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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을 위한 모바일 사이트 만들기 - 네이버 모바일팜 완전정복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8. 21. 10:21
모바일이 대세라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도 대응을 못한다면 그림의 떡이죠. 모바일 검색량이 PC검색량을 넘어선지는 한참 되었지만 모바일 마케팅 책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 많은 수요인 중소상공인,즉 작은 기업들에게 모바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 출판사의 모토죠. 그래서 나온 책입니다.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네이버 모바일팜 완전정복>
고풍스런 '홈페이지'란 용어을 쓴 이유는 그만큼 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IT관계자들은 사이트라고 하지만 검색어를 보면 여전히 '홈페이지'가 강세입니다.
이 책의 기획의도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모바일 사이트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가벼운 모바일 웹페이지를 만드는 법을 다루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저자이신 강현진 과장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그런데 전화위복으로 그때 네이버 모바일팜의 베타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팜은 이 책의 기획의도를 정확히 반영한 서비스. HTML코드를 몰라도 비교적 쉽게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적극적으로 다루기로 강현진 과장님과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덕분에 분량도 훨씬 늘어나고 일정이 더 늦춰졌습니다. 더군다나 네이버 모바일팜이 대대적인 개편을 하는 바람에 일정이 더 지연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꼭 알아야할 모바일 사이트를 위한 지식만 다뤘습니다. 기존 책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용이라서 읽는 것부터 힘듭니다. HTML을 간신히 아는 수준의 지식으로는 어림도 없죠. 모바일 팜은 HTML코드를 전혀 몰라도 만들 수 있지만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들면 더 어설픈 사이트가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 상식을 먼저 소개합니다.
둘째 따라하기 식으로 쉽게 만들었습니다. 모바일팜이 쉽지만 무작정 만들기에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음식점 모바일 사이트와 여행사용 이벤트 페이지를 따라하기 식으로 만들어서 기능을 설명합니다. 네이버 모바일팜에서 제공하는 도움말은 기능 설명에 중점을 둬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이 안오는데 사이트를 만들어 보면서 쉽게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셋째 대기업의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그 이벤트 페이지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설명해서 자신만의 이벤트로 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예산 범위안에서 회사의 역량만으로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바일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작은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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