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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 미디어를 넘어선 위치기반 플랫폼, [포스퀘어]
    it100시리즈/포스퀘어 2011. 7. 25. 10:35

    포스퀘어 - 소셜미디어를 넘어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2010년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바로 위치기반서비스(LBS)이다. 위치기반서비스는 이동통신망이나 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총칭하는 단어로서. 자동차에 부착된 네비게이션도 LBS이고, 작년에 등장하여 애인이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을 공포에 빠지게 만들었던 <오빠믿지>라는 앱(app)(애플리케이션) 또한 이 LBS에 속한다. 미국의 가트너그룹은 향후 위치기반서비스가 몇 년 안에 가장 영향력 있는 서비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했고, 「타임(TIME)」은 2010년 10대 기술 트렌드 1위로 ‘위치(Location)’를 선정하며 그 대표 서비스로 포스퀘어(Foursquare)를 지목하였다.

    flicker = bizbuzzmedia



    포스퀘어란 2009년 스타트업(신규 벤처서비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발표된 서비스로, 모바일폰에 탑재된 GPS를 활용하여 자신이 있는 위치를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시장(Mayor)과 배지(Badge) 같은 일종의 보상을 받을 수 서비스이다.

    기존에 이미 지오캐싱(Geocaching), 루프(Loopt) 등의 위치기반서비스가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강력한 게임 요소가 가미된 체크인(Check-in)형 LBS 인 포스퀘어의 등장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포스퀘어를 2009년 SXSW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로 꼽았고, 이후 미국 언론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매일같이 이어졌다. 2007년 SXSW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 이후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발돋움한 트위터의 성공 스토리와 맞물리면서, 포스퀘어에는 ‘제2의 트위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된다.

    출처 : http://www.mobilecrunch.com/2010/05/25/tc-disrupt-startup-alley-knocking-live-has-1-6m-users-faster-growth-than-foursquare-gowalla/


    서비스를 시작한 지 427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한 포스퀘어(그림참조)

    트위터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769일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던 것에 비해, 포스퀘어는 427일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이미 트위터의 성장속도를 앞질렀고,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로 2011년 6월 서비스 가입자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제 하나의 위치기반 플랫폼(Location Based Platform)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는 포스퀘어는 지역기반의 로컬비즈니스 시장을 두고,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과 격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루폰(Groupon) 등 그룹바잉(group buying)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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