최근에 공유한 위치정보가 SMS를 통해 전송되었다. 현재 GPS 공유 기술을 기준으로 보면 번거롭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큰 이슈를 일으켰다.

표2.최초의 체크인형 위치기반서비스 닷지볼(출처: http://www.vincos.it/2010/04/08/da-dodgeball-a-foursquare-i-geo-social-network-o-location-based-service/)


그리고 닷지볼은 ‘크러시(Crush)’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현재 포스퀘어의 ‘트렌딩(Trending)’과 비슷한 기능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장소가 있을 경우 그 장소를 자동으로 SMS로 알려주었다고 한다. 사용자는 그 장소에 정확히 누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당시의 휴대폰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그 장소가 어떤 장소인지 보여줄 수는 있었다고 한다..

사실 닷지볼은 2007년 당시만 해도 트위터에 비견되는 서비스 중 하나였다. 2007년 SXSW에서 최고의 승자는 단연 오스틴 컨벤션센터에 전광판까지 띄우고 사람들을 연결해주던 트위터였지만, 닷지볼 또한 SMS를 활용한 위치공유 서비스라는 특이함으로 많은 이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당시 닷지볼은 트위터에 비해 두 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첫 번째로 트위터는 IM, SMS, 웹사이트 모두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던 데 비해 닷지볼은 오직 SMS로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전 세계 어디서든 바로 이용이 가능했던 트위터에 비하여, 닷지볼은 미국 일부 도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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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9 10:27

포스퀘어의 보상 시스템

1) 포인트 보상 시스템(Point Reward System)
사용자가 체크인을 하면 포스퀘어 보상 시스템에 따라 개별 상황에 맞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순위표(Leaderboard) 내에서 친구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 기존의 포스퀘어 포인트 시스템은 새로운 장소를 등록하거나(+5), 특정 장소에 처음 체크인을 했을 때(+5), 그리고 일일 체크인 수별로(+1 ~ +10) 포인트를 부여했다.
 

* 기존의 포스퀘어 포인트 순위표와 바뀐 포스퀘어 순위표

하지만 2011년 3월 Foursquare 3.0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포스퀘어 포인트 시스템은 친구들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였다. 또한 체크인 빈도와 거리까지 계산하여 새로운 포인트 종류를 만들어내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포인트를 쌓는 재미를 배가시켜 주었다.

* 2011년 4월 1일 만우절에 제공된 특별 포인트

2) 시장 보상 시스템(Mayor Reward System)
“포스퀘어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가장 간단한 대답은 바로 “포스퀘어는 땅따먹기 게임이다”라는 답변일 것이다. 비록 지금은 포스퀘어를 단순히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없겠지만, 포스퀘어가 기존 위치기반서비스보다 확실히 다른 차이를 보인 것은 시장 보상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포스퀘어는 기본적으로 한 장소(Venue)에 가장 많은 체크인을 한 사람에게 시장(Mayor)이라는 베타적 지위를 줌으로써, 해당 장소에 대한 충성도를 보상한다.

포스퀘어 공동 창업자 나빈 셀바두라이는 ‘시장직(Mayorship)이 포스퀘어 사용자를 일종의 유명인(Micro Celebrity)으로 만듦으로써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의 정서를 충족시켜 준다’고 이야기한다. 부루마블 게임과 같이 그 장소를 체크인하는 사람이 시장에게 통행료를 낼 필요는 없지만, 그 장소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시장의 이름과 프로필을 보게 된다. 만일 그 장소가 개인적인 장소 혹은 일반적인 장소라면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인기 있는 특정 장소 같은 경우 그 장소의 시장은 포스퀘어 사용자들의 질투와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장 보상 시스템은 포스퀘어 비즈니스에 자주 이용되곤 한다. 예를 들어 한 커피숍의 사장은 시장에게만 특권(예를 들어 시장은 커피 한 잔이 무료)을 줌으로써, 시장직에 대한 욕구를 부채질하여 포스퀘어 사용자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3) 배지 보상 시스템(Badge Reward System)

(출처: http://www.austin-williams.com/blog/post.cfm/the-influence-of-foursquare-infographic)

포스퀘어를 사용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광고대행사 오스틴 & 윌리엄스는 2011년 3월,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데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요소가 무엇이냐는 설문을 진행하였다. 응답자들은 배지, 스페셜, 팁, 시장, 체크인 등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배지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하였다.

배지는 포스퀘어 사용자들이 체크인을 진행하다 일정 요건이 되면 수여받게 되는 일종의 메달이다. 포스퀘어 사용자는 이 배지를 따기 위해 정해진 패턴의 체크인을 진행해야 한다. 위 설문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동기유발 요소로 배지를 꼽는다. 그렇다면 포스퀘어 사용자들에게 과연 배지는 어떠한 의미인 것일까?

배지의 사전적 정의를 먼저 보자. 영문 위키백과를 따르면 “배지는 특별한 업적의 보상, 권한의 상징을 나타내는 표시(예: 경찰과 소방), 조직에서의 위치나 학생 신분의 표현 수단으로서 광고, 홍보의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포스퀘어 배지는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업적을 보상해주고, 포스퀘어의 광고주는 이러한 보상이 사용자의 특정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광고 및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포스퀘어 배지에는 포스퀘어 사용자들의 소유욕과 과시욕 그리고 수집욕이 함축되어 있다. 데니스 크롤리는 포스퀘어의 배지를 일종의 디지털 캔디(Digital Candy)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포스퀘어는 배지 보상을 통해, 사용자들의 배지 수집욕과 소유욕을 은밀히 자극하여 특정한 행동을 유도한다. 포스퀘어 사용자는 이 가상 세계의 캔디를 소유하기 위해 새벽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School Night 배지: 평일 새벽 4시 이후 체크인), 평생 가지 않던 도서관에 가기도 한다(Bookworm 배지: 서점이나 도서관을 3회 이상 체크인). 예전에 우표 수집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수집욕구와 이를 통한 과시욕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포스퀘어가 인기를 얻게 된 이후, 포스퀘어의 게임 요소를 따라한 수많은 동종 서비스들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포스퀘어 배지를 대하는 사용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지 무조건 많은 배지를 찍어내면 된다는 생각은 해당 배지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렸다.

거의 모든 포스퀘어 배지는 각자의 스토리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Vinyl 배지는 MP3 등 디지털 음원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레코드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고(비닐은 LP 레코드판을 뜻함), 1000번째 체크인 시 획득할 수 있는 Ten Hundred 배지는 사용자의 1000번째 체크인과 함께 포스퀘어 1000만 가입자 달성을 동시에 축하하는 것이다.

또한 MTV GTL 배지를 따기 위해서는 Gym(헬스클럽), Tanning Salon(선탠 방), Laundry(빨래방)을 모두 체크인해야 하는데, 이는 <저지 쇼어(Jersey Shore)>에 출연하는 마이크 소렌티노(Mike Sorrentino)의 “남자답기 위해서는 매일 헬스장에서 몸을 가꾸고, 몸을 구릿빛으로 태우고, 셔츠를 잘 빨아입고 다녀야 한다”라는 대사에서 끌어낸 것이다. 즉 리얼리티 쇼에 자신을 투영하는 시청자의 심리를 반영한 셈이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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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8 09:32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지역 소상공인은 먼저 자신의 개별 점포에 대한 관리를 포스퀘어 본사에 요청하고(Claim the Venue) 아래 일곱 가지 ‘스페셜(Special)’을 통해 근처의 포스퀘어 사용자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이들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거나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점포를 체크인한 고객의 방문 빈도와 방문 시각, 성별 등을 파악하고 유용한 고객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 캡처1 :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1. Swarm Special(스왐 스페셜)

한 장소에 동시에 몇 명 이상이 모였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스페셜이다(예: 50명 이상이 모이면 전원에게 맥주 500ml 무료). 스왐(Swarm)이란 벌 등이 떼를 짓거나 우글거리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가게에서 어떤 파티를 열거나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소 스왐 인원(예: 최소 50명 이상이 모여야 함) 및 최대 혜택 인원(예: 최대 100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설정할 수 있다.

2. Friends Special(친구 스페셜)
포스퀘어상의 친구들과 동시에 체크인을 하면 적용되는 스페셜이다. 사람들이 음식점 등을 추천받고자 할 때 지인들의 소개를 가장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 스페셜은 이를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여 체크인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예: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체크인하면 디저트가 공짜).

3. Flash Special(선착순 스페셜)
특정 시간부터 선착순으로 체크인한 몇 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등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예: 콘퍼런스가 시작하는 8시 이후 선착순 체크인 20분께 미니 우산을 선물로 드립니다).

4. Newbie Special(신입 스페셜)
해당 장소에 처음으로 체크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이다(예: 첫 체크인을 해주신 고객분에게 마스크팩을 선물로 드립니다). 배지 중 ‘Newbie’ 배지와는 관계가 없으며, 신규점포가 오픈했을 때 사람들에게 첫 방문을 유도하는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5. Check-in Special(체크인 스페셜)
단순 체크인만을 통해서 적용이 되는 간단한 스페셜이다(예: 체크인하시는 모든 분들께 무료 음료를 드립니다).

6. Loyalty Special(로열티 스페셜)
충성도에 따라, 즉 체크인 수에 따라 혜택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총 체크인 수(예: 세 번 체크인 시 무료 콜라)나 기간별 체크인 수(예: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체크인 시 무료 음료)로 나누어 진행이 가능하다.

7. Mayor Special(시장 스페셜)
포스퀘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페셜이다. 해당 장소에 가장 자주 방문한다고 판단되는 한 명의 시장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는 스페셜이다(예: Mayor에게는 무료 CGV 영화 예매권 두 장을 드립니다).

* 포스퀘어 브랜드 페이지 (출처: https://foursquare.com/pages)


현재 포스퀘어는 2000여 개가 넘는 개별 브랜드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다(http://foursquarebrands.com 참조). 이 중에는 스타벅스, CNN, MTV, 브라보TV(Bravo TV)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수많은 기업의 브랜드가 있으며, 매주 새로운 기업 브랜드가 등록되고 있다. 기업은 포스퀘어와 함께 개별 파트너 배지를 제작하여, 포스퀘어 사용자들의 특정 장소 체크인을 유도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늘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과 야후가 포스퀘어에 끊임없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포스퀘어가 위치기반 비즈니스 플랫폼(Location Based Business Platform)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퀘어 위치기반 플랫폼은 지역 광고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공략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지역기반 자영업자 수가 600만 명에 달하며, 시장 규모 또한 수백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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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7 09:59

포스퀘어를 왜 사용하는가?

기본적으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를 알고 서로 소통하는 친구찾기 도구로 포스퀘어를 활용한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관음증이 영향을 미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다른 사람의 사적 영역을 궁금해하는 것이 사람 마음이고, 그것이 어떤 장소에 대한 정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또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어떤 장소에 체크인하는 행위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 장소만큼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예를 들어 인천공항과 JFK 공항을 체크인하며 오가는 사람은, 국제적인 사업가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어느 정도 지위나 재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실제로 포스퀘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공항이나 유명한 레스토랑 등이다.

flicker = ottawaws

반면 포스퀘어 사용자 중에서 룸살롱이나 모텔에 체크인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사람들은 지금 장소가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부정적인 면을 나타낼 수 있는 곳에서는 체크인을 하지 않거나, 이를 남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 이면에는 자기과시욕이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기본적인 욕구가 존재한다. 일부 사람은 포스퀘어 이용자들이 포스퀘어를 단순히 ‘허세’용으로 사용한다고 비판하지만, 그러한 심리는 특별히 포스퀘어뿐만 아니라 모든 소셜미디어의 바탕에 깔린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프 1 :왜 포스퀘어를 사용하는가 (출처: http://newmedia.areavoices.com/2010/11/29/pursuit_of_the_crown/)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장직과 배지라는 게임 요소 때문이다. 이는 포스퀘어가 기존 SNS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인데, 이 둘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중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상을 뒷받침하듯 2010년 11월 255명의 포스퀘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직(Mayorship)과 배지(Badge)를 쫓아서”(68.6%)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새로운 장소를 체크인하고, 추가하고자”(59,%), “특정한 보상을 받고자”(42,7%), “친구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36.9%), “개인의 발자취 기록”(36.5%)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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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6 09:36

포스퀘어란 무엇인가?

포스퀘어(Foursquare)
라는 단어는 원래 미국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공놀이를 뜻하는 말이다. 이 게임은 네 개의(four) 정사각형(square)으로 이루어진 공간 안에서 서로 공을 튀기고, 한 번 튀긴 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기지 못하면 지는 게임인데, 손으로 하는 탁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실제 포스퀘어 게임을 즐기고 있는 포스퀘어 공동창업자 나빈 셀바두라이(좌측 하단)과 데니스 크롤리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서의 포스퀘어

“포스퀘어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위치기반의 모바일폰을 통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당신의 인생과 친구들의 삶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데니스 크롤리, 「Mobiledivide」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란 온라인상에서 지인 혹은 타인과 나를 연결시켜, 서로 관계를 맺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 맺기엔 일종의 매개체가 필요한데, 포스퀘어의 경우 오프라인에서의 장소(위치)가 나와 타인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포스퀘어를 단순히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로 부르기보다는,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닌 SNS(누구)에 위치정보(어디)를 합한 이름인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ocation Based Social Network Service)라 부르기도 한다.

포스퀘어가 기존의 SNS와 다른 점은 바로 온라인-온라인의 연결이 아닌 온라인-오프라인의 연결을 가능케 만들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트위터나 마이스페이스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온라인 친구들 사이 활발한 소통은 가능하였으나, 실제 그 관계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는 데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포스퀘어는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하여, 체크인이라는 온라인상의 활동을 통해 오프라인 현실 세상(The Physical World)에서 실제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를 알고 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flicker = HikingArtist.com

필립 코틀러는 소셜네트워크(소셜미디어)의 범주를 각종 블로그나 플리커(flickr), 트위터, 유튜브(YouTube), 페이스북 같은 표현형 소셜네트워크와 위키백과(Wikipedia),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와 같은 협력형 소셜네트워크로 구분한 바 있다. 코틀러의 분류를 따르면 포스퀘어는 표현형 소셜미디어와 협력형 소셜미디어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SNS라고 할 수 있다.

포스퀘어가 위치를 기반으로 한 표현형 소셜네트워크에 협력형 소셜네트워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포스퀘어가 위치기반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오프라인 위치정보(Geolocation)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스퀘어는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위치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데에 사용자들의 클라우드소싱(Cloud Sourcing)에 의지한다.

물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서비스 사용자들은 스스로 장소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이는 포스퀘어의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등록된 수많은 포스퀘어 장소(Venue) 중 99.9%는 포스퀘어 본사가 아닌 포스퀘어 사용자가 등록한 곳들이다. 특히 포스퀘어는 신뢰도가 높은 일부 사용자들을 슈퍼유저(Super User)로 지정해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지역별 포스퀘어 커뮤니티를 간접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협력형 소셜네트워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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