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
관악산을 우습게 보다 큰 코 다칠 뻔자유공간 2014. 7. 14. 16:08
일요일 오전에 회사에서 잔업을 했습니다. 이란 책을 내놓고 일요일에 근무하는 신세--업무를 하는 도중 마음이 꿀꿀해져서 오후에는 오랜만에 산을 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관악산이 있습니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 도착하니 15:00.500원짜리 생수 한 병 달랑 손에 들고서 연주대를 목표로 등산하기 시작했습니다.이때 만해도 뒷동산 관악산쯤이야....하고 올라갔는데 30분이 지나자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마침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도를 줄이지도 못했습니다. '뒷동산 치고는 약간 높네' 다행히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이 쉬자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숨 돌렸다가 다시 또 열심히 올라가서 마침내 연주대가 눈앞에 보이는 곳까지 올라갔습니다.대략 1시간 만에 도착..
-
아마존에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보자. 아마존 셀러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4. 7. 11. 11:08
아마존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나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고'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어서 이런 표현은 식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친숙한 이름이지만 막상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있는 지를 물어본다면 대부분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물건을 팔아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면 더욱 없을 것입니다. 아마존 출간서적 가운데 라는 제목이 책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존의 상품등록 시스템이 이베이보다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팔기에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국셀러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셀러들에게 아마존은 이제까지 미지 영역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대금결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페24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수수료를 ..
-
네이버가 원하는 블로그 운영 방법은 뭘까?마케팅/블로그 컨설팅 2014. 7. 2. 09:52
네이버도 결국 좋은 콘텐츠로 돈 버는 곳!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필자가 강의할 때마다 물어보는 것이 있다면, 과연 네이버는 블로거를 좋아할까 하는 것이다. 연애할 때도 매달린 적 없는데 네이버한테는 매달리고 있다며 애교 섞인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네이버는 블로거를 좋아할까, 싫어할까? 먼저 네이버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에 왜 들어갈까? 대부분 검색하기 위해, 혹은 뉴스나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다. 뉴스나 몇몇 잡지의 콘텐츠는 네이버가 해당 언론에 적당한 금액을 주고 사 온다. 그런데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 영역은 네이버가 살 수 없다.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언론사와 잡지사의 콘텐츠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사용자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는 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