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쇼핑몰 스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 2008년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내용만 놓고 보면 쇼핑몰 관련서적중 최고라고 자부할 만한 책입니다.
그러나 어떤 책을 교양도서로 신청하느냐로 사장님과 협의할때 별 기대 없이 넣은 책입니다.
만약 선정된다면 <농촌쇼핑몰 만들기>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주제가 농촌이고 실무적인 내용보다는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쇼핑몰 스토리>는 실전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어디까지나 쇼핑몰에 관한 얘기뿐이죠.
그런데 왠걸?
<나의 쇼핑몰 스토리>가 선정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시리즈물에서는 1권밖에 선정이 안되는 것이 었습니다. <매출두배 내쇼핑몰 시리즈> 5권을 신청했는데 그중 대표격으로 이 책이 받은셈이죠.
책이름이 임팩트가 없어서 책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마케터 탓입니다. 제능력이 부족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이 책이 안 알려졌기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언젠가는 이 책이 쇼핑몰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종일관 쇼핑몰 얘기만 하고도 사회과학부문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