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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9. 28. 11:10

    ☞아이폰 도입으로 인터넷 환경변화 예상

    kt의 아이폰 도입이 확실시 되자 컨텐츠업계에서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이유로 가장 기대가 큽니다.
    내년에나 본격적으로 들여올 것같은 아이폰에 대해 심층분석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모바일 쇼핑쪽 기사는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통시장과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비용만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업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죠.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결국 모바일쪽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강한 일본쪽 정보를 보니 꽤 흥미있는 결과가 보입니다. 원문(일본어)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itmedia.co.jp/promobile/articles/0906/12/news019.html

    요약해보면

    연령별 모바일 쇼핑 경험(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中)
    10대 64.5%
    20대 58%
    30대 45%
    40대 36%

    이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입니다.

    그런데 쇼핑한 품목은 한국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DVD/CD 43.9%
    도서 34.6
    의류 27.8
    건강식품,의약품, 티켓 24.2
    소비재 23%

    한국사람들이 1위는 돈주고 구입할 일이 없고,2위는 사양산업.

    3위 의류가 놀라운데, 아이폰도 아닌 휴대폰에서 어떻게 의류를 구입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바이스 501같은 브랜드 의류만 구입했을까요? 그래서 다른 자료를 조사해 봤더니 약간 해석하기 난해했습니다.
    대부분이 1만엔 이하의 저가의류를 구입했는데 휴대폰으로 보기 답답해서 구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61%입니다.
    이 의견을 종합해 볼때 가격만 저렴하면 되는 사람이 25%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가격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므로 적용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건상식품은 분명히 40대가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참고로 모바일 환경은 PC보다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리저리 검색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죠. 더군다나 요금도 문제고, 데이타 전송속도도 빠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비교가 한번에 잘되고 번거로움없이 결제할 수 있는 쇼핑몰을 선호할 것입니다.
    척 봐도 답은 오픈마켓이죠. 그렇지만 경매나 원어데이같이 시간을 다투는 쪽은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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