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빼빼로데이의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몇 년전부터 우스개 소리로 질소를 구입하니 과자를 준다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언젠가부터 상자포장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죠.
제과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포장비를 아껴서 내용물을 늘이라는 의견이 높지만 갈수록 뻥튀기는 심해지고 있는 추세--
국제곡물가가 인상되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과연 최선의 선택일까요?
글쎄요....
빼빼로데이의 초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단돈 200원이면 끝이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갈수록 기념 비용은 높아져서 대중적으로 즐기기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과대 포장으로 제과업계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가고 있죠.
내가 저런 기업들의 주머니를 챙겨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 의식적으로 기념일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갈 것입니다.
저만해도 지난 1년간 과자를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습니다.차라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맙니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언정 내용물의 뻥튀기는 없으니까요.