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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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 기간은 컨셉이 완성될 때까지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11. 2. 15. 09:42
창업 준비 기간은 컨셉이 완성될 때까지 보통 창업을 마음먹은 사람들은 아이템을 결정하는 순간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데 반해 아이템을 찾고 나서는 재빠르게 쇼핑몰을 차려버리곤 한다. 사람들이 아이템 잡는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을 투자한다. 1년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다. 1년도 좋고 2년도 좋고 쇼생크를 탈출하듯이 준비를 엄청 하기도 한다. 그런데 변비에 걸린 사람처럼 끙끙대다가 아이템 선정을 끝내는 순간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뚝딱뚝딱 일주일만에 사이트 오픈하고 물건을 사입해서 바로 판매에 들어간다. 이처럼 아이템 선정에는 공을 들이고 선정 후 사이트 구축은 날림으로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망하는 지름길이다. 아이템을 결정했다는 것은 창업의 시작이라기보다는 창업 준비의 시작이라 봐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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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보다 한 박자 먼저 시작해야 한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11. 1. 26. 10:45
고객과 함께 춤춰라 쇼핑몰 운영자라면 자기 쇼핑몰의 날짜별 매출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지난달의 매출, 지난주의 매출, 어제의 매출, 어제 이 시간대의 매출을 모두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하지만 매출을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 온종일 매출에 매달려 있거나 매출이 오르고 떨어짐에 따라 일희일비하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쇼핑몰의 성적을 매긴다는 기분으로 매출을 매일 꾸준히 기록했다. 엑셀도 아닌 모눈종이에 가로축은 날짜, 세로축은 매출로 잡고 날짜마다 매출을 점으로 찍어 보았다. 매일매일 몇 년 동안을 빠짐없이 찍었다. 그러자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어쩐지 해마다 그래프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3년에서 2005년까지의 매출 그래프를 겹쳐놓고 비교해 봤더니 놀랍게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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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의 완성, 고객이 머무르는 사이트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11. 1. 26. 09:55
컨셉의 완성, 고객이 머무르는 사이트 나는 도메인을 몇천 개 가지고 있다. 그 사이트들에 링크만 다 걸어 줘도 하루에 만 명은 들어온다. 하지만 엉망인 사이트에는 트래픽을 보내도 매출은 전혀 생기지 않는다. 반면 컨셉이 있는 사이트는 처음에는 구매를 안 해도 결국은 반응이 생긴다. 당연한 얘기지만 죽은 사이트는 매출이 하나도 안 생긴다. 반면 살아있는 사이트는 매출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맥박처럼 뛴다. 매출의 맥박이 뛰는 살아있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이 들어와서 머무르는 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컨셉이 완성된 사이트라면 우연히 들어온 접속자라도 5분 이상 머물며 구경을 할 것이다. 하지만 컨셉이 없는 사이트라면 광고비를 들여 방문한 접속자도 1분 안에 떠날 것이다. 컨셉이 완성된 사이트는 미인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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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타이밍이 중요하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11. 1. 25. 10:16
창업, 타이밍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고 음력으로 절기가 있다. 점을 보는 사람들은 대소사가 있을 때 택일을 한다. 이러한 선조들의 풍습이나 관습에는 이유가 있다. 무슨 일이든 언제 그것을 하느냐가 일의 성사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창업하는 분들에게 창업 시기는 정말 중요하다. 만약 창업을 해서 봄, 여름에 상품을 팔고 싶다면 12월에 준비를 해서 2월에는 오픈을 해야 4~5월에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구정 피크를 맞추려면 11~12월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쇼핑몰을 오픈하고 처음에 올리는 상품에 대해서는 매출 부분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쇼핑몰은 처음부터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수기를 타깃으로 2개월 전에는 오픈을 해야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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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고 사입하고, 사진 찍고 뺨 맞고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11. 1. 24. 10:15
양복 입고 사입하고, 사진 찍고 뺨 맞고 처음에는 쇼핑몰에서 왔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동대문 시장 상인들이 화를 내며 뺨을 때리기도 했다. 2003년까지는 동대문의 건장한 경비원들에게 끌려나가는 일이 심심찮게 있었다. 그러다가 2004년 패션전문몰이 많이 생기면서부터 샘플을 사입하고 집에 가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쇼핑몰 한다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2002년부터 쇼핑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상가 측에서도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 동대문 상인들 사이에서도 "옷도 많이 사가고 하니까 사진 촬영을 허용하되 단 동대문상가운영회에 사전 신고를 하는 경우에 한해 승인하도록 하자"라는 결의가 있었다. 그때는 운영회에 미리 신고를 하고 '허가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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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품을 고르겠다는 결심을 하라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08. 7. 18. 12:27
TV에 방영됐던 에서 보면 도매상에서 상품을 고를 때 과일을 칼로 잘라서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말도 안 걸고 그대로 가버린다. 지금은 총각네 야채가게 운영자가 물건을 엄청 많이 사 가니깐 물건을 잘라보고 해도 괜찮겠지만 처음에는 조용히 다니면서 계속 봤을 것이다. “어떤 것이 제일 맛있죠?”라고 물어 물어서 제일 맛있는 과일만 골랐을 것이다. 똑같은 과일이라도, 똑같은 수박이나 사과나 배라도 그중에는 분명히 맛있는 것이 있다. 무조건 그 최고로 맛있는 것을 찾겠다고 결심을 해야 한다. 보통 집에서 사먹는 과일은 맛이 없다. 일반 식당을 가도 맛이 별로다. 그런데 좋은 식당을 가서 먹으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인데도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 그 과일이 맛있는 이유는 그 식당의 인테리어가 좋아서라든지 음식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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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야말로 쇼핑몰의 알파요 오메가다(2)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08. 6. 18. 14:23
- 컨셉의 힘은 패션 이외의 사이트에도 적용이 가능한가?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농산물 사이트도 마찬가지다. 만약 유기농 사이트가 있다고 해 보자. 제일 중요한 것은 ‘유기농’이라는 컨셉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정말 유기농으로 재배한 상품을 판매하고, 이것이 유기농이라는 것을 알리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고, 유기농의 이미지에 맞는 사이트 디자인을 해야 한다. 유기농 농산물에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제공해 준다면 그 사이트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 약간의 연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고객이 봤을 때 그렇게 느끼도록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패션 쇼핑몰이 컨셉의 완성이라면 다른 종류의 쇼핑몰은 컨텐츠의 완성이 필요하다. 컨셉은 인터넷 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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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야말로 쇼핑몰의 알파요 오메가다(1)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08. 6. 17. 17:02
- 컨셉 완성도와 쇼핑몰 성공의 상관관계 컨셉이란 무엇인가? 컨셉이란 말이 언제부터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광고대행사에서부터 사용되지 않았나 싶은데 어느 시점부터 모두가 컨셉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다. 컨셉이 무엇인지를 말하라고 하면 선뜻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개념적인 작업 전문가들이나 할 일이고 나는 현실적으로 컨셉이 문제가 되는 부분만 다루기로 하겠다. 쇼핑몰에서 컨셉이란 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말한다. 컨셉이 없다면 가치가 없는 것이며, 가치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수많은 회사의 비전을 보면 대부분 비슷하다. 좋은 말만 따오면 그런 비전이 나올 것이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니 디지털 리더니 think big이니…전부 광고대행사들의 말장난이다. 되는 쇼핑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