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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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치료제 토파시티닙이 대머리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자유공간 2014. 6. 20. 12:30
대머리 치료제에 대한 기사는 늘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릭을 안할 수 없죠.바로 이게 . 희망고문 비즈니스저자폴 오핏 지음출판사필로소픽 | 2014-04-22 출간카테고리건강책소개대체의학은 당신의 돈을 빼앗고, 심지어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다... 이런 기사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만 그래도 대머리에 뭐가 좋다더라하면 귀가 솔깃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픈사람들한테 사기치는 것을 제일 질이 나쁜 사기로 칩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머티스 치료제 토파시티닙이 대머리 치료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 대머리 탈출구 ‘활짝’…탈모에 효과적인 약 찾았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620601008 제목만 보면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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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은 짬밥순으로 하라마케팅/블로그 컨설팅 2014. 6. 16. 12:30
‘짬’ 없는 사람의 글은 ‘짬’ 없는 콘텐츠다 군대에서 먹는 밥을 ‘짬밥’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이등병에서 일병, 상병, 병장으로 계급이 오르면 ‘짬’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짬을 먹었다는 표현은 계급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노하우도 쌓였다는 말이다. 그래서 군대에서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짬에 따라 일의 능률과 효율이 달라진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짬’을 무시할 수 없다. 예전에 필자가 병원 블로그를 마케팅할 때였다. 병원 원장님 혹은 부원장님께 글을 써달라고 하니, 바쁘다며 써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뒤졌다. 그때 다뤘던 질환이 비염이었는데, 필자는 물론 가족 중에 비염 환자가 없었다. 그러니 비염에 대해 무엇을 써야 할지 도통 몰라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나오는 글 몇 개를 짜깁기해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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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컨설팅 - 키워드,콘텐츠,리뷰로 매출을 쑥쑥 올리는 법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6. 13. 11:22
블로그 마케팅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방문자, 검색상위노출, 무료홍보채널, 리뷰..... 기타 등등 여러가지 키워드들이 떠오를 것입니다.그런데 이런 키워드들이 떠오르는 궁극적인 이유는 매출일 것입니다.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과연 블로그를 운영해서 매출에 도움이 되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 블로그 마케팅 초창기에는 자신의 사업이야기를 블로그에 오픈했다는 이유로 성공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 이유는 무주공산에 깃발을 꼽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트위터, 페이스북 새로운 플랫폼이 나타날때마다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대박이라고 하면 곧 강연이 개설되고, 책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뛰어듭니다. 그 열풍이 휩쓸고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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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고객의 불만을 파악하는 시대자유공간 2014. 6. 5. 10:03
오늘 뉴스 중에 눈에 들어온 기사입니다. 요즘 콜센터,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있다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605030113939 최근 신간 이 출간되었는데 이 내용은 책에는 없습니다. 저런 솔루션은 비싸서 아무 사업자나 구축할 수는 없죠. 대신 책에는 5가지 목소리 유형별(또렷한 목소리,쉰 목소리,웅변 목소리 맑은 목소리,우는 목소리)로 대응하는 법과 20가지 고객의 행태별(너무 많아서 적기 곤란^^)로 대응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이 내용이 공신력을 여쭤보니 보험과 통신업계 등에서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나름대로 빅데이터^^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어디에 해당할까 고민하다가 포기했습니다. 5가지 유형별 목소리에는 해당되지 않더라구요.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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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내규는 가장 마지막에 내세워라 - CS가이드마케팅/쇼핑몰CS가이드 2014. 6. 5. 09:35
호텔, 은행, 통신사,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랜차이즈, 주유소 그리고 보험사 등 고객 응대가 중요한 기업마다 CS 교육 시 절대 대놓고 하지 말라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회사의 내규를 고객에게 내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내규를 우선시하지 말라는 지침은 CS 교육의 단골 메뉴다. 그런데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귀에 박히는 만큼 하고 싶은 말도 많다. 응대하는 입장에서 고객이 자신의 권한 밖 내용을 요구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게 회사 또는 서비스 내규 사항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여러 가지 우회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심하게 항의하는 고객과 대면한 경우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고객의 요구를 분산시킨다. 첫 번째는 장소를 바꾼다. 매장에서 클레임을 제기하면 별도의 장소로 안내한다. 밖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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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고객을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법 - 쇼핑몰 CS 가이드마케팅/쇼핑몰CS가이드 2014. 6. 3. 11:25
쇼핑몰 고객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가장 크게 불만을 표현하는 것은 반품이다. 상품 자체에 만족을 못해 배송비를 부담하더라도 환불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갖기는 싫고 멀쩡한 배송비만 부담하게 생겼으니 사기당한 기분까지 들 것이다. 사실 손해를 본 게 맞다. 오프라인이라면 육안으로 보고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구입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물론 매장에 가기까지 들어가는 교통비나 기름값, 그리고 시간을 택배 반품비로 대신한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쇼핑몰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처음 구매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했다면 그 쇼핑몰에서 재구매할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역이용한 한 쇼핑몰 운영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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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전화를 매출로 바꾸는 법 - 쇼핑몰 CS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6. 2. 10:58
며칠 전에 있었던 회사 근처 새로 생긴 카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격이 나름 저렴하고 쿠폰도 있길래 종종 이용했습니다. 쿠폰이 다차서 다음 번에는 공짜로 한잔 잔 먹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아메리카노 따뜻한 것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 더운 날에 뜨거운 것을 어떻게 먹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셔야죠" 아무 말씀도 안하시길래 '알아서 해주겠지' 하고 그 다음 번에 갔을때 쿠폰을 내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주인: "쿠폰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만 되는데요"나 : '(그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지 말라는 이야기?) "그럼 추가로 더 낼테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세요" 규정대로 하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여기에 삐딱선을 타지 않는 고객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