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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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몰 컨설팅북 - 우리 회사 상품은 어떤 채널에서 팔까?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1. 16. 17:37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운다면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라면 타오바오를 떠올릴테고,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이 있다면 티몰이겠죠.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시장 지배력으로 볼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그런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지는 않겠죠. 한국 온라인에도 여러 판매 채널이 있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중국은 웨이디안(웨이상)이라고 해서 SNS를 통해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카카오톡을 활용해서 물건을 파는 것입니다. 물론 카카오톡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을 기반으로 했기에 카카오가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어쨌든 이런 중국의 다양한 쇼핑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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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를 넘어 온디맨드로 - 모바일을 넘어 고객으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1. 15. 18:13
O2O이란 키워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고 이를 O2O라고 칭했습니다. 이 분야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아마존에서 O2O를 검색했습니다. 하지만 찾는데 실패. 이리저리 조사해봐도 아직 시기상조였는지 마땅한 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O2O에 대한 기사가 한창 나오고 몇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마존의 영미권에서는 이 타이틀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오는 것은 죄다 중국인이 쓴 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떻게 보느냐에 기인합니다. 한중일 3국에선 'O2O'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퍼졌지만 영미권에서는 '온디맨드'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둘의 비즈니스 모델은 거의 유사해서 사실상 구분이 가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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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생생 무역 특강 -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인의 보물 창고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1. 4. 15:02
무역이란 용어를 접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실 역사를 보면 무역은 어려운게 맞습니다. 상인들이 이동하는 동안 위험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역으로 거래되는 물품은 상당히 가격이 비쌌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별 것 아닌 향신료는 대항해시대를 열었고 서양이 동양을 압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오늘날 무역은 그때보다 훨씬 위험요소가 적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국가간을 이동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장 쇼핑몰만 해도 중국에서 의류를 사입할 경우 국내보다 훨씬 큰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동거리도 있고 경비도 뽑아야하니까요. 만약 이런 단점을 줄일 수 있다면? 알리바바닷컴은 닷컴버블 시대인 1999년에 태동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공장으로 평가받았던 중국의 공장을 세계의 바이어들에게 연결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