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이야기
-
<쇼핑몰 창업계획서 만들기 (전략이 있는) > 가 출간되었습니다.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09. 8. 25. 11:28
어느날 카페에 접속해 있는데 누군가 1:1대화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무슨 일인가 대화를 했는데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돈은 꼭 벌어야하는데 가진 돈은 그리 많지 않고 그래서 자본이 얼마 안든다는 이유로 쇼핑몰 창업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생각한 아이템이 있는지 물어보니 니뽄삘의 패션 쇼핑몰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널린게 니뽄삘의 패션쇼핑몰인데 그것이 몇개나 되는지 아세요?" "모르는데요" "네이버에 '니뽄삘'로 검색하면 쇼핑몰들이 우수수 나와요" "그래요..." "그런데 왜 니뽄삘의 패션쇼핑몰을 하려고 하세요?" "제가 원래 패션에 좀 감각이 있거든요..." 그 회원이 정말 감각이 뛰어난지 아닌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니뽄삘의 패..
-
8월 넷째 월요일에 관심 가는 뉴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8. 24. 12:06
☞인터넷 쇼핑몰 제품 정보공개 가이드 라인 준수 현황 공정거래위원회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의 합동점검 결과 1500개의 상품중 10%만이 제품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완전히 준수. 소비자가 제품을 고를때 도움이 되도록 2007년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이므로 반드시 이행할 의무는 없습니다. 비현실적인 규정때문에 준수사항을 완벽하게 지키기 힘든 면이 있지만 판매자가 부실하게 제공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공정위의 보도자료를 보면 가이드라인의 항목과 판매촉진의 관계가 높은 품목일수록 준수 수준이 높아지는것으로 나옵니다. 의류나 신발같은 품목의 경우 등이 해당상품입니다. 반면 전자제품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실한데 소비자들이 이들 상품의 특성을 잘 모르는데 기인하죠. 따라서 ..
-
8월 셋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8. 17. 11:38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흥행부진 쇼핑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네이버체크 아웃서비스가 현재 흥행부진하답니다. 아직 초기단계에서 흥행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만 체크아웃 서비스가 기대이하인 것은 부인하기 힘듭니다.가장 큰 원인은 체크아웃 가맹점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보이는데, 가맹점 규정이 6개월간 PG사와 계약이 되어 있어야하고 월 평균 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네이버 종속 심화를 우려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부정적 견해도 가맹점 가입 저조의 큰 원인입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네이버'란 이름의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죠. 원래 강자란 욕을 많이 먹기 마련입니다만... 네이버가 진입장벽을 높게 잡은 이유는 소비자의 보호를 위해서라고 해석됩니다. 그러나 이는 고객 응대 비용을 ..
-
8월 둘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8. 10. 20:16
☞오픈마켓의 책임 강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전자상거래의 안전을 위해 내놓은 개선책이랍니다. 오픈마켓은 구매자에게 판매자의 정보를 제공하고,이 정보가 잘못된 상태에서 구매자에게 피해가 갈 경우 연대책임을 지게 한다는군요. 취지는 판매자의 정보를 더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것인데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원래 대형사고는 판매자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 쌓였을때 치는게 정석이죠.더불어 그동안 면제되었던 간이과세자의 통신판매업 신고가 부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택배업계에 대한 상반된 뉴스 ☞과당경쟁으로 제살깍아먹기 기름값 상승에도 10년전에 비해 택배요금이 절반 수준인 택배업계. 이렇게 된 이유는 시장진입이 비교적 쉬어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어떻게 회사가 굴러갈까 의문이지만 의외로 ..
-
8월 첫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8. 3. 23:58
☞포털의 쇼핑 서비스에 대한 마켓플레이스들의 입장 다음에는 우호적이지만 네이버에는 경계심을 갖고 있답니다. 다음의 영향력은 별로 없으니 새로운 트래픽 확대수단으로 생각되지만 네이버로 인한 트래픽증가는 종속으로 여겨지는 것이죠. 그러나 다음이나 네이버나 둘다 포털이니 본성은 같을텐데. ☞온라인 쇼핑몰의 방조속에 짝퉁 유통 오픈마켓이 전자상거래를 주도한 이유가 뭘까요? 가격? 그런면도 있지만 소비자를 우선시하는 정책도 있습니다. 그래서 판매자들의 불만이 대단히 높지만 파이가 커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11번가는 110% 보상제인데 판매순위 1위에서 5위까지 짝퉁이 싹쓸었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벌어졌을까요? ☞다음 모바일 웹 카페 서비스 시작 그동안 소리는 요란했지만 실속은 없었던 이동통신 서비스의 모바일 인터..
-
7월 넷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7. 27. 15:45
☞인터넷 쇼핑몰 해외진출 일본,중국 희비 엇갈려 최근 국내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의 해외진출 시도가 활발해짐. 경기부양책이 진행중인 중국의 매출은 호조. 반면 엔고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일본은 매출 부진. 일본은 지는해. 답이 없는 나라입니다. 중국경제는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가 관건이지만 당분간은 문제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언제까지 한국에 대해 우호적일지는 회의적입니다. 한·중 정부끼리는 아직 괜찮지만 양쪽 국민의 감정이 상당히 많이 나빠졌습니다. 결국 이것이 양국 정부간의 관계에도 반영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중국찬가가 계속 흘러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가가 오른 상품은 온라인에서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가격비교가 쉬운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기 때..
-
7월 셋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7. 20. 18:18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3분기 경기전망을 가장 낙관적으로 예상 대한상공회의소의 소매유통업체 경기전망(RBSI) 조사 결과 전자상거래업체들이 119로 상승. 소비심리지수가 살아나고 실속형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대형마트보다 온라인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예상되는 경영애로점으로는 ‘소비심리 위축’(31.8%), ‘경쟁격화’(24.2%), ‘상품가격 상승’(16.7%) 순. 전자상거래업계가 가장 낙관적인 시각을 갖는 이유는 성장세의 산업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포화상태라고 얘기하지만 다른 유통업에 비해서는 아직 미개척 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품분야는 아직 도입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먹는 장사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숫자가 가장 많죠. 또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구매자가 장년층으로 확산될 ..
-
7월 둘째 월요일에 관심 가는 뉴스들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09. 7. 13. 21:11
☞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국가와 대형 사이트로 영역확대 인터넷 쇼핑몰을 마비시키고 협박해서 삥을 뜯는 것으로 쇼핑몰 업계에 악명높았던 디도스(DDOS)공격이 국가와 대형 사이트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옥션은 사흘 연속 공격리스트에 올라 있어서 매출에 타격을 입는 가장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옥션은 2008년 거래액이 2조7천억이고,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74억원입니다. 국가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덕분인지 공격은 사흘만에 수그러들었는데 그동안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던 쇼핑몰 운영자들이 본다면 억울한 일이죠. 쇼핑몰 업계의 피해에도 지금 수준으로 대처했다면 이런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좀비PC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많이 줄어들겠지만 경계를 게을리 하면 언제라도 다시 이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