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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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위한 인터넷 마케팅& 사업계획서 만들기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3. 7. 14:56
이번에 소개드리는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의 두번째 개정판입니다. 첫번째 개정판은 5년만에 출간되었는데 두번째 개정판은 2년도 못되서 나왔군요. 제목도 처음과 비슷해졌습니다. 환로반동? 보통 쇼핑몰을 창업하면 이런 수순을 거칩니다. 사업계획서를 쓰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뚝딱 쇼핑몰을 만들고, 아무도 안오고, 무의미한 광고비로 돈을 쏟아붓고, 사업을 접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바로 사업계획서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창업, 특히 인터넷에서의 창업은 마케팅 계획이 부실한 사업계획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성공창업은 창업자가 의도했건 아니건 마케팅이 거의 완성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일부의 천부적인 능력을 지닌 창업자와 사업에 달고 달은 창업자들이 주로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초보자들은? 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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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를 위한 인터넷 마케팅 & 사업계획서 만들기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5. 7. 3. 12:18
인터넷 쇼핑몰이 1996년 첫 등장했으니 이제 20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서 이제 유통채널 1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사했을때 부터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나왔고 2010년부터는 책의 판매량도 완연히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책이 안팔린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몰 책이 필요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을 한다고 하면 '인터넷'을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의 후속작입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원래는 개정판으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5년이 지나고 보니 고쳐야할 것이 많더군요. 지금은 모바일과 소셜이 주요 키워드니까요. 그래도 예전 프레임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책이 워낙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교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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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내규는 가장 마지막에 내세워라 - CS가이드마케팅/쇼핑몰CS가이드 2014. 6. 5. 09:35
호텔, 은행, 통신사,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랜차이즈, 주유소 그리고 보험사 등 고객 응대가 중요한 기업마다 CS 교육 시 절대 대놓고 하지 말라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회사의 내규를 고객에게 내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내규를 우선시하지 말라는 지침은 CS 교육의 단골 메뉴다. 그런데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귀에 박히는 만큼 하고 싶은 말도 많다. 응대하는 입장에서 고객이 자신의 권한 밖 내용을 요구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게 회사 또는 서비스 내규 사항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여러 가지 우회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심하게 항의하는 고객과 대면한 경우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고객의 요구를 분산시킨다. 첫 번째는 장소를 바꾼다. 매장에서 클레임을 제기하면 별도의 장소로 안내한다. 밖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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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전화를 매출로 바꾸는 법 - 쇼핑몰 CS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6. 2. 10:58
며칠 전에 있었던 회사 근처 새로 생긴 카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격이 나름 저렴하고 쿠폰도 있길래 종종 이용했습니다. 쿠폰이 다차서 다음 번에는 공짜로 한잔 잔 먹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아메리카노 따뜻한 것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 더운 날에 뜨거운 것을 어떻게 먹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셔야죠" 아무 말씀도 안하시길래 '알아서 해주겠지' 하고 그 다음 번에 갔을때 쿠폰을 내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주인: "쿠폰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만 되는데요"나 : '(그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지 말라는 이야기?) "그럼 추가로 더 낼테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세요" 규정대로 하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여기에 삐딱선을 타지 않는 고객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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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의 생존과 매출을 좌우하는 UX창업&마케팅/쇼핑몰 UX 2013. 3. 4. 10:48
쇼핑몰의 생존과 매출을 좌우하는 UX 쇼핑몰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노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기능 하나를 반드시 생략해야만 한다. 전자상거래가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하고 있지만 백화점, 길거리 슈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이 쓰러지지 않는 이유인 바로 ‘촉감구매’이다. 어떤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져보고 조금이라도 겪어봐야 한다. 전자제품의 시연이 그렇고 실제로 입어보는 옷이 그렇다. 소비자는 자신의 생각과 상품 간의 동의가 있어야 구매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도 교환이나 환불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하물며 촉감구매가 없는 쇼핑몰은 어떻겠는가. ‘동의 후 구매과정’이 없고 ‘기대하는 구매과정’만 있다면 당연히 교환이나 환불은 몇 배 더 많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쇼핑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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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협찬, 드라마, 그리고 쇼핑몰창업&마케팅/친절한 쇼핑몰 상표권&저작권 가이드 2012. 11. 13. 09:45
연예인, 협찬, 드라마, 그리고 쇼핑몰 갈수록 쇼핑몰 운영자가 피해야 할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상표권자나 저작권자의 배상요구가 명확해지고 있고 영리적 목적이 뚜렷한 쇼핑몰에 대한 공격적인 대처도 늘어나고 있다. 2011년 봄까지만해도 특정 연예인의 이름을 상품명에 사용하는 건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그런데 여름이 지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장동건 백’, ‘고소영 선글라스’, ‘김남주 목걸이’ 등 연예인 실명을 판매상품과 함께 섞어서 쓰는 일이 많은데 이것에 관해 성명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적게는 50만 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책임을 물었다. 연예인의 성명권은 형사처분의 근거가 없다. 저작권이나 상표권하고도 거리가 멀고 유명인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성명권에 비해 보호의 범위도 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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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의 활용창업&마케팅/친절한 쇼핑몰 상표권&저작권 가이드 2012. 11. 7. 09:40
저작권의 활용 저작권은 상표권과 달리 등록하지 않아도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저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창작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저작권자의 지위를 누릴 수 있는데 문제는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김융이라는 사람이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이 있다. 그런데 어느 쇼핑몰에서 이 풍경 사진을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 우연히 이를 발견한 김 씨는 저작권 침해라며 쇼핑몰 운영자에게 항의했으나 돌아온 답은 당신의 사진인지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억울한 그는 저작권도 형사고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에 가서 쇼핑몰 운영자를 처벌해달라고 했다. 담당 경찰은 그의 말은 잘 알겠으나 생전 처음 본 사람이 자신의 저작물임을 주장하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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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 될까창업&마케팅/친절한 쇼핑몰 상표권&저작권 가이드 2012. 11. 5. 10:38
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 될까 쇼핑몰 운영자들이 가장 많이 억울해 하는 일이 ‘누구는 되고 나는 안 되는’ 일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니 그저 운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키워드 광고다. 폴로에 ‘ST’를 붙이면 ‘폴로 스타일’이 된다. 폴로는 아니지만 폴로의 디자인이나 색감 등이 거의 흡사한 것을 스타일 상품이라 하며 스타일 상품의 완성도는 얼마나 자연스럽게 비슷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스타일은 브랜드 이름이 직접 표시되지 않았을 뿐이고 여기에 점 하나 찍으면 비로소 짝퉁이 된다.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대놓고 하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그러면 더욱 믿음이 간다. 포털 사이트에서 ‘폴로st’를 검색해서 나온 결과를 보면 유명한 쇼핑몰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