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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보자. 아마존 셀러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7. 11. 11:08
아마존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나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고'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어서 이런 표현은 식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친숙한 이름이지만 막상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있는 지를 물어본다면 대부분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물건을 팔아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면 더욱 없을 것입니다.
아마존 출간서적 가운데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라는 제목이 책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존의 상품등록 시스템이 이베이보다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팔기에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국셀러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셀러들에게 아마존은 이제까지 미지 영역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대금결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페24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수수료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진이 박한 인터넷 판매자들에게 수수료는 부담을 가중시키죠. 이 진입장벽이 깨진 것은 근래의 일입니다. 예전에는 미국에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페이오니어를 통해서 판매대금을 결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아마존 셀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죠. 저도 이 책 원고를 검토하느라 미국에 계좌를 개설하고 개인셀러로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팔게 없어요. 우리 출판사 책을 팔아볼까요? 근데 배송비가 문제네요. 전자책을 팔아볼까?
하지만 길이 열린 것과 판매가 잘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앞서 말했듯 상품등록부터 기존 오픈마켓과는 다르고, 바코드 등록,배송 서비스,세금 등도 생소합니다. 특히 아마존 판매에 있어서 핵심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FBA(fulfillment by amazon) 서비스는 국내에 정보가 부족합니다. FBA는 아마존 물류창고에 보관해서 배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비스 수수료때문에 판매량이 적은 셀러들에게는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 아마존에 들어가서 판매하려면 많이 팔아야겠죠?^^
어쨌든 개인셀러에서 프로페셔널 셀러까지 한국 셀러가 아마존에서 팔기 위해 알아야할 모든 것을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친절한 아마존 창업 & 운영가이드> 입니다.
이베이 셀러분들이라면 친숙한 책처럼 보이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에스엠스타트업의 전문가 두 분께서 펴낸 책입니다. 2007년 이베이 셀러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에 글로벌셀러를 양성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오로지 셀러만을 위한 책이죠. 아마존 셀러가 알아야할 사항들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어쨌든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경쟁자가 없습니다. 라이벌을 자처하지만 구글,애플과 함께 IT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세에 압도된 상황이죠. 그리고 머지않아 미국 1위의 유통회사 월마트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이러한 시장이 한국 셀러에게 열려있고 아직 무주공산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자신의 상품을 세계 최고의 쇼핑몰에서 팔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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