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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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와 홈쇼핑의 차이이커머스/미디어커머스 2021. 12. 10. 17:27
라이브 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이것이 과거 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매체가 케이블TV에서 인터넷 모바일로 바뀐 것은 아닐까요? 무신사 김현수 이사님의 《이커머스, 콘텐츠로 팔아라》에서 현재 라이브 커머스의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관계’와 ‘제안’이 라이브커머스를 TV홈쇼핑과 다르게 만든다.라이브커머스의 본질은 ‘명분과 기회’라는 내 주장이 향후에도 그리 퇴색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이 시장이 더 커지거나 이커머스 사업자들에게 보편화된다면, 덧붙을 본질은 ‘관계와 제안 Relationship & Curation’이 될 것이다.역으로 말하면 모바일의 라이브커머스가 ‘관계와 제안’까지 본질을 확장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화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라이브커머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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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2018》김현주 저자, <SBS 스페셜> 출연창업&마케팅/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2018. 4. 25. 11:16
지난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 편,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사드 문제로 한한령(限韓令: 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 시작된 때에도 중국의 젊은이들은 여전히 한류를 소비했습니다. 중국 내 한류의 핵심 소비자들인 중국의 20대를 '주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라고 부르는데요.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철수하는 마당에도, 오히려 주링허우를 공략하며 중국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2018》의 저자이신 김현주 아이콘차이나 대표 역시 그런 이들 중 한 분입니다. 마침 김현주 대표께서 SBS 스페셜에 깜짝 출연하셨더군요. 짧은 분량이었지만 중국의 새로운 한류 소비자인 주링허우를 공략하게 된 계기와 성공 비결을 제시한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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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2018》서평단 모집 (~3.11)e비즈북스이야기/알립니다 2018. 3. 7. 11:35
한중 양국의 마케터가 전하는 중국 온라인 마케팅의 생생한 현장. 그 속내가 담긴 《중국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2018》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책 소개] 한중 양국의 마케터가 알려주는 중국 온라인 마케팅 인사이트 모바일을 빠르게 흡수한 중국 인터넷 생태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다. 기업들이 중국의 마케팅 채널에 접근할 때, ‘중국의 페이스북, 중국의 아마존, 중국의 네이버’를 찾는 것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메신저로 출발한 위챗은 금융결제와 쇼핑몰은 물론 모든 플랫폼과 연결되는 생태계로 진화했으며 페이스북 등의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이런 발전이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과는 다른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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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A양은 어떻게 한국 화장품을 찾는가창업&마케팅/니하오만 알아도 중국 2015. 7. 28. 22:28
A양은 어떻게 한국 화장품을 찾는가 A양은 친구에게 한국 화장품 중에 ○○브랜드의 보습크림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 브랜드라서 호감이 가긴 하지만, 얼마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읽은 내용이 마음에 걸린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중국에 많이 들어오지 않았고, 별 인지도도 없고 잘 쓰지도 않는 제품이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랍시고 판을 치는 경우도 많다는 내용이었다. A양은 정말 한국인이 쓰는, 한국 여자들처럼 뽀얗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이 써보고 싶다. 그런데 자칫혹해서 사면 한국 여자들은 사용하지도 않는 제품을 사게 될까 걱정이다. A양은 ○○브랜드의 보습크림을 인터넷에 뒤져보기 시작했다. 바이두에는 그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다. 외국 브랜드이니 그렇겠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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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 - 중국인을 상대하는 사업자를 위한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5. 7. 8. 15:44
중국으로 진출할 때 '니하오'만 알아도 가라는 것은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한국은 중국보다 앞서있으니까'라는 선입견이나 '14억 인구니까 히트만 친다면'처럼 막연한 기대감에 뛰어드는 경우는 많습니다. '니하오'만 아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물론 그렇게 하고도 자리잡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주로 남들보다 먼저 뛰어들었을때 성공합니다. 무주공산에 깃발을 꼽는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무주공산이 남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그런데 이 책의 공동 저자이신 김현주 대표도 '니하오'만 알고 2007년 중국에 갔습니다. 5백만원의 종잣돈과 남대문에서 사입한 액세서리를 샘플로 들고서. 처음에는 순조로운 편이었습니다. 베이징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