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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
    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가만난사람 2015. 4. 17. 10:52

    4월15일 오랜만에 마케팅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 지금 준비중인 책의 독자 니즈를 파악해서 반영하겠다는 명분으로 강의를 공짜로 수강했습니다. 출판 기획자의 특권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다목적으로 갔습니다. 요즘 마케팅때문에 고민이거든요.

    어쨌든 업무때문에 2시간 늦은 강의 중간에 들어가서 경청했습니다. 트렌드 헌터 강의실이었는데 동을 잘못 찾아가서 예상보다 약간 더 늦었습니다. 7층에 트렌드 헌터라고 적혀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잘못 찾아간 사무실 안내원이 물어보자마자 답해주더라구요.


    초고를 본 상황에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나오면 중간에 딴청을 부리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도 살피고, 전효백 작가님의 강연 스타일도 분석하면서 들었습니다.


    강연 스타일로 말하면 굉장히 열정적이고, 격하고, 신랄합니다. 동영상으로 찍으신다는데 그렇게 하셔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머리에는 쏙쏙 들어오고 요점을 잘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청강하러 들어온 분의 사업내용에 맞는 내용이 나오면 컨설팅하듯 설명해주셨습니다. 풍부한 경험에 우러나오는 조언이죠. 그리고 본인이 컨설팅한 업체의 사례도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실전성도 겸비되어 있었습니다.


    어쨌든 네이버 통합 마케팅의 기본 전략은 지피지기 백전불퇴(백전불태가 맞지만 저는 퇴각하지 않는다를 더 좋아합니다) 네이버의 의도를 파악하고, 네이버의 역린(쉽게 말해서 밥줄인 광고)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치밀하게(키워드전략) 마케팅을 하라는 것입니다. 전효백 작가님의 전공이 블로그이기 때문에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 효과적인가에 대해서 노하우가 풍부합니다. 그러나 그 노하우를 알고 있다고 해도 적용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저같은 경우 그림을 안넣는데 블로그 포스팅의 기본전략에서 결격사유입니다. 제가 하지 않는 이유는 사진을 찾을 시간이 없다는 명분--.

    원래는 강의사진을 넣어야겠지만 실내조명을 끄는 바람에 강의실이 어두워서 사진이 안찍힐 것같고, 너무 진지한 분위기(동영상 촬영도 있어서)여서 찍지 못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그래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 책 사진을 넣을까요? 오씨 아줌마 오종현 대표님하고 친분이 있으셔서 전효백 작가님도 양해하실 거라 믿고^^




    어쨌든 강연시간을 거의 1시간 초과했습니다. 정말 대단했던 것은 쉬는 시간이 없었다는 것! 더 대단한 것은 청중들이 불평 한마디없이 앉아서 들었다는 것! 다음 강의(공동으로 사용하는 강의실이었습니다)하시는 분이 초조하게 왔다갔다 하시면서 끝내라고 독촉하셔도 꿋꿋하게 다음강의 시작 10분전까지 강의하셨습니다. 덕분에 질문시간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청강한 목적 하나가 무위로 끝났습니다--


    어쨌든 이것으로 강의가 어떤지는 짐작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2시간 늦었던 것 게 아쉽습니다. 처음부터 들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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