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기획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저자 박시현님이 중국 현지 체류중인 관계로 예상보다 늦게 출간되었습니다. 중국이어서 연락도 힘들고 인터넷 속도도 늦어서 파일 전송하는데도 3박 4일 걸립니다. 하필이면 이 책이 사진과 그림이 많죠.
덕분에 경쟁서적한테 선수를 빼앗겼죠.
이 책의 표지를 만들때 나는 박시현님을 좀 더 부각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시현님을 부각시켜야하는 이유는
첫째, 원래 쇼핑몰 모델도 하기때문에 표지모델로 손색없다.
둘째, 중국에 관광가는게 아니라 사입가는 것은 생소해서 꺼려지는데 여자 혼자서도 갈 수 있을 정도다.
<이것이 차이나>의 손요 정도는 되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편집자에 의해서 기각되었습니다.
혹시 편집자가 저자의 빼어난 미모를 질투(?)는 농담이고, 사실은 중국에서 보내온 사진중 좋은것이 없었습니다. 쇼핑몰에서 찍은 모델 컷의 반만 따라갔었어도....
박시현님을 보고 싶은 분은 몰리몰리 쇼핑몰에 가셔서 보세요.
어쨌든 이 책이 중국시장 사입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우리 출판사에도 굿셀러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