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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레일 탑재 태블릿에 바라는 것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9. 23. 15:46
인텔의 야심작인 베이트레일이 9월 11일에 선보였습니다.
인텔, 태블릿용 CPU ‘베이트레일’ 공개
http://www.bloter.net/archives/163914
언론 기사에서는 대단히 우호적으로 평가하지만 성능은 ARM의 최신작들에 비해 약간 처지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가장 뛰어난 성능은 아니고 상위 수준의 준수한 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수용자 답지않게 이번에 베이트레일 탑재 윈도태블릿이 나오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10인치급의 4:3 디스플레이 기종은 그리 많지 않을 것같습니다. 크기를 막론하고 16:9 혹은 16:10으로 나올 것 같은데 아이패드가 4:3인 것에 비교하면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윈텔 진영의 태블릿이 장점으로 내세울게 있다면 오피스일 것입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MS가 8인치급 태블릿에는 오피스를 공짜에 탑재하겠다고 합니다만 8인치에서 오피스를 얼마나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넥서스7에서 구글독스를 써봤는데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오피스를 쓰려면 최소 10인치급은 되야합니다.하지만 디스플레이가16:9가 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문서 작업시 들어갈 정보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텍스트 문서들은 죄다 4:3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저 같은 업무용 사용자를 위해서는 4:3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와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사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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