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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 네이버 모두modoo! 완전정복
    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5. 11. 9. 12:18

    이번에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겉보기로는 이전판과 거의 흡사합니다. 네이버 모바일팜에 익숙했던 분이라면 네이버 모두modoo!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모두의 기능이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약간 더 복잡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이 전작보다 더 팔리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어쨌든 책소개는 지난 번과 비슷하게 쓰겠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이 책의 장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꼭 알아야할 모바일 사이트를 위한 지식만 다뤘습니다. 기존 책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용이라서 읽는 것부터 힘듭니다. HTML을 간신히 아는 수준의 지식으로는 어림도 없죠. 네이버 모두는 HTML코드를 전혀 몰라도 만들 수 있지만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들면 더 어설픈 사이트가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 상식을 먼저 소개합니다.


    둘째 따라하기 식으로 쉽게 만들었습니다. 모두modoo!가 쉽지만 무작정 만들기에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음식점 모바일홈페이지를 따라하기 식으로 만들어서 기능을 설명합니다. 


    셋째 대기업의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그 이벤트 페이지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설명해서 자신만의 이벤트로 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예산 범위안에서 회사의 역량만으로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바일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작은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번에 쓴 것이고 이번에는 왜 모두modoo!를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PC기반 인터넷을 호령했던 네이버의 위상은 흔들리게 됩니다. 모바일 메신저시장을 선점한 카카오에게, 새롭게 각광받는 SNS에서, 네이버는 도전자의 위치에 서게 된 거죠. 다행히 모바일 검색에서 네이버의 위상은 여전히 공고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모바일 검색광고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광고비 대비 효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죠. 즉 이대로 PC기반 인터넷에만 기대고 있다가 몰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네이버 모두modoo!입니다. 모두의 기본 전략은 이럴 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추측.

    네이버의 광고주들을 분석해보니 모바일에 대한 대응이 늦다. 원인은 모바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게 해줘야겠다. 그래야 모바일 검색 광고도 하지 않을까? 이래서 탄생한 것이 모바일팜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O2O에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네이버가 먼저 떠올렸는지 모바일팜에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몰리니 그렇게 판단을 내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네이버 페이를 연동하고 오프라인 상점까지 영역을 넓힐 것을 계획합니다. 그러면서 서비스 이름을 바꾸게 되죠.

     

    온오프라인 모두 네이버로 품겠다! (어쩌면 그보다 더 거창할 수도)

     

    덕분에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 네이버 모바일팜 완전정복>은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폐기하러 창고에 갔습니다ㅠㅠ. 이번 책은 많이 팔아야해요.

     

    어쨌든 네이버 모두modoo!가 네이버의 모바일 전략에서 핵심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네이버 모두modoo!를 밀어줄 것이라는 뜻입니다. 마케터라면 이에 편승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이것이 소상공인들이 모두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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